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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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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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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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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디지털영상전 이모저모 -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서울국제디지털영상전이 지난 5월27일부터 5월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89년 개최 이후 올해로 13주년을 맞아 총 19개국에서 1백80여 개사의 8백 품목이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4만여 명의 전시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와 (사)한국광학기기협회, 한국사진기재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 삼성테크윈(주)에서 협찬한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서울국제디지털영상전은 디지털로 변화하는 시대적인 대세에 스튜디오에 필요한 입출력시스템 뿐만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앨범, 조명장비, 배경, 액자, 기타 스튜디오 관련 악세서리 업체들과 또한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인 포토키오스크가 출품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한 전시회였다.
특히 (주)LG상사(캐논)의 캐논 컵셉트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는데 성공을 거뒀으며, 한국코닥(주)와 한국엡손(주)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디지털카카메라와 출력장비를 홍보했다. 또한 올 4월부터 코니카미놀타 디지털이미징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주)우성필림(코니카미놀타)과 삼성테크윈(주)는 다양한 디지털사진촬영 이벤트를 전개했다.
그밖에도 이번 전시 기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으로 윤필수 사진 초대전 ‘漣(연) 그 바람을 따라서’의 작품과 미국 프로사진가의 작품 콘테스트 입상작도 전시되어 전시 관람객들과 사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와 (주)우성필림(코니카미놀타), 삼성테크윈(주), 나이스폰(주)에서는 일반 전시 참관객들을 위한 ‘디지털 사진 페스티벌’을 열어 디지털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인화된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는 디지털사진 체험의 장을 마련, 디지털카메라가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의 필수품으로 대중화의 반열에 올라선 제품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인상사진의 라이팅과 리터칭 세미나를 비롯해 디지털 사진시장의 전망과 디지털장비의 활용방안, 불황을 극복하는 스튜디오 마케팅과 사진가적인 마인드, 올바른 CMS(Color Management System)를 통한 디지털카메라의 사용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디지털시대에 사진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선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서울국제디지털영상전 출품사들의 이모저모와 전시성과를 취재해 게재하니 애독자들의 많은 참고 바란다. 출품사들의 사진과 주요 출품품목에 대한 소개는 회사명을 기준으로 한 가나다 순으로 정리, 게재했다. - 편집자 주 -
■ 거인부락
배경세트 전문 공급업체인 거인부락(대표, 이기선 www.starpicture.co.kr)에서는 숲속의 환타지 시리즈, 정원의 향기 시리즈, 올림푸스 시리즈, 올드팜 시리즈, 스위트 홈 시리즈 등의 촬영세트와 요정의상 시리즈, 클래식 앨범 시리즈 그리고 앤틱 아트프레임 등을 출품해 전시 관람객들이 거인부락 세트를 배경으로 촬영을 시도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 그레탁 이매징코리아
그레탁이매징코리아(대표, 신동규 www.gretagkorea.co.kr)에서는 Lightjet 500XL, Digital Combo 장비를 출품했다. Digital Combo는 최대 출력사이즈 8″×12″에 4″×6″기준 500매/시간으로 출력하며 PC와 네트워크시켜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ightjet 500XL은 레이저 출력기로 200dpi로 최대폭 76인치, 길이 3.5m를 7.9분 내에 처리해 품질이 자연 그대로 재현되는 특징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주)그리심엠텍
‘3D 앨범’으로 더 유명한 (주)그리심엠텍(대표, 백학종 www.my3dalbum.com)은 3차원 동영상앨범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관련 컨텐츠 전문업체로서, 최근 (주)코퍼니닷컴으로부터 상호를 변경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3D 디지털작업의 무궁한 활용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던 (주)그리심엠텍 백학종 대표는 “3D 전자앨범은 기존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첨단 제품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도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스튜디오 운영자들로부터 아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 나이스폰(주)
포토키오스크를 통한 즉석 촬영과 인화로 관심을 끌었던 나이스폰(주)(대표, 신성일 www.nicephone.co.kr)는 포토키오스크를 이용한 디지털 프린팅 및 기자재, 평판프린터, 휴대폰 페인팅 및 튜닝 솔루션, 사진인화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나이스폰(주)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를 각종 전시회에서 보는 기회가 많아지는 가운데 사진용지에 찍는 것만 보다가 특이 소재에 출력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나이스포토는 분리형과 일체형이 있는데 샵인샵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 (지점장, 곽오섭 www.noritsukorea.co.kr)은 디지털 미니랩(QSS-3000, QSS-31Pro, QSS-3201/3202/3203), 디지털 드라이 잉크젯 프린터 ‘dDP-411’, 와이드 포맷형 프린터 ‘MYTIS’ 등을 출품했다.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부스 방문자도 많이 늘었으며, 신제품 QSS-32시리즈와 MYTIS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QSS-32시리즈가 36인치까지 나오는 제품이라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 (주)다미상사
DMC매직클리너 제품 공급으로 유명한 (주)다미상사(대표, 이기철 www.dahmmi.com)는 DMC매직클리너 초극세사 마이크로화이버 제품 뿐 아니라 삼각대를 비롯해 반사판, 조명 및 촬영다이 등의 카메라기자재들을 출품했다. 또한 (주)다미상사에서 자체 생산한 DMC카메라가방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다미상사의 한 관계자는 “카메라가방은 고급 원단으로 직접 제작, 올 6월 중순부터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닥터프린트
구본창, 조세현 등 유명작가의 전시회 작업을 진행하거나 잉크젯프린터와 디지털 사진에 대한 노하우를 장비와 함께 교육으로 판매하고 있는 닥터프린트(대표, 유병욱 www.drprint.net)는 중앙대학교에서 디지털 사진 박사과정을 전공한 사람들이 창업한 벤처회사로 유명한 작가들이나 사진가들을 위한 디지털작업을 대행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닥터프린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잉크젯 프린트를 광택지나 반광택지로 뽑은 것이 아닌 판화지나 수채화지 등 특수한 종이로 뽑는 노하우를 설명하며 작품성이 높고 보존성이 좋은 사진들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 대광엔터프라이즈
20년의 역사를 가진 카메라 유통 전문업체 대광엔터프라이즈(대표, 이웅진 www.lowepro.co.kr)는 로우프로 가방을 출품, 트래커 AW/AWⅡ/벨트 시리즈, 드라이존 시리즈, 탑로드 AW 시리즈, 디지털 시리즈, Z 시리즈 등 로우프로 카메라 가방 다수를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 (주)대진스페샬옵텍스
(주)대진스페샬옵텍스(대표, 고견채 www.djoptecs.co.kr)는 루뻬, 필터, 기타 카메라 관련 악세서리, Li-ion 배터리, 컨버터, 삼각대 등과 렌즈코팅 설비를 출품했다. (주)대진스페샬옵텍스의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올해부터 렌즈코팅을 직접 하기 위해 코팅장비 설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대한사진영상신문사(대표, 연정희 www.photomarketing.co.kr, www.photojournal.co.kr)는 대한사진영상신문과 대한사진영상신문 합본호 그리고 사진영상 포털사이트인 포토마케팅(www.photomarketing.co.kr)을 소개했다. 사진영상 포털사이트, 포토마케팅(www.photomarketing.co.kr)은 이번 전시회 행사 기간동안 많은 사진관련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데코리아
데코리아(대표, 이정열 www.decorea.co.kr)는 인도 합작공장에서 만든 고급원목액자와 중국의 한 공장과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 공급하고 있는 매탈액자를 선보였다. 데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원목액자와 매탈액자는 거래처가 많아 꾸준히 잘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도요프로포토
도요프로포토(대표, 윤태호 www.toyocamera.co.kr)에서는 뷰타입과 필드타입의 도요카메라를 비롯해 촬영대, 롤 필름 홀더, 컷 필름 홀더, 프로포토 파워, 프로포토소프트박스, 슈나이더 대형렌즈, 암실장비, 스트로보 및 정밀한 상품을 찍는데 필요한 조명 등을 선보였다. ‘특히 프로포토 제품은 디지털에 적합해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도요프로포토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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