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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THE AFRICA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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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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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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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콘셉트로 카메라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NG THE AFRICA 콜렉션의 특징을 살핀다 !
노란색 네모 창을 형상화한 로고가 인상적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하 NG)은 1888년 미국 국립지리학회가 발간한 잡지에서 출발했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판매되는 잡지부터 출판·다큐멘터리 방송·비디오·지도 등을 통해 정치·사회·문화·과학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NG의 시작점인 잡지는 말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미지를 생산하고 있어서 사진애호가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런 NG가 4년 전, 카메라가방을 출시했다. NG 가방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콘셉트의 ‘EARTH EXPLORER’는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후에도 도시적 이미지를 담은 WALKABOUT을 지난해 출시한데 이어 지난 8월23일에는 아프리카를 소재로 한 THE AFRICA 콜렉션을 발표하면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개발 콘셉트를 사진시장에 정착시키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카메라가방 이상의 가치와 혼을 담은 NG THE AFRICA 콜렉션의 특징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NG THE AFRICA 콜렉션
▲ THE AFRICA 콜렉션 중 NGA8240
NG 카메라가방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THE AFRICA 콜렉션(모델명: NGA)은 아프리카를 주제로 해 외부는 아프리카의 자연을, 내부는 아프리카의 강렬한 색상을 형상화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광주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THE AFRICA의 커버는 4개의 포켓이 서로 엇갈려 있어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이다. 특히, 인서트는 흰색·붉은색·남색·황토색 스트라이프가 섞여 강렬해 보이므로 가방과 별개로 들고 다녀도 손색이 없다. NG의 앞선 제품들이 여지없는 카메라백 형태였다면, THE AFRICA 콜렉션은 일반 가방처럼 디자인되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다. 도시 속 정글 라이프를 표방한 THE AFRICA는 배낭 2종, 숄더백 7종, 여행용 가방 4종, 액세서리 5종 등 총 18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배낭형 NGA5250은 특허 출원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왼쪽 어깨 끈을 바꿔 연결하면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가방 내부에 포켓은 휴대폰, 콤팩트 카메라, 필기구 등을 담을 수 있도록 나눠져 있다.
DSLR 카메라를 담아 여행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NGA5270은 노트북 보관함과 가방 하단부에 카메라 보관 공간을 마련했다. 소형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는 측면 파우치도 있다.
숄더백 NGA2560/2540은 인서트 1개를 포함하며,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다. 두 제품 중 NGA2540은 2560보다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8㎝, 3㎝, 6㎝ 더 작다. 앞선 2개 시리즈는 포켓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단일 포켓이다. NGA2550은 가로와 세로 크기가 NGA2540과 NGA2560의 중간 정도며, 높이가 40㎝ 더 커서 카메라는 물론 17인치 노트북도 수납할 수 있다.
중·소형 카메라가방 NGA2210/2200은 단일 콤팩트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수납하기에 알맞은 제품으로, 간단한 출사 시 사용하기 편리하다. NGA2210의 크기는 17㎝(W)×13㎝(L)×20㎝(H)고, NGA2200은 112㎝(W)×11.5㎝(L)×14.5㎝(H)다.
콤팩트 카메라용 가방 NGA1212/1222는 미디어 액세서리가 1개 존재한다. NGA1212는 숄더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으며, 배낭형 NGA5270의 어깨 끈에 장착할 수 있다. NGA1222은 허리 벨트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NG 가방에 없었던 여행용 가방이 THE AFRICA 콜렉션에 추가됐다. 여행용 캐리어인 NGA6010은 2개의 바퀴가 장착되어 있으며, 슬라이드 방식의 트롤리 핸들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인서트와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인서트 2개가 내장되어 있다.
더플 가방 형태인 NGA2120은 숄더 스트랩을 장착해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인서트 1개를 포함하고 있다. 별도의 트롤리를 구매하면 가방을 캐리어처럼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양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트백인 NGA8240은 노트북과 카메라를 보관할 수 있는 인서트를 포함하며,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WALKABOUT 토트백과 유사한 NGA8220은 카메라 보관 인서트를 내장하며, 내부 포켓에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도 있다. 모든 가방의 커버 포켓에는 이름과 주소 등의 연락처를 쓸 수 있는 태그가 달려 있다.
EARTH EXPLORER와 WALKABOUT 등 기존 두 콜렉션에는 레인커버를 제공하지만 THE AFRICA 콜렉션은 레인 커버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NGA2210/2200에 적합한 NGA2210RC와 그 외(NGA7200 제외)의 제품에 사용되는 NGA2560RC는 가방의 끈이 통과 할 수 있도록 접착제가 붙어 있다. NGA7200용 레인 커버는 우천 시 목과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모자가 달려 있다. 유틸리티 키트(NGA9200)는 여행 시 개인용 액세서리나 전자제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세면도구 등을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별도의 어깨 패드(NGA7300)는 그동안 출시된 모든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벨크로 방식을 취하고있다.
인터뷰 - 세기P&C(주) 영업본부 박익배 이사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NG THE AFRICA 콜렉션은 일상생활에서도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 세기P&C(주) 영업본부 박익배 이사
= THE AFRICA 콜렉션에는 유틸리티 키트, 레인 케이프, 여행용 가방 등 신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일반 소비자도 포용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데, 어떤가?
“과거엔 카메라가 전문 장비였지만, 요즘엔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적인 상품이 되었다. 즉, 일상생활에 일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런 의미로 NG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THE AFRICA 콜렉션을 출시한 것이다. 카메라와 여행은 땔 수 없는 관계이므로 여행을 고려해 편리성을 확보했다. 그 영향으로 THE AFRICA 콜렉션에선 카메라 파우치가 고정되지 않고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NG THE AFRICA 콜렉션의 레인 케이프 모양이 독특하다. 왜 가방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로 구성했나?
“배낭형 가방에 사용되는 레인 케이프는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레인커버에 모자를 단 제품이다. NG가 사진가들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필요성을 충분히 느껴 만든 제품이다. NG는 이번 콜렉션부터 레인커버를 옵션으로 구성했다. 레인커버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지만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NG는 레인커버를 기본 사양에 포함시켜 가격을 높이기보다 소비자가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 NG 카메라가방이 출시된 지 3년가량 지났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사용하다보면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게 마련이다. NG와 세기P&C(주)는 소비자 불만이나 제안 사항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나?
“소비자들이 지적해주는 단점은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선 제품에 대한 고객 요청 사항이 반영되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해도 생각하지 못했던 고객의 불만은 또 나오게 마련이다. 세기P&C(주)도 이런 고객의 불만 사항을 놓치지 않고 NG에 전달한다. THE AFRICA 콜렉션의 경우 WALK
ABOUT 라인이 출시되었던 시점부터 디자인을 구상했다. 1년 동안 제품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테스트를 거쳤다. THE AFRICA 콜렉션이 출시되기 한 달 전만해도 우리 측에 보내온 자료와 시제품에 차이가 있었다. 그 한 달 사이에도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반영해 이번 신제품이 출시된 것이다.”
= NG의 애프터서비스 정책을 소개해주고, 아울러 NG 카메라가방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NG 가방의 애프터서비스 정책은 각 나라별 에이전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NG는 기본 5년으로 애프터서비스 기간을 규정하고 있지만, 세기P&C(주)는 내부 규정에 의해 3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실정을 고려해 정한 것이다.
NG 가방은 면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인증보증서가 별도로 존재한다. 가방에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이를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하길 바란다. 아울러 NG 가방은 기본적으로 면 소재에 일부 가죽 소재를 사용해 만들었기에 물로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 드라이 크리닝을 원칙으로 한다.”
취재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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