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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주)이지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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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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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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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지밋의 김재홍 대표로부터 이 회사의 마케팅 방향과 사업전략을 듣는다
■ 우선, (주)이지밋의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FC가 99년 스타샷 체인점을 운영하다 2002년 9월 (주)이지밋으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주)이지밋은 사진관련 전문업체로서 저렴한 가격으로 촬영하고 즉석에서 현상 및 인화하는 21세기형 사진전문점이며 사업성이 뛰어난 아이템과 최첨단 기술력으로 포켓사진 전문점 라이센스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02년 (주)이지밋을 설립한 후 첫해는 점주들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타샷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조성모, 안재모, 하지원 등의 연예인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3/4분기부터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디지털포토키오스크를 만들기 시작, 중국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향후엔 염료승화형 전용페이퍼(Thermal Paper) 사업을 토대로 더 큰 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이지밋 김재홍 대표
■ 국내 디지털포토키오스크 시장이 지난해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이지밋에서 공급하는 디지털포토키오스크의 특징 및 제품 가격은 어떠한지요.
“우리 회사의 디지털포토키오스크는 스탠드형과 데스크형이 있으며 타 제품보다 저렴하며 소프트웨어도 우수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진관을 타겟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타사의 디지털포토키오스크와는 차별된 매리트가 있습니다. 사진관에는 데스크탑 타입을 공급, 책상에 붙박이식으로 프린터와 함께 장착이 될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현재, 스탠드형은 2천대 정도를 렌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모품은 우리 회사에서 구입하고 한 달에 일정 렌탈 비용만 지불하면 나머지 수익은 운영자가 모두 갖는 방식으로 이 경우 운영자가 원하면 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운영자가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조건 하에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디지털포토키오스크 관련 소프트웨어와 프린터를 3백만원만 내고 기존의 컴퓨터에 세팅해 카메라폰 및 디지털카메라의 사진을 뽑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스튜디오에서 희망하는 제품을 도입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포토키오스크 시장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 (주)이지밋의 디지털포토키오스크 마케팅 방향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바이데웨이, 훼미리마트 등의 편의점에 디지털포토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디지털포토키오스크의 사진관 마케팅은 K사와 협의중이며 현재 가격조율을 진행중입니다. 우리 회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스페셜 파이낸싱입니다. 즉, 대기업과 손을 잡고 디지털포토키오스크 2천대를 국내에 렌탈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 은염 디지털 프린팅 장비에 비해 디지털포토키오스크의 인화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이지밋에선 소모품 가격정책을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올해 안으로 중국에 염료승화형 전용 페이퍼(Thermal Paper) 공장을 만들어 현재 디지털포토키오스크 평균 인화가격 4백∼5백원을 150원 미만으로 떨어지게 만들 것입니다. 또한 출력가격이 1백원대에서 30∼40원 차이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며 점점 캐파가 늘면 상황이 바뀔 것입니다. 현재, 염료승화형 전용 페이퍼(Thermal Paper)도 가격이 올 1월과 비교해 내려간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디지털포토키오스크에서의 인화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카메라폰 출력과 수정 및 선택보완 기능이 있어 고객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 올해 (주)이지밋의 디지털포토키오스크 공급량과 수출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올 3월부터 추진한 수출은 브라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진행중입니다. 현재, 브라질에는 1천대 수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9월에 열리는 독일 포토키나 전시회와 내년 미국의 PMA쇼에도 참가하는 등 외국 비즈니스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국내는 아직까지 공급물량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로 대기업과 스페셜 파이낸싱 렌탈사업이 체결돼 초기 시장에서 2천대를 공급하게 되면 움직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스타샷과 디지털포토키오스크와의 연계사업 계획은 어떠한지요.
“아날로그 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일환으로 스타샷을 앞으로 좀 더 전문성을 가진 사진전문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합니다. 상반신 촬영을 전신촬영으로 하거나 사진배경을 전체적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줄 뿐만 아니라 디지털포토키오스크 장비에 스타샷의 기본적인 전신배경 외에 상반신배경, 스타샷만이 가진 배경색 등을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또한 7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장비의 성능을 1천만원 장비에 모두 포함시켜 아날로그 사진의 품질을 디지털장비에서 실현시키는 등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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