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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갤러리서울 포토그래피, 아시아작가 특별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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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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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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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6일까지 리앙핑 타오와 리준 리아오 사진작가 작품 전시 -
킵스갤러리서울 포토그래피에서 사진과 개념미술을 접목시킨 리앙핑 타오(Liang-Pin Tsao)와 리준 리아오(Yijun Liao) 사진가의 ‘Sharing Thoughts - 생각의 공유’전을 11월16일까지 개최한다.
10월26일까지 열리는 리앙핑 타오 전시에서는 2009년부터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담은 사진과 일기형식의 에세이를 선보인다. 전시는 포토저널리즘과 개념미술이 접목됐다. 그에게 사진은 눈에 보이는 실재의 대상을 카메라로 기록하고 이미지로 재현해내는 단순 표현 수단의 결과물이 아닌 현실에 대한 주관적 해석과 시간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써 작가의 의식, 감성, 시각의 산물로 작용했다. 각 프레임 속의 이미지들은 과거의 기억부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사람이 떠난 후의 부재 상황 속에서 남겨진 흔적을 시각화 했다.
리앙핑 타오는 미국, 일본, 대만에서 작업하는 대만 출신의 사진작가로, 미국의 Pakhing Kan Arts Foundation과 대만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Taiwan)에서 개최한 우수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뉴욕 Residency Unlimited에서 Artist-in-residence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기존의 표현 방식 위에 자신의 기억과 생각, 관념을 투사시킨 작품으로, 사진에 의한 시각적 인식차원의 다변화, 시각예술의 표현 미디어 확장을 보여주는 21세기 사진예술의 변화된 흐름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킵스갤러리서울 포토그래피측은 전했다.
▲ 리앙핑 타오 사진전이 킵스갤러리서울 포토그래피에서 10월26일까지 열린다.(사진은 전시장 전경)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10-16 09:31:41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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