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에 추가 | 시작페이지 등록 | 뉴스레터 / RSS e-대한사진영상신문 | e-포토이미징 바잉가이드 | NEWS | PMShop
 
   포토뉴스 | 기획기사 | 아카데미 | 커뮤니티 | PM쇼핑 실시간 인기 검색어 :
현재위치 : HOME > 기획기사 > 기획특집

국내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 보급 현황 07-05-13 19:59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내 사진은 내가 출력한다”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에 대한 관심 증폭

- 디지털미니랩 및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투자비용 적고, 인건비 절감 효과 볼 수 있어 유동인구 많은 소규모 인화점에서 그 효과 톡톡히 봐 -

과거 필름 시대에는 사진 인화 시 사진 수정부터 출력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점주의 몫이었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가 생소했던 2000년도 초만 해도 사진을 인화하기 위해 점포를 찾는 고객은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을 모두 출력하거나 선택한 이미지를 출력하고 싶을 때는 온라인 인화 사이트를 이용해 선별적으로 인화를 주문하는 경우가 고작이었다.
이에 일명 로드샵으로 불리는 소규모 사진관에서는 적잖은 인화물량을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 일쑤고, 더욱이 대부분의 물량을 온라인 인화점에 뺏겨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디지털미니랩 장비를 구입하고도 수익을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미니랩 공급업체인 노리츠와 후지필름, 그리고 포토키오스크 시장에서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준시스템은 소비자가 직접 사진을 선택, 편집, 주문할 수 있는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디지털미니랩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고객이 직접 다룰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주문용 단말기 형태로 공급되고 있어 투자비용이 적고, 소비자를 직접 응대하는데 필요한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할인 매장 및 소규모 인화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즉석에서 또는 1시간 이내에 출력할 수 있는 신속성과 크기, 색상, 출력매수 등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함을 더해 그 이용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을 공급하는 3사의 제품 특징을 알아보고, 제품을 직접 구입, 사용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제품 사용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에서 국내 공급하는 디지털카메라용 미디어 입력 터미널 ‘CT-SL’

■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 (지점장, 곽오섭 www.noritsukorea.co.kr)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은 지난 2003년, ‘CT-2MD’를 시작으로 현재 디지털카메라용 미디어 입력 터미널 ‘CT-SL’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포토키오스크 시장의 침체와 사진 시장의 불황으로 제품 출시 초기,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은 보급형 디지털미니랩, QSS-35시리즈와 함께 이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면서 디지털미니랩의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그 사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2006년 10월 기준), 전국적으로 90대가 공급된 CT-SL은 기존 노리츠의 QSS-29 시리즈, QSS-30시리즈, QSS-33시리즈 등 디지털미니랩 전 기종에 사용할 수 있어 2백만 원대(부가세 별도)의 투자로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CT-SL은 매우 간단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를 채용해 지금껏 국내에 소개된 제품 중 초보 사용자나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이상의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제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CT-SL의 입력 미디어는 스마트미디어, xD카드, CF카드, 메모리스틱, USB메모리, CD 등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미디어와 호환된다. 다만, 카메라폰 모듈 업그레이드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휴대폰 이미지 인화 기능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답게 사이즈, 출력 매수 등 주문 요구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색상보정, 이미지 크롭 등 간단한 사진 편집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최종 주문 상황은 시스템 자체에서 출력된 영수증에 자세하게 기록돼 인화점에서 흔히 일어나기 쉬운 주문접수 과정의 혼선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은 “CT-SL은 매장의 직원이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이다. 매장의 입장에서는 고객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 오고, 소비자는 셀프서비스로 인해 미디어에 담긴 데이터의 손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CT-SL은 노리츠에서 공급하고 있는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IP-64’와도 연결해 즉석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디지털 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확장성이 높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노리츠의 CT-SL을 사용하는 포토렛의 정찬구 대표와 용인 AD1 현상소의 이정호 대표의 인터뷰로, 두 사용자에게 제품 구입 동기 및 특장점 그리고 향후 운영 계획 등 제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의 CT-SL 유저 / AD1 현상소, 포토렛
 
● CT-SL의 구입 동기는?
이정호 대표(AD1 현상소) : 과거와 다르게 점차 디지털사진 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고객들이 오프라인 인화점에 와서 디지털사진의 출력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정찬구 대표(포토렛): 전철역과 할인 매장 이용 고객들이 많은 매장의 특성 상 하루 평균 디지털 인화 수요가 30여 건에 달합니다. 이에 컴퓨터를 한 대 더 구입해 디지털 인화 수요에 대응하려 했으나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인 CT-SL을 소개받고 구입하게 됐습니다. 특히, CT-SL은 매장이 넓지 않은 소규모 스튜디오나 인화점에서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맞추는데 최적의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구입 후 디지털 인화 수요량의 변화는?
이정호 대표(AD1 현상소): 디지털사진 인화 고객 중 90% 이상이 CT-SL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화물량도 상당 수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점차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초보 사용자의 경우 최초 이용 시에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용하지만 재차 방문 시에는 스스로 주문, 접수할 만큼 그 사용이 간편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찬구 대표(포토렛): CT-SL 구입 후 하루에 많게는 80명까지도 사진을 인화합니다. 또한 전체 인화 주문자 중 약 90% 이상이 CT-SL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제품 구입 후 현재 이용자 중 가이드를 요청하는 사람은 전체의 약 70%로 이 수치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들어와 작업자와 컴퓨터를 보고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데스크에 설치된 모니터를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 그 이용 빈도가 높습니다.

●CT-SL을 운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정호 대표(AD1 현상소): 휴대폰을 제외한 현재 통용되는 미디어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소비자가 인화하고 싶은 사진만 선택, 편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더욱이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에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 또는 점주의 요청 사항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정찬구 대표(포토렛): 국내 디지털미니랩 수요가 약 50%에 달하는 것에 비해 사진업에 종사하는 많은 관계자들이 고객 주문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적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미니랩과 연결해 출력서비스를 제공하는 CT-SL은 기존 컴퓨터 2~3대의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기능으로 사용하기에는 컴퓨터가 유용할지 몰라도 투자대비 출력비를 생각 한다면 사용성, 접근성, 유용성, 편리성에서 월등히 뛰어난 CT-SL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CT-SL의 증설 및 운용 계획은?
이정호 대표(AD1 현상소): 주위 여건과 디지털인화 수요의 추세를 봤을 때 CT-SL의 투자가치는 높습니다. 향후 CT-SL의 후속 기종이 출시된다면 한 대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정찬구 대표(포토렛): 무인 주문기의 장점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5장 이하의 적은 물량에 대해서는 인화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무인 인화 시스템 도입 후에는 그러한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어 매출에 적잖은 도움이 됩니다. 여건만 허락된다면 CT-SL을 추가로 더 구입해 설치하고 싶습니다.


▲ (주)준시스템에서 국내 공급하는 디지털이미지 오더시스템 ‘PhotoHub-OS’

■ (주)준시스템(대표, 조재명 www.dphub.co.kr)
국내외 사진 관련 기자재전을 통해 오더스테이션을 소개해 온 (주)준시스템은 현재 시장에 설치된 모든 기종의 디지털미니랩을 대상으로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 ‘PhotoHub-OS’(이하, 포토허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를 이용한 즉석 사진 인화기, 포토키오스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현재 디지털사진 주문 시스템에 대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토종 기업인 (주)준시스템은 올해 포토허브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주)준시스템의 포토허브는 디지털카메라의 각종 메모리카드와 USB 메모리 등 다양한 미디어에 저장된 이미지를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신속함을 겸비하고 아울러 증명사진, 여권사진, 이미지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 상품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포토허브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휴대폰 이미지 출력까지 지원하는 등 무인 인화기에 관한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토허브는 사진 주문, 편집, 상품 선택에 있어 현재 유통 중인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채도, 명도, 콘트라스트 등 색상보정을 비롯해 다양한 무늬 삽입으로 사진 인화의 재미를 부여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주)준시스템은 자사에서 공급한 제품을 실시간 원격으로 관리하는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휴대폰 모듈 업그레이드는 물론 용지잔량, 출력량, 시스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정적인 사전/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주)준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카메라만 인화가 가능한 일반 키오스크와는 달리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이용해 인화 할 수 있어 디지털미니랩을 구비한 스튜디오나 현상소라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필름이 최대 36장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반면,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메모리카드의 용량에 따라 수 백 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고객의 인화 수요는 점차 향상될 것이다”며 향후 시장의 성장을 예고했다.

다음은 (주)준시스템의 포토허브를 사용하는 울산 아람디지털의 황명용 대표와 마산 서광스튜디오의 주창용 대표의 인터뷰로, 두 사용자에게 제품 구입 동기 및 특장점 그리고 향후 운영 계획 등 제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주)준시스템의 포토허브 유저 / 서광스튜디오, 아람디지털
   
● 포토허브의 구입 동기는?
주창용 대표(서광스튜디오): 손님들이 휴대폰을 가져와 출력을 요구할 때 신기종에 대한 프로그램 부재로 출력 서비스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력량으로 보면 디지털카메라 못지않은 이미지가 저장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출력 서비스에 부응하지 못하는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때로는 새로 출시된 휴대폰 프로그램을 별도로 다운받아 이미지를 출력하곤 했지만 우리나라처럼 신제품 출시 기간이 짧은 여건에서 곧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에 모든 기종의 휴대폰에 대응하는 (주)준시스템의 포토허브를 소개받고, 구입하게 됐습니다.
황명용 대표(아람디지털): 고객이 메모리카드를 가져와 인화를 주문할 때 이미지 다운로드 시 다른 작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출력매수, 불필요한 이미지 삭제 등 고객의 다양한 주문사항을 일일이 수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휴대폰 사진 출력에 대한 문의와 이를 서비스하지 못하는 점도 (주)준시스템의 포토허브를 구입하게 된 동기입니다.

● 하루 평균 이용 고객은?
주창용 대표(서광스튜디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장비가 비치된 것을 알고 찾아오는 고객은 적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디지털사진을 인화하기 위해 찾아 온 고객은 모두 포토허브를 이용하고 있어 그 이용자 수는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황명용 대표(아람디지털): 일일 평균 50명 이상이 포토허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메모리카드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고, 점차 휴대폰 인화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 (주)준시스템에서 공급하는 포토허브의 장점은?
주창용 대표(서광스튜디오):온라인을 통해 장비의 애프터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 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또한 이미지를 읽는 속도가 일반 컴퓨터에서 리더기나 기타 장치를 이용할 때보다 빨라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와도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스템 자체에 이미지 꾸미기 기능이 있어 손님이 직접 사진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좋습니다.
황명용 대표(아람디지털): 무엇보다 휴대폰 이미지를 쉽게 출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객이 직접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진 편집, 주문을 일괄적으로 할 수 있어 신선한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포토허브 구입 전후를 비교해 변화된 점은?
주창용 대표(서광스튜디오): 디지털 전환 후 인화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포토허브 도입 후 예전에는 내부 컴퓨터를 통해 주문하던 고객들이 지금은 포토허브를 이용해 폰카 출력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나름대로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무인 인화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적지만 향후에는 인건비를 절감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 체계가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명용 대표(아람디지털):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휴대폰 사진 인화 매출은 큰 폭으로 향상됐습니다. 이제까지 카메라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마땅히 출력할 곳이 없었는데 포토허브를 구입한 후에는 ‘아람디지털에서는 휴대폰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 포토허브의 보완사항이 있다면?
주창용 대표(서광스튜디오): 특별한 바람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스튜디오 여건에 맞게 템플릿을 직접 제작해 포토허브에 입력시킬 수 있는 방법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한편, 우리 스튜디오에서는 포토허브 구입에 대해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디지털미니랩을 구비한 스튜디오라면 향후 디지털 인화 서비스에 있어 반드시 포토허브에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황명용 대표(아람디지털):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제품에 대한 적응 기간에는 다소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주)준시스템의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한 관리로 어려움을 해결했습니다. 다만 노리츠, 코니카미놀타, 아그파, 후지필름 등 디지털미니랩 종류에 따라 적합한 장비 세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국내 공급하는 사진 주문접수기 ‘DPC’

■ 한국후지필름(주) (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
지난 2003년, DPC(Digital Photo Center)2 사진 주문접수기를 국내 출시한 한국후지 필름(주)는 당시 제품 가격이 고가이고, 디지털사진 출력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등 여러 불리한 여건에 봉착해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의 국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포토키나2006에서 호주의 DPC 도입 성공사례를 접하고, 국내 인화시장도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후지필름(주)는 기존 제품보다 약 50% 가량 저렴한 2백만 원대의 DPC4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매장에 입점한 후지FDi 매장에 40대를 설치 하고 이용 현황 및 매장 환경에 따른 시스템 보완 사항을 체크하는 등 시스템 테스트에 여념이 없다.

한국후지필름(주)에 의하면 앞서 언급한 호주의 경우, 일본과 함께 DPC의 보급 및 이용이 가장 활발한 나라 중에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DPC2를 도입해 기존 DP물량의 2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은 전체 2만2천여 개의 미니랩 중 약 1만여 곳 이상이 DPC와 같은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후지 필름(주)는 “한국의 디지털미니랩 시장은 현재 2천3백 개 점포로 추산된다”며 “이에 한국후지 필름(주)는 1천5백 호점이 넘는 FDi스테이션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사의 제품이 PC 내장형인데 반해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공급하는 DPC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와 PC를 분리해 점주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DPC는 모니터, PC, 소프트웨어 등 세 가지로 구성돼 현재 2백만 원대에 공급되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및 현상소에서는 소프트웨어만 구입해 기존의 컴퓨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고,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원할 경우 PC를 제외한 품목만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DPC는 후지필름만의 이미지 보정 기술인 ‘이미지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입력된 이미지를 기본적으로 색보정 작업을 거쳐 프론티어 미니랩의 출력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네트워킹 구성으로 6대의 DPC를 한 대의 프론티어에 설치할 수 있는 DPC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DPC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주문할 수 있다. 이밖에도 DPC는 연하장, 앨범 등 다양한 프린트 포맷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통용되는 모든 종류의 미디어입력기와 더불어 원적외선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적외선 통신이 가능한 휴대폰의 경우 편리하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는 올 초에 약 1백여 대의 DPC를 신설하고, 향후 설치 점포마다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해 각 점포의 인화량 및 시스템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음은 후지필름의 DPC4를 국내 최초도 도입한 롯데마트 구로점 내 포토클럽의 정임채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다.

- 한국후지필름(주)의 DPC 유저 / 포토클럽
   
● DPC의 도입 시기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정임채 대표(포토클럽):  지난해 10월 도입한 후 약 5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시스템 자체에 이미지 편집 기능이 내장돼 있어 예전에 직원이 전담으로 하던 일을 고객이 직접 작업 후 주문하기 때문에 그 만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이러한 장비 도입이 초기이다 보니 DPC를 생소해 하는 분들이 많아 사용법 및 활용 방안을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

● DPC 도입 후 변화 사항이 있다면?
정임채 대표(포토클럽): 대부분의 고객은 자신이 직접 확인하고 사진을 출력하길 희망합니다. 이런 면에서 DPC는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수용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내방 고객 중 90% 이상은 셀프 출력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작업 처리 속도가 현저히 향상됐습니다.       
 
● DPC와 같은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의 적용 범위는?
정임채 대표(포토클럽): 젊은 층의 경우 인화 수요가 온라인에 편중된 점을 감안할 때 오프라인 매장에서 DPC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대형 할인 매장처럼 유동 인구를 어느 정도 확보한 점포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고객 주문형 인화시스템의 대중화가 이뤄지기 위해 선행돼야 할 점은?
정임채 대표(포토클럽): 이 기계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편리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무인 장비인 만큼 고객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유저 인터페이스가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향후 DPC의 활용 계획이 있다면?
정임채 대표(포토클럽): 현재 2층 FOOD COURT 앞에 원격 개념의 DPC가 설치되어 있고 3층 FDi에 설치된 DPC는 디지털이미지를 100%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협소해 출력량이 많을 경우 한 대의 장비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DPC를 여러 곳에 설치해 사용의 혼잡을 막고, 인화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취재 / 김치헌 기자

제목 내용 제목+내용   
TOTAL 315 ARTICLES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렌즈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렌즈 - 유럽 최고의 전문가들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카메라·렌즈는 바로 이것! -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는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의 제품일까?...  more ▶
2015-10-24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카메…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카메라⓶ - 유럽 최고의 전문가들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카메라·렌즈는 바로 이것! -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는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의...  more ▶
2015-10-24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카메라&…
[Photo Award | EISA 2015-2016] EISA 어워드 2015-2016 카메라⓵ - 유럽 최고의 전문가들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카메라·렌즈는 바로 이것! -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는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의 ...  more ▶
2015-10-24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해 신상품 …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해 신상품 공급계획 및 영업목표를 듣는다 ! - 소니코리아(주), 올림푸스한국(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 - 전반적으로 시장 경기가 좋지...  more ▶
2015-05-28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 상반기 신상…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 상반기 신상품 공급계획 및 영업목표를 듣는다! - 리콘펜탁스와 삼성전자 - 전반적으로 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 국내 카메라업계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more ▶
2015-05-27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 상반기 신상…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들의 지난해 효자상품과 올 상반기 신상품 공급계획 및 영업목표를 듣는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 전반적으로 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 국내 카메라 업...  more ▶
2015-03-27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⓵<카메라 관련 액세…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P&I2014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를 찾아라 ~!!” - P&I2014 출품사중 주요 30개사의 전시품,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를 살핀다 - ㈜코엑스가 주최한 2014서울국제...  more ▶
2014-05-23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⓶ -<소프트웨어&솔루…
< 소프트웨어&솔루션/ CMS장비> ■ (주)디엔씨인터내셔널(대표, 임경철 www.d-nc.co.kr) 전시품: X-rite i1 Pro2, X-rite Judge∏, X-rite Color Checker Passport 신상품: GTI社의 Display Models for photoe...  more ▶
2014-05-23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⓷<잉크젯 프린팅 장…
< 잉크젯 프린팅 장비 / 미디어 > ■ (주)두리코C&T(대표, 김주완 www.photonart.com ) 전시품: 잉크젯포토페이퍼(두릭스), 잉크젯프린터(엡손, 캐논),잉크젯프린터잉크(엡손, 캐논),디지털 파인아트 페이터(하...  more ▶
2014-05-23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⓸<사진 조명 및 관련…
< 사진 조명 및 관련 장비 > ■ 디지탈월드(대표, 김순화 www.leafkorea.co.kr ) 전시품: Photolight 808, DS-LED 라이트, Casu LED줌 스포트라이트, 렌즈펜, 기가펜, DSLR 카메라 바디케이스, 루포룩스 LED ...  more ▶
2014-05-23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⓹<액자 / 앨범 / 앨…
■ ㈜갤러리예담(대표, 이태훈 www.galleryyedam.co.kr ) 전시품: 사진액자(메탈, 에코파인, 네츄럴우드, 랩, 심플라인, 큐티) 신상품: 스마트 메탈액자, 에코파인 원목액자, 내츄럴 우드 원목액자, 큐티시리...  more ▶
2014-05-23  
Review / Happy ending~ P&I2014!-⓺<스튜디오 / 스튜디…
■ 글로리아트(대표, 유정훈 www.gloryart.co.kr) 전시품: 원목액자, 촬영소품, 소파, 가구 등 신상품: 원목 새장, 프로잔느 소파 세트 • 신상품 글로리아트는 P&I2014에 베이비 사진 촬영에 필...  more ▶
2014-05-21  
미리보는 P&I2014
- 4월17일(목)~20일(일)까지 코엑스 1층 A,B홀에서 사진영상기자재전 및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 국내 최대 규모를 지닌 사진영상기자재 전시회, 201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  more ▶
2014-04-10  
미리 보는 2014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
- 주요 세미나 내용과 부대행사로 열리는 봄사진촬영대회 진행 일정 -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한 사진기자재 박람회 및 교육 프로그램 ‘2014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가 오는 3월2...  more ▶
2014-02-19  
지난해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는?
-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 관계자들이 밝힌 브랜드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 특징 - 지난해 카메라 메이커들은 물론 사진기자재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대부분...  more ▶
2014-01-21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제휴 | 정기구독 | 저작권정책
상호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 사업자번호 : 201-01-19486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3-7 2동 102호
대표자 : 연정희 / 전화 : 02-2632-4585~6 / 팩스 : 02-2634-4587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연정희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2-서울영등포-1286호
Copyright © 2001-2010 대한사진영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