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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헌의 제3회 포토북페어 ‘눈빛서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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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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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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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부터 12월22일까지 류가헌에서 눈빛출판사 창립 25주년 기념 도서전 ‘눈빛서원’ 전 열어 -
사진전문 갤러리 류가헌에선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22일까지 눈빛출판사 창립 25주년 기념 도서전 ‘눈빛서원’전을 연다.
1989년 2월 크리스 마커 ‘북녘사람들’을 첫 시작으로 사진집 전문출판사로 문을 연 ‘눈빛’은 지난 25년간 5백 여권의 사진책을 출간해왔다. 여경모의 ‘격동기의 현장’, 성두경 ‘다시 돌아와 본 서울’, 김기찬 ‘골목 안 풍경’ 등이 그 대표작이다.
류가헌은 개관 이래 ‘사진과 사진책’, ‘사진가와 사진책’ 등의 포토북 페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류가헌의 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포토북페어는 눈빛출판사가 출판해 온 사진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사진과 사진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사진 도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눈빛서원’전은 주제별로 분류된 사진집, 사진이론서, 사진기술서를 중심으로 역사, 인류학, 미술 등에 관련된 책들 5백여 권이 총망라된다. 또 최민식, 김기찬, 구와바리 시세이 등의 사진집과 사진을 주제로 한 ‘눈빛 대표 사진집 섹션’, 전미숙, 한금선, 이성은, 김지연 등 여성사진가의 사진집이 중심이 되는 ‘여성 사진가 섹션’ 등 총 11가지의 전시 섹션으로 꾸며진다.
전시와 더불어 눈빛출판사 25주년 기념출판 도서 3종 출판기념회, 사진가와의 대화 등이 열린다. 아울러 12월17일에는 ‘한국사진을 생각하는 밤’ 행사가 열리며, 12월21일 오후 3시부터는 안미숙 편집장의 ‘책 만드는 소소한 이야기’, 김지연, 최연하, 한금선, 이성은의 ‘여성다큐멘터리사진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품절되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눈빛 보관본 책들도 한정판매한다. 관련 행사는 아래 도표로 정리해 두니, 참고하길 바란다.
■ 류가헌의 제3회 포토북페어 ‘눈빛서원’전 행사 일정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11-20 09:47:44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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