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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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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포토는 일반인들의 퍼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감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포토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퍼즐포토 정용근 대표를 만나 국내 퍼즐시장 현황과 스튜디오 및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에 대해 듣는다 -
퍼즐포토(대표, 정용근 www.puzzlephoto.co.kr)는 디지털사진 인화 시장에서 원하는 사진을 퍼즐로 제작하는 창업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게임 혹은 취미, 아이들과 노인의 지능 개발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퍼즐에 디지털사진의 장점을 이용, 원하는 사진으로 퍼즐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퍼즐포토 프랜차이즈는 소규모 자본을 갖고 일반인들부터 기업의 홍보 판촉물까지 활용범위가 넓은 제품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각종 TV와 영화에서 퍼즐이 보이며 그 관심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퍼즐포토의 정용근 대표를 만나 퍼즐포토의 향후 가능성을 비롯해 그가 제시하고 있는 또 다른 아이템에 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퍼즐포토의 정용근 대표
■ 퍼즐포토에 대한 간략한 기업 소개와 함께 퍼즐포토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기존에는 SI 시스템 사업을 학원 대상으로 진행했고, 이러한 부분을 대중성을 갖고 있는 제품에 접목시켜 보자는 생각에 퍼즐포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국내에 퍼즐기계가 출시된지는 약 5년 정도 되었다. 기존의 퍼즐제작기계는 유압방식으로 퍼즐 제작시간이 길고, 다소 위험성이 있었다면 현재 퍼즐포토의 기기는 롤러방식으로 매우 빠른 제작 속도와 위험성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출제작하여 판매하던 제품을 퍼즐기기에 대한 국내총판을 맡아 현재 퍼즐포토는 디지털사진 인화시장에서 소자본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진인화점, 홍보물, 기업의 판촉물 분야, 병원, 보험회사 등에서 차별화된 홍보용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고객의 주문에 대해 신속하게 제작,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일반 창업 희망자에게도 안정적인 사업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재 기업의 광고판촉부분에서 활용되는 퍼즐이 상당하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리라 믿는다.”
■ 국내 퍼즐포토시장의 현황과 소비자의 관심도는 어떠한가요.
“지난 2003년에 퍼즐포토 브랜드를 개발해 시작했으니 횟수로 약 3년이 된다.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퍼즐시장은 형성되지 않았다. 유원지, 관광지, 각종행사 등에서 직접 제작, 판매했는데 어린이들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30~40대 부모들은 보수적인 생각에 얼굴에 조각을 낸다는 것에 거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현재는 퍼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유는 디지털카메라와 포토프린터의 엄청난 보급으로 사진관을 찾는 일이 줄고 무언가 색다른 디지털 출력물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퍼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각종 관광지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에서 상품으로 퍼즐포토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또, 현재 제주도가 관광특구라는 특성을 살려 (주)자이언트와 제주 경마장 20곳에 퍼즐포토의 기기를 설치하고, 관광객에게 퍼즐포토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향후 제주전역과 사진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 스튜디오에 퍼즐포토의 보급 현황과 활용 가능성은 어떠한가요.
“얼마전 도브화장품에서 새로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퍼즐 제작을 의뢰했고 현재 납품 진행 중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점차 퍼즐포토를 홍보 판촉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스튜디오에서는 아직 퍼즐포토에 대한 반응이 적은 편이다. 퍼즐포토를 제작하려면 장비 구입비가 약 3백만 원에서 6백만 원 정도를 투자해야 하기에 솔직히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익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퍼즐은 스튜디오에서 제작 장비를 갖춰 프로필, 주문형 퍼즐제작으로 판촉물, 홍보물을 만들거나 ‘선물용 디지털그림’으로 만들어 고부가가치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 현재, 대표님께선 퍼즐포토 이외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어떠한 것을 취급하고 있는지요.
“퍼즐포토는 광고판촉 분야에서 이제 도입기에 들어섰고, 이를 토대로 기존의 정체되어 있는 사진관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사진관이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선 유치원 교재와 디지털 네임카드를 만들고 있다. 디지털 네임카드는 디지털 학생증 또는 골든벨 학생증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신학기에 영업을 진행했고 이 학생증은 도서관에서 도서대출과 급식시스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어오면 퍼즐포토가 카드로 제작하는 식으로 사진관과 함께 진행할 것이다. 이와 함께 각종 프린터, 스캐너 등 사진관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유치원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이름표’로 이용해 미아방지 시스템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 2005년 퍼즐포토의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올해는 퍼즐과 함께 골든벨 학생증으로 매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회사에선 지난 4월에 유아전에 출품하고 금번 2005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출품해 퍼즐포토에 대한 홍보와 함께 시장조사를 겸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시스템으로 차량에 탑재한 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함께 여력이 되면 광고와 TV 협찬을 할 생각이다. 기업을 활용해 움직일 수 있는 영화, 드라마 부분에 협찬을 하며 광고를 낼 생각도 있다. 방송 마케팅의 위대한 힘을 예전에 직접 느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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