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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재협회 박덕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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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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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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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진기재협회 박덕신 회장
■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한국사진기자재전’을 준비하면서 올해 새로이 업그레이드되거나 변경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앞으로 지방전시회는 지양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가능하면 회원사들이 편리하게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해 5월에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서울디지털영상전 참가를 비롯해 해마다 8월에 개최되는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의 국제프로사진대학세미나 참여, 그리고 매해 12월에 개최되는 한국사진기자재전도 발전시키며 꾸준히 진행, 한 해에 3번 정도는 꼭 참가하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 올해까지만 서울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한국사진기자재전을 개최하며 내년부터는 양재동에 있는 코트라 전시장인 무역진흥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제2회 한국사진기자재전’의 규모는 어떠하며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제2회 한국사진기자재전에는 한국사진기재협회 39개 회원사와 한국포토클럽의 회원사가 함께 참가, 1백50개 부스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제1회 한국사진기자재 전시회에 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배 정도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카메라 보급 확대에 따른 디지털 관련 다양한 액세서리의 출품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한국사진기자재전을 통해 최신 사진장비의 홍보와 사진업계의 발전에 일조하도록 전시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 한국사진기재협회 회원사들의 내년도 해외전시회 참가계획 등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사)한국광학기기협회 회원사들의 3분의2가 사진관련 기자재업체로 우리 회원사입니다. (사)한국광학기기협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이 내년에 좀더 늘어나길 기대하며 가능하면 많은 업체들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길 바랍니다. 국내외적으로 사진기자재시장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제적인 사진전시회 참여와 국내 사진기자재 관련 전시회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내년엔 미국의 PMA 전시회를 비롯해 일본의 2005포토이미징엑스포, 모스크바사진영상전시회 등 3개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내수시장이 불투명한 시기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늘리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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