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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개발의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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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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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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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개발의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초소형, 초간편 장비로, 가격이 저렴하고 장비 운용이 편리해 기존 사진 상품 제작 업체를 비롯한 소호 창업자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입니다”
미국 PMA2008,
일본 PIE2008에서 호평 얻어, 추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시장 가능성 타진할 계획
지난 1985년 11월, 설립된 희망개발(대표, 이준구 www.photocutter.com)은 주로 사진 관련 기기와 재료를 개발, 생산해 온 업체이다. 특히, 희망개발은 지난 1997년 출시한 고객 맞춤형 즉석 퍼즐머신의 소형화에 성공해 디지털 포토숍이나 일반 사진관, 미니랩에 인기리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간편하고, 쉽게 퍼즐로 제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퍼즐머신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희망개발이 지난 2월, 새 주력 상품인 초간편, 초저가의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희망개발의 이준구 대표를 만나,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의 특징과 추후 마케팅 전략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희망개발의 이준구 대표가 미니앨범 제작시스템(HR-1218S)으로 미니앨범과 즉석 퍼즐을 제작하고 있다.
■ 희망개발의 간단한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희망개발은 지난 1985년에 창립해 사진 절단기, ‘Press Cutter’를 개발, 국내 사진관에 공급했고, 세계 각국에 다양한 사진재료를 수출해 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절단 기능을 갖춘 Press Cutter의 개발에 이어 버튼 머신(Button Machine)과 Posing Table 및 Posing Stool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지난 1997년, 고객 맞춤형 퍼즐머신, ‘Jigsaw Puzzle Machine HR-1140’의 개발에 성공하고, 품질 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CE, UL등의 품질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받았습니다.
우리 회사는 일찍이 해외 시장을 겨냥해 사진 관련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미국 PMA에서 혁신 제품상인 DIMA2006으로 선정되어 세계가 공인한 우수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월, 개발이 완료된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미니앨범 제작기가 고가에 대형으로 사용하기 불편했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단 3분 만에 초보자도 쉽게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작고, 저렴한 시스템입니다.”
■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의 구성과 사양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십시오.
“희망개발의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HR-1218S 장비를 기본으로, Cutting Blade(전용), 앨범전용 재단기, 포토샵 툴, 미니앨범 표지 기본세트, 인화지(179×330㎜) 등이 포함되며, HR-1218S는 미니앨범, 즉석 퍼즐, ID CARD(학생증, 사원증 등), 주문형 소형 박스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다용도 장비입니다.
이미 20년 전부터 사진 관련 기자재를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UL 및 CE 인증을 받은 퍼즐머신의 업그레이드형 제품입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3분 만에 미니앨범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격이 2백50만 원대로 매우 저렴해 소규모 창업이나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사업자가 부담 없이 선택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 희망개발이 지난 2월, 출시한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HR-1218S)은 미니앨범을 비롯해 즉석 퍼즐, ID 카드, 주문형 소형 박스 등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10년 전부터 고객맞춤형 즉석 주문 퍼즐머신을 개발, 수출을 해오다가 국내 미니앨범에 대한 고객의 요구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착안하게 됐습니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국내 미니앨범 제작 실정을 살펴보니, 전문 업체들이 수천만 원 대의 고가 장비를 들여 미니앨범을 제작하는가 하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수 없는 작은 업체들은 미니앨범 사업을 아예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자사의 퍼즐머신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미니랩이나 사진관에서 미니앨범 제작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퍼즐머신과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사진을 절단한다’라는 점에서 기본 맥락을 같이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고, 가장 저렴하며, 간편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 저희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 그동안 참가해 온 해외 전시회의 성과와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1997년부터 해외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1998년 이후 독일의 포토키나(Photokina)를 시작으로 수많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결과,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지난 1월, 미국 PM A와 지난 2월, 대한사진영상신문사의 주최로 분당에서 개최되었던 ‘2008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 출품해 국내 업계 여러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3월에 일본에서 열린 포토이미징엑스포(PIE)에 방문, 홍보를 하고 바이어들을 만나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P&I2008에 초청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기프트 쇼에 참가해 신제품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예정이며, 특히, 올 9월엔 세계 최대의 사진 박람회인 독일 포토키나2008에 더 저렴한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개발해 참가할 것입니다.”
■ 희망개발의 올해 영업 목표와 마케팅 전략을 말씀해 주십시오.
“퍼즐머신,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 등의 희망개발 주력 아이템은 틈새시장 상품이기에 철저한 시장 분석과 이에 부합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이 제품의 주요 사용처는 미니랩, 일반 사진관, 소호 창업자 등이며, 또 추후 기프트점이나 문방구 등에 공급해 아이템 접목을 시도할 것입니다. 이번 P&I2008이 끝나고 홍콩에서 개최되는 기프트 쇼에 다녀오면 기프트 점과의 접목이 대략적인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국내외 시장에 많이 알리는 것입니다. 미니앨범 시장은 현재 걸음마 단계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과 같은 우수한 기계의 공급이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이미 캐나다 대리점에 샘플 장비가 공급됐으며, 해외시장은 과거 퍼즐머신이 구축된 시장을 배경으로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공급해 나갈 것입니다.”
취재/ 이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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