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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이미지(주)‘콜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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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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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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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업 ‘콜포토’에 대한 이모저모를 듣는다 -
■ 프로페셔널이미지(주)에서 ‘콜포토’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평생 업으로 삼아온 사진관을 때려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찍으면 남는 장사인 사진조차 못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하시렵니까? 문제의 원인은 상품, 방법, 스스로의 마음에 있습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서 헤매는 사장님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콜포토’라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합니다. ‘콜포토’는 아기, 어린이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어주는 무점포 프랜차이즈 스튜디오로서 일정한 사무실 공간이 없더라도 적은 비용만 투자하면 사진촬영 및 영업을 교육해 드리는 신사업 아이템입니다.”
■ ‘콜포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되기 위한 가입방법 및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일단 처음에는 사진의 원리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서 스스로 터득하게 하고 ‘전천후디지털촬영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영업과 실습을 겸하는 방법도 가르쳐 드립니다. 우리 회사 직원이 교육생과 함께 현장에 나가서 계약서를 쓰고 돈을 받는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업 초창기라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서 빠른 사람은 일주일만에, 늦는 사람은 한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정한 교육생이 모집되면 집단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기존 사진관 운영자 및 프리랜서,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2년의 계약기간 동안 카메라를 비롯한 조명, 배경, 의상, 소품 등 촬영기자재와 컴퓨터 1대를 비롯해 교육, 영업, 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을 서포트해 드리는데 약 1천만 원의 저렴한 가맹비를 받고 있습니다.”
■ ‘전천후디지털촬영법’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은 ‘사진 지식이 전혀 없는데도 콜포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해 오십니다. 우리 회사가 개발한 고유한 노하우인 전천후 디지털촬영법이란 기존의 자기 촬영패턴을 가지고 있던 분들보다는 백지상태에서 우리 회사가 전수해 드리는 노하우를 의심없이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기술이오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도화지 위에 자신의 그림이 이미 그려진 사람은 다른 세계의 그림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그런 경우보다는 열정만 있다면 순백의 도화지를 갖고 있는 일반인들을 교육하는 것이 더 쉽다는 뜻입니다. 전천후디지털촬영법이란 그러한 분들을 위해 태어난 촬영방법입니다. 따라서 ‘아름답다’ ‘멋있다’ ‘아니다’ 등 사진예술의 기초가 될 일상생활의 감각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디지털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이전에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해야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청각장애로 잘 듣지 못했지만 제 스스로 공부하고 터득해서 사진의 원리를 밝혀냈고, 인천광역시 주안6동의 한 자리에서만 25년간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소신과 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이 불경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스튜디오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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