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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사진 단체의 사업 성과 및 계획_2부 13-01-21 15:24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교육학회 -

국내 사진 단체에 소속된 프로작가 및 사진애호가는 약 4만 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진 단체들의 활동과 비전이 국내 사진 문화 예술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 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사진전은 사진 문화를 살찌우고, 단체 주도의 국제적 교류 및 다방면의 지원은 프로사진가들의 창작 활동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2012년도 한 해를 건실하게 달려 온 사진 단체들의 새해는 더 많은 포부와 목표로 분주하다.
이에 본보는 지난 1월15일자(359호)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학회, 한국디지털프로사진가협회, (사)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 (사)한국사진문화협회,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등 국내 6개 사진단체의 2012년도 사업 성과와 2013년 새해 사업 계획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호에는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교육학회 등 9개 단체의 지난해 사업성과와 새해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새해에는 사진 저작물 신탁단체로써의 조건을 갖추고, 필름 DB화 사업과 저작물 인식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류경선 이사장 : 지난해 8월 열린 발기인 총회를 기점으로 정식 업무를 시작한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www.photocopyright.or.kr )는 지난해 11월2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사단법인 정식 인가를 받았다. 사진 예술계 최초의 사진저작권 단체이자, 유일의 사진 단체 공동 발기라는 뜻을 모은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는 명확한 협회 사업 모토와 비전을 제시해 이미 문체부 산하 저작권위원회와 사진 저작물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곧 정식 MOU 체결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협회는 저작권위원회의 필름사진 DB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다. 과거 필름으로 보관 중인 사진을 스캔 작업해 DB화 하는 것은 우리 협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이렇게 데이터화 된 사진은 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 사이트(http://gongu.copyright.or.kr/index.do )에 등재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정당하게 활용될 것이다.
한편, 8개 단체로 출발한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는 최근 대한사진예술가협회(회장, 정건영)가 정식 편입되면서 더욱 내실을 다졌다. 문체부에 등록된 국내 사진 단체 대다수를 회원으로 유치해 공동의 뜻을 모으고,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2012년도에 우리 협회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

=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남주환 사무국장 :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는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신탁 업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신탁 단체로써의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고 이후에는 유인물이나 각종 세미나를 통해 사진 저작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 현재 진행 중인 필름 DB화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등 협회 업무를 다각도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의 전문성을 살려 현재 저작권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름 DB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또한 많은 재원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협회의 전문성이 더해지면 사진저작물의 고급화는 물론 더 많은 사진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이밖에 우리 협회는 수도권 일대에 사진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새해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을 창조하고, 작품 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한국프로사진가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김종선 회장 : 1988년, 한국자유사진기고가협회로 출발한 한국프로사진가협회(www. ppsk.kr)는 지난 2011년, 기존 한국사진기고가협회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꾀했다. 스톡사진가, 스튜디오 운영자 등 직업사진가로 구성된 우리 협회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사진 메커니즘이 변화하고, 관련 시장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추세에 맞춰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그 돌파구를 찾고자 한 것이다. 또 국내 스톡사진 시장을 진단하고, 회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그간의 교육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숙하게 적응하는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 지난 12월엔 협회 창립 24주년을 맞아 9년 만에 인사갤러리에서 회원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 한국프로사진가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김종선 회장 : 한국프로사진가협회는 올해 사진 판매 활로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노력으로 오는 4월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협회 차원의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과거엔 사진가가 창작한 사진을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광고사진 업계의 불황과 사진시장의 침체는 판매방식 자체의 변화를 야기했고, 스톡사진가로 구성된 우리 협회도 변화에 따를 수밖에 없다. 한국프로사진가협회는 올해 광고, 맞춤 기획 촬영, 기업 브로슈어, 캘린더, 인테리어 등 여러 루트에 걸쳐 다양한 판매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직 기획 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서 언급한 기획전은 작가와 소비자가 교감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협회는 미술 시장처럼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해 맞춤형 판매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프로사진가협회는 젊고 유능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원로 고문님들과 임직원들이 숙고해 준회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입회 정관을 개정해서라도 협회의 문호를 대폭 개방할 방침이다.


“올 한 해 협회의 정체성 확보라는 중추적인 사명을 안고, 다가올 창립 70주년을 차분히 준비할 것입니다”

= 대한사진예술가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정건영 회장 : 故(고) 이해선 선생을 주축으로 지난 1945년에 창설된 대한사진예술가협회(www.paakorea.com )는 법인 성격의 타 단체와 달리 순수사진을 지향하는 사진가들의 모임이다. 협회 회원들은 사진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회가 주관하는 정기회원전과 전국 촬영대회, 이해선사진문화상이 그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66차 정기총회에서 이해선사진문화상 수상자로 대구의 안희탁 사진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해선사진문화상은 언론사나 단체, 교육 기관 등에서 추천한 국내 사진작가 중 엄중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또 협회는 지난해 7월, 전국 9개 지회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제2회 전국 사진인 리더 초청 촬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11월에는 제59회 정기회원전을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열고 협회 차원의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대한사진예술가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정견영 회장 :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외연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 협회장에 취임한 후 2개의 지방 지회가 늘고, 수도권 지역의 회원 수도 소폭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올 2016년, 협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회원전 및 창립행사 추진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국내 사진 관련 단체 중 창립 70주년을 맞은 유일무이한 협회의 역사성을 기리는 전국 단위의 행사를 기획할 것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충남 보령에서 대한사협 회원 및 전국 사진인 리더 초청 촬영대회가 열린다. 대천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촬영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올해에도 이해선사진문화상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검토할 것이다. 무엇보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시대에 맞는 정체성을 찾고 그 숙제를 풀어야 한다. 디지털이라는 큰 전환점을 맞은 사진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배양하려면 메커니즘 보다 문화 교류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순수사진이라는 협회의 구심점을 지향하면서 변화에 맞설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새해 우리 협회는 한국보도사진전과 홈페이지, SNS를 통해 보도사진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기술 향상에도 힘쓸 것입니다”

= 한국사진기자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김정근 회장 : 전국의 신문, 통신사, 언론사 사진기자 6백 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사진기자협회(www.kppa.or.kr )는 사진기자들의 권익 향상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1964년 창립됐다. 지난해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협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국내에서 소개되는 해외 기획 보도사진전과 달리 그동안 한국보도사진전은 개방형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어 왔다. 한국보도사진전은 매달 한국사진기자협회 주관으로 선정한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작과 그 해의 응모작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엄선작만을 가려 전시하는 한국 보도사진계의 대형 전시라 할 수 있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유료 전시를 열고, 그동안 평가절하 되어 온 한국보도사진전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고,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사진전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 외부와 소통이 없던 한국사진기자협회는 홈페이지 개방과 SNS 참여를 통해 일반 대중들과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회원들만 볼 수 있었던 홈페이지는 개방되어 수준 높은 국내 사진기자들의 보도사진을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단일 포토 콘텐츠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포토친구’를 신설해 보도사진의 대중화 작업을 차근히 진행하고 있다.

= 한국사진기자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김정근 회장 : 당장 오는 3월14일부터 4월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제49회 한국보도사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보도사진전이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보다 전시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 작품을 대형화해 보도사진의 생생한 기록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전시장 구성 및 기획, 운영 등을 모두 전문 큐레이터에 의뢰해 국내 최대, 유일의 보도사진전의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사진전이 끝난 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맨해튼, 뉴저지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수준 높은 한국 보도사진의 위상을 소개하게 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그 동안 방중 아카데미나 사이버대학 강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인들에게 보도사진에 대한 기술과 교육, 정보를 전달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헝태의 세미나를 상반기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주니어, 시니어, 중장년층 등 한국사진학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박2일 간 교육도 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해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이후 국정 교과서에 반영된 회원들의 사진을 대상으로 ‘저작권 찾기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은연중에 교과서에 실린 회원들의 소중한 저작물이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새해 우리 협회의 중점 사업은 회원 화합 및 증강, 정전 60주년 기념 전시 및 출판, 사진 DB화 작업 등 입니다”

=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이운안 회장 : 국내 언론사 출신 사진기자들로 구성된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www.pressphoto.or.kr )는 회원들의 역량을 집약해 보도사진을 연구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사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해 초, 협회의 5대 회장으로 부임한 후, 회원 간 화합과 복지 증진, 회원 증강을 목표로 여러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협회는 기존 사진기자 경력 10년이던 정관을 변경해 회원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젊고 실력 있는 회원들을 유치하기에 이르렀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또한 과거보다 젊어져, 이는 회원 간의 결속력과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한 체육대회에도 참가해 후배 사진기자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사진아트페어, 대한민국사진축전에 참가해 대외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이번 축전에서 협회는 충청, 대구, 부산 등 지방 지회와 공동으로 전직 대통령 사진을 비롯한 역사 속의 생생한 기록물들을 소개함으로써 보도사진에 대한 감동과 재미를 대중들에게 선사했다. 국내 보도사진의 통신사 역할을 할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 산하의 ‘i프레스포토’도 올해 주목해야 할 사업이다. 지난해 협회는 소소한 사건·사고라도 빼놓지 않고 기록한 회원들의 작품과 과거 선배 사진기자들이 촬영했던 특종사진 등을 한 데 모아 온라인 뉴스 미디어를 준비해 왔다.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사이트에서 창출된 수익금의 일부는 협회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이운안 회장 : 지난 한 해 협회가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전보다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월 초 문을 여는 i프레스포토는 향후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가 추진할 아카데미, 봉사 활동, 전시회 등 여러 사업의 기초가 될 것이다. 2013년은 정전 60주년의 해다. 이를 기념해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는 회원들이 현직에 근무할 당시 판문점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사진을 정리해 사진전 및 출판 형식으로 보여 줄 계획이다. 협회는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통해 후배 사진기자들과 공존하고 협력·후원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장기적인 플랜이지만 보도사진 아카데미를 협회 주축으로 운영해 언론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의 공신력이 쌓이고, 회원 간의 믿음과 헌신이 뒷받침 된다면 보다 확대된 교육 사업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사)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와 연계된 사진 DB화 작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로 회원들의 수많은 필름사진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료화하고, 그동안 매년 출판된 보도사진연감도 여력이 된다면 DB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 우리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 증강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에 없던 준회원도 모집해 인력풀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올 한 해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정밀광학 산업 기반의 기술 개발, 국제 교류 강화, 국내외 전시산업 지원 등을 통해 한국 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박춘봉 회장 : 한국 광학기기 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www.koia.or.kr )는 지난해 대학 연계의 산업기반 기술 개발 및 육성, 정밀 광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국제 교류 협력 사업, 국내외 전시 사업 홍보 및 지원, 광학 표준화 사업 등 광학 전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07년부터 5개년도 프로젝트로 인하대학교와 협력한 정밀광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 지난 4월부로 종료되면서 지식기반형 정밀광학 산업의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회원사를 위한 무료 맞춤 교육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도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지난해 제21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과 2012 포토닉스 서울, 포토키나2012 등 굵직한 국내외 사진·광학 박람회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사진 박람회인 독일 포토키나 전시회에선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우수한 사진기자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1개사는 상담건수 350여 회, 약 464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밖에 한국과 일본의 광학산업은 올해에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각도의 비즈니스를 교류할 전망이다.

=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박춘봉 회장 : 현재 국내 광학업체 수는 약 2천3백여 개로, 이 가운데 62%가 넘는 업체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어 첨단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이에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수도권의 첨단 정밀광학산업기술 고도화와 광학산업의 핵심 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올 한 해 ▲ 첨단정밀광학기기 및 장비 개발 기자재 확보 ▲ 핵심 기기 부품 개발 및 첨단 광학생산시스템 구축 ▲ 광학분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체제 구축 ▲ 기술 개발 및 애로 기술에 대한 지원 체제 구축 ▲ 지식재산권 확보 ▲ 국제 협력 확대 ▲ 표준화 추진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5년 세계 1위 수준의 정밀광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 전자산업용 광학기기, 정보산업용 광학기기, 신수요 광학기기 등 3개 부문의 전략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P&I’를 (사)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 코엑스와 공동 주최해 사진영상 기자재의 수요 확보와 수출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새 임원진이 출범하는 새해에는 내실과 더불어 외형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김광부 회장 : 국내 광고사진가들의 정보 교류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76년 결성된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www.kapa.or.kr )는 지난해 협회 재정 확립과 정체성 재고, 시대에 부합한 트렌드 창조, 구태의연한 보수 이미지 탈피 등을 목표로 예년과 변함없이 워크숍, 공모전, 세미나, 사진전 등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했다. 시장 경기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광고사진 업계는 기업들의 투자 위축에 따른 홍보비 감축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이 사실이다. 협회원들의 수익 저하는 회원 개개인의 창작 활동은 물론 협회 사업 전반을 위축시켰고, 이러한 환경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모색하려는 협회 의지에 여러모로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는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단체지원기금을 유치함으로써 경색됐던 협회 재정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고,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규모는 예년보다 축소됐지만 한·중·일 3개 국을 위시한 전 세계 광고사진인들의 교류의 장인 ‘국제광고사진교류전’이 지난 연말, KAPA회원전·광고사진대전수상작전과 함께 열려 국내·외 광고사진계의 동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올해는 20여 개국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고문수 사무국장 : 아직도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차원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산재해 있다. 초대 김광부 회장이 제13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후 2년 간 협회는 재정 환경 개선에 따른 내실 강화를 이루었지만 광고사진계, 더 나아가 한국사진시장에서 협회의 위상 재정립과 회원 주도의 참여 확대, 신세대 창작인들의 협회 참여 등의 과제를 남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오는 2월22일, 제26차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제14대 회장 및 임원진들은 이러한 미결 과제를 올 한 해 순차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산하로 예편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광고진흥지원금 정책을 유지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단체지원금을 잘 활용해 협회가 주관하는 여러 사업의 규모를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지난해까지 협회는 외유내강의 기조 아래 내실 강화에 주력했다면, 향후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대외 협력을 강화해 외강내유의 모습을 그려나가게 될 것이다.


“올해 우리 협회는 회원 개개인의 사진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내실 다지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는?
김광태 회장 : 유아사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 창설된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http://cafe.daum.net/kcpa47 )는 지난해 초 제3대 임원진을 출범시키고 협회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그동안 협회는 유아 모델 선발 대회 등의 대외 활동을 통해 협회 이미지 재고와 회원 증강에 힘써 왔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고객 확보가 어려운 현 사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사진작가의 타이틀에 걸맞은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는 매월 모임을 통해 유아사진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그에 부합한 촬영 및 편집 기술을 공유한다. 특히, 협회는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을 심사해 ‘작가’ 타이틀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협회원 대다수는 수익이나 실력 면에서 동종 업계 종사자들보다 월등히 앞서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록 회원 수는 시장 규모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유아사진 작가로 자리 매김하고 성장하는 곳이 바로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다.

=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의 새해 사업 계획은?
김광태 회장 :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협회 내부의 실리 추구에 초점을 맞춰 모든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매월 열리는 촬영 기술·마케팅 교육 외에도 여름 워크숍을 통해 평소 바빠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의 사진 교육을 협회 차원에서 구상 중이다. 회원 개개인의 대외 봉사 활동은 올해도 지속될 예정이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영정사진 촬영이나 고아원 등 보육시설의 어린이를 위한 유아사진 촬영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일반인 대상의 디지털카메라 강의도 진행해 볼 예정이다.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의 특성 상 교육 대상은 유치원 교사나 원장이 될 것이다. 이들에게 카메라의 주요 기능과 활용법을 교육시킨다면 사진에 대한 재미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 원아들을 촬영하는데 있어서도 이전보다 멋진 사진을 확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밖에 협회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영·유아 관련 잡지에 광고도 기획하고 있다. (사)한국유아사진작가협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비영리 단체다. 유아사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관련 시장의 동향이 궁금하다면 협회를 통해 얼마든지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협회는 올해도 신뢰할 수 있고 정직한 유아사진작가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


“올해 한국사진교육학회는 ‘사진을 통한 살아 있는 체험 교육 실현’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것입니다”

= 한국사진교육학회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새해 비전은?
이인희 회장 : 지난 2009년 하반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사진 분야 예술강사 파견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이는 지난 2010년 정규 분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한국 사진문화예술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교사 및 강사들의 학술단체인 한국사진교육학회(http://cafe.naver.com/photoedu )는 지난해까지 총 3년간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주도하고 토요 동아리 수업에 사진 교육을 보급시켜서 학생들이 사진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2012년은 본 학회가 매년 실시해 온 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 파견 사업을 정착시킨 한 해였다. 또 학회는 지난 6월, 사진 치료와 치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사진, 치유를 말하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 치료 전문가와 협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진이 내포한 치유의 가능성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사진교육학회는 학회의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고, 회원 각자가 그 구성원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내부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다시 말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학회 사업을 발굴하고, 소단위의 그룹별 교육 사업을 전개해 학회를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 한국사진교육학회의 새해 주요 사업 계획은?
이인희 회장 : 올해 한국사진교육학회는 ‘사진을 통한 살아 있는 체험 교육 실현’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것이다. 즉, 문화예술로써의 사진 교육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설 사진 체험 학습장을 설립해 사진 매체의 특성과 과학적 원리, 예술로써의 사진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 향후 사진 교육은 과거처럼 기능적 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그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발전시켜야 한다. 초등·중학교 사진 교육과 100세 시대의 노년 사진 교육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사진 교육의 목표와 미래가 담긴 이 두 가지 교육을 통해 사진의 교육적 가능성과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알림
(사)한국프로사진협회는 ‘1월29일에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33대(유해준 회장)·34대(성철현 회장)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또한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는 1월28일에 정기 총회와 임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본지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
이에 본보에선 이상 두 단체의 지난해 사업성과와 새해 사업 계획을 전하지 못하고, 신임 단체장이 취임 하는데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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