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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ZO ColorEdge 시리즈 와이드 포맷 모니터 CG22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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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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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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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0″에 이어 22″ 출시로 EIZO 모니터 라인업 완성
Eizo Nanao사의 한국대리점인 씨지코리아(대표, 이정준 www.eizokorea.co.kr)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P&I2008’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었던 Eizo Color Edge CG222W를 지난 5월20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 Wide 컬러 스페이스 지원, 12bit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과 화면 전체의 균일한 밝기로, 정확한 컬러의 대형 이미지 작업을 요구하는 사진가와 프린팅 작업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56cm(22인치) Class Color LCD Monitor, ColorEdge CG222W.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지원되는 EIZO Color Edge 시리즈의 신 모델 Color Edge CG222W는 기존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PC 그래픽카드의 RGB신호를 변화시킨 모니터 컬러에 만족하지 못했던 사용자들을 위해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컬러 톤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모니터로써, 넓은 컬러 재현 영역과 12bit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며, 네이티브 해상도 1680×1050 지원(16:10 Wide Display), 250cd/㎡ 밝기, 그리고 명암비 1000:1과 178˚의 시야각의 광색역 LCD 패널로 sRGB 98%, Adobe RGB 92%까지의 넓은 컬러스페이스 재현 등을 통해 디지털 포토그래픽, 동영상 작업 등 하이엔드 그래픽 유저를 위해 최적화되었다.
CG222W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위한 EIZO Color Navigator 소프트웨어 툴을 번들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 색온도, 감마값을 별도의 측색기를 사용하여 12bit LUT(Look-Up Table)로 정확하고 보다 쉽게 캘리브레이션할 수 있으며, 캘리브레이션 한 결과값을 사용자에게 보고하여 정확한 ICC 프로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또 EIZO Color Navigator는 흑색 휘도 값이 조절 가능하고, 인쇄할 종이의 색온도 및 주변광을 측정하여 모니터의 색온도를 동일하게 하여 인쇄된 이미지와 모니터의 이미지를 동일한 컬러로 재현할 수 있다. EIZO Color Navigator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측색기로는 X-rite사의 EYE ONE 시리즈와 DTP94, 그리고 Data Color의 Spyder2와 Spyder3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CG222W는 공장 출하 시 제품마다 감마값이 2.2로 조정되어 있다. R, G, B 감마값을 0~255 범위에서 측정한 후 EIZO의 독자적인 기술, ASIC회로로 12bit LUT를 사용하여 256색의 최적화된 톤을 선택하여 2.2 감마값이 되도록 지원한다.
씨지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CG222W는 16bit 컬러 프로세싱으로 부드러운 디스플레이와 계조표현을 자랑하며 밝은 이미지와 어두운 이미지의 세밀한 부분 또한 재현할 수 있다”며, “DUE(Digital Uniformity Equalizer) 기능을 사용하여 스크린 전체의 밝기와 컬러의 균일도를 맞추어 기존의 Wide LCD의 문제점이었던 LCD 패널의 백라이트로 인한 상하좌우 컬러와 밝기의 편차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CG222W의 가격은 1백59만5천 원(VAT포함)이다.
인터뷰 ┃ 씨지코리아 이정준 대표
▲ 씨지코리아 이정준 대표
= ColorEdge CG222W의 주 타깃 층은?
“기존의 EIZO FlexScan을 사용하던 고객들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비 구매 쪽으로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Color Edge CG222W의 경우, 기능은 향상되었으면서도 가격은 다운됐기에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CG222W에서 특별히 강조할만한 기능은?
“먼저, CG222W는 화면 전체의 밝기와 균일한 컬러를 유지해주는 DUE 기능으로, 스크린 전체의 밝기와 컬러의 균일도를 맞추어 기존의 Wide LCD의 문제점이었던 LCD 패널의 백라이트로 인한 상하좌우 컬러와 밝기의 편차를 해결했습니다.
또 한 가지 기능은 CUD(Color Universal Design) 기능으로, 이 기능은 디자이너들이 색상을 지정, 디자인을 했을 경우 일부 색약자들에게는 컬러가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색약자들도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되도록 수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디자이너가 지하철 노선도를 그렸을 경우 색약자들에게는 안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CUD 기능을 통해 색약자들의 입장에서 디자이너들이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봄으로써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색약자들이 구별하기 힘든 컬러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기능은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색약자들을 배려하는 기능입니다. 이와 함께 16bit 내부 컬러 프로세싱으로 CRT 모니터처럼 부드러운 컬러와 그레이스케일의 계조표현이 가능한 점을 특별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 CG222W의 출시로 라인업이 완성되었는데, 각 모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EIZO ColorEdge CG222W, CG241W, CG301W의 기능은 대동소이하며, 각각의 모니터 크기가 다를 뿐입니다. 특별히 차이점을 이야기한다면, CG301W의 경우 2대의 PC를 동시 사용하는 작업자에게 1200×1600 해상도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듯이 화면을 분할하여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화면분할 기능’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때문에 CG301W의 경우 일간지 편집부나 디자인 관련 부서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모델로 현재 이들 분야의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 지난 ‘P&I 2008’ 전시회 기간 동안 DSLR 유저들의 모니터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어떠했는지?
“일반 유저들의 장비가 많이 업그레이드되고, 프로화 되면서 모니터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유저들이 DSLR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열중했었다면, 이제 출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많은 분들이 좋은 모니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또 일반 개인 유저들의 고급 장비구입이 늘어나면서, 전문가 프로집단도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 장비구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 유저들의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므로 인해 모니터 시장에 경쟁사들이 속속 시장 진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경쟁사의 등장이 ‘비교 제품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면도 있습니다. 즉, 경쟁사의 모니터 가격을 보면서 ‘좋은 퀄리티의 모니터가 왜 고가인지’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정을 하게 되고, 또한 ‘가격대비 성능 면에 있어서는 EIZO 모니터가 우수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입니다.
전시장에서 뵈었던 유저 분들의 분위기에서 ‘전시회를 많이 기다려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그동안 에이조 모니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가 전시회 기간에만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에이조 모니터를 구입하려고 많이 기다리셨던 겁니다. 이때 구입한 분들은 평상 시 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EIZO모니터를 살 수 있었습니다.”
= ColorEdge CG222W 모니터 출시에 따른 올 하반기 프로모션 계획은?
“이미 지난번 ‘P&I2008’ 전시회에서 가격 인하 및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했었고, 6월 이후 행사 진행을 준비 중입니다. ‘P&I2008’ 전시회에선 CG222W 모델이 아직 출시 전이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장 구입할 수 있는 타 기종을 많이 선택했었고,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CG222W에 대한 많은 문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회사에선 올 상반기에 여러 업체들과 조인을 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듯이, 하반기에도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디지털 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모션을 실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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