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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인터뷰-사진관련단체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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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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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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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www.letsppk.co.kr) 한성철 회장
“지난해에 대구 EXCO에서 개최하였던 ‘Asia/Pacific Print Competiton’과 ‘PPA 론 콜렉션 전시 및 국제세미나’를 2006년에는 5월에 COEX에서 열리는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한성철 회장
■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2005년은 우리 PPK에 있어서는 의미심장한 한 해였습니다. 협회 창립 5주년이기도 하면서 2005년 3월에 대구 EXCO에서 개최한 ‘이미징 아시아’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작품 실력 향상과 사진가로서의 소양을 갖추는데 협회가 공을 들였던 것이 어느 정도 결실을 거두었다고 자평합니다. 물론 이는 전임 권창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희생적인 헌신과 회원들의 참여가 이루어낸 것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젊은 사진가인 강승호 회원의 ‘PPA 마스터 디그리’ 획득으로 그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타 사업들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잘 진행되었다고 느껴집니다.”
■ 최근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PPK에서는 사진가로서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데 항상 중점을 두어왔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해왔던 사진교육과 작품심사를 더욱더 향상해, 회원 개개인이 수준 높은 작품을 창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2005년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회의 성공사례를 매뉴얼화해 타 지회에 적용할 것이며, 입선 경험이 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전반적인 사진시장의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마케팅 및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특별 기구를 신설해 회원들에 대한 정보 제공과 비전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올해 사진계의 이슈는 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자구책 마련인 것 같은데, 불황의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책 및 해결책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불황의 그늘이 깊다고 해도 좋은 사진을 찾는 고객이 있는 한 프로사진가로서의 역할은 끊임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사진가로서의 수준 높은 태도를 유지하면서 고객에 대한 사진적인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된 사진시장을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교육과 양질의 정보 제공을 끊임없이 할 것입니다. 더불어 인터넷, 미디어 문화시대에 맞는 사진상품 개발과 마케팅 방법을 회원들과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 새해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의 사업계획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2005년에 대구 EXCO에서 개최하였던 ‘Asia/Pacific Print Competiton’과 ‘PPA 론 콜렉션 전시 및 국제세미나’를 새해에는 오는 5월에 COEX에서 열리는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PPK로서는 아시아 각국 및 국내 사진가들을 모두 불러 모을 수 있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도 커다란 도움을 주는 행사입니다. 또한 입선작품의 전국 순회전시를 통해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좀더 근접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 끝으로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 회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PPK 회원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피곤하고 힘들다고 말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우리에게는 든든한 동료사진가가 곁에 있습니다. 가슴의 문을 자신이 먼저 활짝 열고 다가갈 때 동료회원은 따뜻한 손과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전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애정 어린 노고로 이루어낸 현재의 성과를 더욱더 발전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2006 Asia/Pacific Print Competiton’이 오는 5월로 다가왔습니다. PPK회원 모두가 좋은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내어 우리 모두 가슴 뿌듯한 행복감을 느끼는 한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편법과 기만으로 챔피언에 오른 사람은 자신만의 챔피언’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고의 정직성과 프로정신, 그리고 도덕성만이 최고의 사진가로서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한국 PGC 김광호 회장
“2006년에 한국PGC는 정기적인 디지털 관련 신기술 세미나, 차별화된 마케팅 교육, 일본 PGC 회원 초청 강좌 개최, 한·일 양국 사진가 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한국 PGC 김광호 회장
■ 한국PGC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05년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불경기로 인한 내수 침체로 인해 우리 사진업계도 정말 어려웠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PGC는 2005년에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 교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미래 지향적 사진 발전, 정보의 공유와 회원사의 이익 증대를 추구했습니다. 그런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PGC 초청 세미나 개최, 회원사 성공 사례 발표, 회원 스튜디오 순회 방문 세미나 개최로 회원 상호간에 친선 도모와 변화된 스튜디오의 연수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2005년 일본 PGC 전국대회(요코하마 후지마루)’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PGC의 세계적 사진가 대회, 세미나, 선상 파티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된 면면을 직접 체험하고, 한·일 사진 교류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우수한 스튜디오를 견학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봅니다.”
■ 올해 사진계의 이슈는 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자구책 마련인 것 같은데, 불황의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책 및 해결책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야가 불황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무작정 열심히 해서는 안 되고, 정보를 수집해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PGC 회원들도 좋은 작품과 상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차별화된 마케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PGC는 정기 월례 세미나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 새해 한국PGC의 사업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2006년에는 정기적인 디지털 관련 신기술 세미나, 차별화된 마케팅 교육, 일본 PGC 회원 초청 강좌 개최, 한·일 양국 사진가 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원 배가 운동을 실시해 성공한 사진가를 발굴 양성하고, 성공한 사진가의 성공 사례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본 PGC처럼 누구나 세미나 강사를 할 수 있는 실력 배양과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한국PGC 회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만 우리의 목표가 바로 저기 입니다. ‘지금은 살아남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방법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파악하고,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회원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남의 일은 쉬워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지금하고 있는 사진 일이 가장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틈새는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역발상의 사고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합니다. 회원 모두가 성공하는 사진인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도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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