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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꼴테크에서 국내 공급하는 일본 롤랜드사의 포토 임팩트 프린터, ‘MP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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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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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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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면 출력 기술 개발로 소재 출력의 한계성를 극복한 포토 임팩트 프린터 ‘MPX-80’
- 제한 없는 소재 채용과 작업 방식으로 다양한 구매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돼 -
일본 롤랜드社의 한국총판 아이꼴테크(대표, 양승복 www.aikol.com)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포토 임팩트 프린터 ‘메타자 MPX-70’의 후속모델로, 해상도와 속도가 대폭 향상된 ‘MPX-80’을 새로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MPX-80’은 곡면 출력 기술이 새롭게 도입돼 기존 평면에 한정된 작업 환경과 소재의 한계성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신제품은 해상도 1058dpi를 지원하며, 벡터방식의 표현으로 더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본보에서는 아이꼴테크의 새로운 포토 임팩트 프린터 ‘MPX-80’의 주요 특징과 사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 편집자 주 -
▲ 아이꼴테크에서 새로이 국내 공급하는 일본 롤랜드사의 포토 임팩트 프린터 ‘MPX-80’
▲ 아이꼴테크는 지난 9월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7서울기프트쇼에서 포토 임팩트 프린터, 메타자 신제품 ‘MPX-80’을 선보였다.
▲ 2007서울기프트쇼에서 아이꼴테크는 곡면 소재 출력에 제한된 기존 MPX-70(우)과 신제품 MPX-80(좌)를 동시에 선보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출력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꼴테크의 ‘MPX-80’은 기존 평면에 한정된 소재뿐만 아니라 곡면도 작업이 가능해짐으로써 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다. 이는 실제 작업 환경에서 평면보다 곡면 작업 형태를 더 필요로 했던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장비사용의 용도를 넓히는 차원에서 큰 발전이라 할 수 있다. 곡면 출력기술 지원으로 ‘MPX-80’은 평면의 금속 소재뿐만 아니라, 반지나 볼펜처럼 굴곡이 있는 물건이나 나무 액자 등에도 쉽게 그림이나 문자를 각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제품의 곡면 활용도는 기존 본사의 소재 제품의 한계를 탈피해 소재 공급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제품 생산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금은방이나 팬시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재를 이용해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스튜디오에서도 더 다양한 제품군을 마련해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MPX-80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로 더욱 선명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이전 모델인 ‘MPX-70’의 해상도가 530dpi였던 것에 반해, ‘MPX-80’은 1058dpi까지 지원함으로써 미묘한 명암이나 세부묘사까지 표현할 수 있다. 각인 작업 시, 기존 도트로 점을 찍는 방식과 더불어 새로워진 스크래퍼 기능(벡터 방식)으로, 텍스트에 외곽라인을 만들어 주거나 좀 더 정밀하게 안쪽 면을 채울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MPX-80’은 출력속도가 MPX-50/60보다 3배 이상 빨라져, 텍스트 각인 소요 시간을 1분 대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나 스캐너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으며, jpg와 bmp, eps 데이터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신제품은 장비에 포함된 Center Vise와 접착성 있는 패드로 중심점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맞출 수 있도록 고안 되었다.
■ 포토 임팩트 프린터 ‘MPX-80’ 주요 사양
| 출력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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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은, 동, 구리, 백금,
아일론,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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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가능한 재료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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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W)×100(H)×4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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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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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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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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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dpi(고해상), 353dpi(사진),
265dpi(글자), 1058dpi(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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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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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sec(사진), 33㎜/sec(고해상,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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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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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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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동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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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70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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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 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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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W)×325(D)×21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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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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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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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터 뷰 / 아이꼴테크 양승복 대표
▲ 아이꼴테크 양승복 대표
■ 신제품 ‘MPX-80'의 주요 소비 시장과 이에 거는 기대는?
“기존 장비들을 사용하시던 고객, 금은방, 팬시 사업, 사진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전엔 금속 소재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별도로 소재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나, ‘MPX-80'의 개발로 다양한 소재에 작업이 가능해진 만큼 장비를 필요로 하는 곳이 더욱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구 및 액세서리 시장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제품 구비가 가능해져 앞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진시장에선 계속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겨냥할 생각이다. 기존에는 베이비 포토 전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펜던트나 팔찌, 금속액자에 사진과 글을 각인해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사진 전문가들의 안목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소재의 제품들이 개발돼 사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아이꼴테크도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
■ ‘MPX-80'의 출시로 소재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명히 이전 장비들은 본사에서 공급하는 소재에 한해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소재 공급 수익이 있었다. 그러나 금은방이나 팬시점과 같이 소재가 구비된 곳에서는 메타자를 구입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MPX-80'의 개발로 소재 공급 수익은 줄어들지만 대신 장비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면이나 곡면에 관계없이 각인이 가능하며 별도 구입 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재를 활용해 제품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이전보다 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진시장에 ’MPX-80'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대리점을 모집할 것이다.”
■ 기존 메타자 사용자에 대한 보상판매 계획이 있는지?
“신제품이 곡면 처리까지 가능해지면서 상대적으로 ‘MPX-70'의 고객들은 불만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보상판매 부분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했다. 추후에 보상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현재는 국내 수입 가격이 미국에 비해 현저히 싼 만큼, 이점을 부각시켜 좀 더 장비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사진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완성된 제품만 보고 제작과정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오해다. 장비만 있고 컴퓨터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다면 작업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이 부분에 한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꼴테크의 ‘MPX-80'은 향후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제품 설명에 주력하면서 인지도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신제품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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