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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느로앨범, 가방형 보관 케이스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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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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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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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마다 원하는 원단, 색상, 크기, 두께 등 선택 가능한 Customizin 제품 공급-
핸드메이드 앨범 전문기업, 소느로앨범(대표, 손재유 www.albumsale.co.kr)이 가방형 보관 케이스 3종을 새롭게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1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2011)에 처음 선보인 가방형 보관 케이스는 앨범 보관의 불편함과 인테리어의 효율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신제품 케이스는 이탈리아 고급 원단(수입원단)을 사용해 앨범과 동시에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앨범 보관 역할과 함께 케이스에 홈을 내어 케이스 커버를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신제품은 손잡이가 달려 있어 보관함 기능에도 충실해졌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보관 케이스는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앨범이 올라와 꺼내기 편리해졌다. 보관함에 들어 있는 앨범을 편리하게 꺼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케이스를 닫으면 자동으로 앨범이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제품 모두 스튜디오마다 원하는 원단과 색상, 크기, 두께, 사진 매수를 자유롭게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지난 4월21일부터 특허출원에 들어가 디자인 보호를 받고 있다.
인터뷰 소느로앨범 손재유 대표
■ P&I2011에서 신제품 2종을 선보인 후, 반응은 어떤가?
“포토북 업체와 대형 프랜차이즈 스튜디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베이비 스튜디오들의 관심이 크다. 일방적으로 디자인이 다른 10여종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유한 200~300여 가지의 원단과 색상, 크기, 두께, 사진 매수의 정도를 자유롭게 조정해 자신들만의 상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소느로앨범은 고가라는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생각하나?
“타 제품에 비해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앨범만 놓고 볼 때 단순히 가격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원단(수입원단)을 사용하고, 디자인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 비싼 가격에 부합한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만 찾지 않는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있다면, 반대로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도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스튜디오는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즉, 다양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소느로앨범은 시장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회사와 사업 마인드가 맞는 거래처가 전체 시장의 단 1%라도 만족한다.””
■ 지난 5월 초에 서울 성수동에서 경기도 하남시로 회사를 이전했다. 이전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나?
“모든 제품이 그렇지만 요즘 상품들은 중간 가격대가 없다. 소비자들이 저가 아니면 고가 상품을 찾아서 그렇다. 앨범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포토북 업체들은 경쟁사와의 차별된 고가의 특화 상품을 찾는다. 따라서 그들은 신규 디자인을 들고 와 특화된 샘플을 희망하는 경우가 있다. 소느로앨범은 그런 업체들을 위해 특화된 앨범 커버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 회사 설립 초창기에 기업용 주문 앨범을 제작한 경험이 있어서 원하는 컬러와 로고, 위치 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즉, 소느로앨범에선 소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며 One to One Marketing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이전한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자리한 아이테코 사옥에선 이런 일을 구체화하기가 쉽게 사무실을 배치했으며 조만간 앨범 디자인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 올해 소느로앨범의 사업 계획은 어떤가?
“그동안 소느로앨범은 매년 30% 이상 성장해왔다. 올해는 포토북 시장과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그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본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올 6월에 열리는 포토넥스트 전시회에도 가봐야 한다. 또한 지난 4월과 5월에 브라질에서 열린 전시회에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시장에도 곧 진출할 계획이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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