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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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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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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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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7일부터 2011년 3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
지난해 <매그넘코리아> 사진전을 통해 사진 관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 한겨레신문사(www.hani.co.kr)가 MBC와 공동으로 세계 사진계 거장들의 작품 1백85점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2월17일 개막해 2011년 3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사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출판계의 산 증인인 로베르 델피르의 사진 인생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사진계의 거장으로 명성이 높은 그의 친구들이 헌정한 전시다.
특히,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아를 사진페스티벌과 올해 유럽사진미술관 전시를 마치고, 해외 순회 중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사진 팬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
전시는 델피르가 15년간 몸담았던 국립사진센터에서 발간한 <포토 포슈>를 통해 사진사 초기의 작품을 확인하는 ‘사진의 역사를 만나다’를 비롯해 ▲ 신화가 된 사진을 만나다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요세프 코우델카, 로버트 프랭크, 헬무트 뉴턴, 세바스치앙 살가두 등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 1백85점 전시 ▲ 세기의 사진 책을 만나다 - 로버트 프랭크의 <미국인들>의 카피본과 델피르가 만든 세기의 사진책 1백50권 전시 ▲ 영화로 만나는 거장의 숨결 - 델피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영화 4편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전시 소식은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공식 홈페이지(www.delpir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헌 기자
[이 게시물은 대한사진영상신문님에 의해 2010-12-03 10:05:39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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