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티엔에스(대표, 유광준 www.hpmac.co.kr)는 지난 1994년 HP, 삼성, LG의 사업 파트너로 출발해 HP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HP 포토솔루션 제품을 취급하는 한국HP의 디지털포토 전문점으로써 현재 ‘HP 디자인젯 130nr’ 장비와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한편, 스튜디오에 HP포토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공급 이후의 고객관리 및 소모품(잉크, 용지)의 유지보수도 병행해서 실시하는 한편 체험관 형식을 띤 데모센터의 기능도 수행해 소비자들에게 언제라도 제품 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한양티엔에스의 전수환 실장으로부터 HP 디자인젯 시리즈의 특징 및 향후 마케팅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HP 디자인젯 130nr 프린터

■ HP ‘디자인젯 130nr’ 주요 특징
▷ 최대 82년 변색 방지 기능
▷ 완벽한 사진 품질을 위한 HP PhotoRET Ⅳ지원
▷ 향상된 자동 색상 교정기능과 정확한 컬러센서의 내장
▷ 최대 2400×1200dpi의 고품질 해상도
▷ 최적의 품질과 편의성을 갖춘 PCL3-GUI 드라이버
▷ 최대 A1+크기의 용지 지원(A1 사이즈 포토 및 그래픽 전용 프린터)
▷ 최대 625mm(24인치) 폭의 롤용지를 위한 자동 롤 급지대 및 절단기

기본사양	USB1.1(USB 2.0호환), Centronics 병렬 IEEE-1284(ECP 호환), EIO슬롯 1개
메모리	64MB
용지 처리	용지중량 (용지 경로별) - 급지대 65~150g/㎡(17~40lb) 수동낱장 급지대 65~150g/㎡(17~40lb) 후면 급지대 최고 300g/㎡(80lb) 용지두께 (용지 경로별) - 급지대 최고 0.2mm(0.008″) 봉투 최고 0.4mm(0.015″) 후면급지대 최고 0.4mm(0.015″) 수동낱장급지대 최고 0.2mm(0.008″)
출력기술	HP 열전사 (Thermal) 잉크젯
인쇄품질	최고 2400 x 1200dpi A3용지-컬러고품질 : 최고 6mpp(고품질모드, 광택용지) A3용지 -컬러일반 : 최고 4mpp(일반모드, 광택용지) A1용지-컬러고품질 : 최고 11.9mpp(일반모드, 광택용지) 최고 17.5mpp(고품질 모드, 광택용지)
용지크기	레터, 리갈, 타블로이드, 특수용지, C, D, C+, D+, 봉투, 배너 (A1, A1+, A2, A3 A4, B2, B3, B4, A2 미터식 오버사이즈, A/B/C/D(영국 건축용))
프린트언어	PCL3-GUI RGB 24비트 Contone : 소프트웨어 RIP을 통한 Adobe Postscript3
프린터드라이버	Mac OS(9.x x.1, x.2, x.3)용 래스터 드라이버, PCL3-GUI Window 드라이버, Microsoft Windows 드라이버 (95, 98, Me, NT4.0, 2000, XP), AutoCad2000, Usb와 ECP드라이버 지원 포함
출력해상도	HP컬러 레이어링 기술 PhotoRet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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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티엔에스 전수환 실장

“HP 제품 데모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주)한양티엔에스의 전수환 실장으로부터 HP 디자인젯 30/90/130시리즈의 특징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듣는다 -

▲ (주)한양티엔에스의 전수환 실장

■ HP 디자인젯 30과 130에 이어 HP 디자인젯 90 시리즈가 새로이 출시돼 실용적인 다목적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졌는데, 이에 따른 HP 디자인젯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우선 HP와 타사 제품의 비교 시 잉크나 기계의 차이는 별로 없으나 색상에서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타 제품에 비해 HP의 제품은 블랙의 성향이 강해 흑백사진에서 우수한 특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역시 좋으며, HP 디자인젯 30/90/130 시리즈에서는 색상이 부드러워졌으며 형광기를 보완해 선명도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A1사이즈까지 출력 지원이 가능하며 프린터 헤드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볼 때 인화지의 상하좌우 5㎜의 여백을 남겨두는 점 또한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멀(thermal)방식을 채용해 손에 잉크가 묻지 않음은 물론 잉크와 헤드를 교체할 경우 거의 새 장비로 변화를 꾀할 수 있고 소모품의 비용도 경제적이라는 게 유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 현재, 대형프린터 시장의 현황 및 볼륨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요.
“시장볼륨을 보자면 HP ‘디자인젯 130nr’을 기준으로 월 30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 대수는 포토시장을 주 타깃으로 약 50여 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주)한양티엔에스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세미나를 시발점으로 지방을 우선 공략하는 영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래서 대구나 수원 등지에 대리점이 많으며 서울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전시회에 꼭 참가하는 것은 물론 HP가 포토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마케팅 전략이 수립, 시도되고 있으며 이는 오랜 시간 포토시장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기존의 타 회사의 인지도에 도전장을 내는 성격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HP 디자인젯 30을 제외한 90과 130 시리즈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고객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HP 디자인젯 30/90/130 시리즈의 제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서 언급했듯, HP 디자인젯 시리즈의 경우 색이 부드럽고 A1사이즈를 출력한 후 타사 제품과 비교해도 차이를 발견하기 힘듭니다. 또한 잉크나 헤드 등의 소모품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 비용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타사의 A/S기간은 1년이지만 HP는 무려 2년이라 ‘일신우일신’이라는 말처럼 출력량이 많은 스튜디오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에 대한 장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소비자들이 유념해야 할 점은 헤드와 같은 소모품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며 HP 디자인젯 시리즈의 경우 애프터서비스 기간 중에는 언제나 무상교환이 가능한 만큼 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유저들의 제품 사용 후의 반응과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유저들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만사항도 거의 없을 뿐더러 ‘소모품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만큼 비용을 절약해 다른 대형 디지털 제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는 소비자의 얘기도 들어봤습니다. 또한 이제는 건축이나 설계 등 특정 분야에서만 쓰이는 플로터라는 개념이 아닌 일반 소비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프린터’라는 개념으로 범용화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품 출시 후 일찍 단종되는 기종이 많아 그에 따른 100% 만족을 줄 수는 없겠지만 (주)한양티엔에스에서는 체험관의 형식을 띤 데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언제라도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 회사에선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각 기종에 따른 인쇄 시 장당 단가(CCP)를 공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