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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학회,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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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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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치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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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 혜화동 갤러리이앙에서 -
2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 한국사진학회(www.skp.or.kr) 주최로 서울 혜화동 갤러리이앙(www.galleryiang.com)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의 오픈식이 지난 2월10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오픈 행사에는 한국사진학회 초대 회장인 한정식 교수를 비롯해 류경선 교수, 김영수 교수 등 역대 회장과 금번 전시를 후원한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 한국과 스페인 간에 사진 가교 역할을 한 주한 스페인 대사 후안 레냐, 서울신문사 정성준 국장,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 김명규 회장, 현대사진영상학회 이동준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핀란드, 폴란드, 러시아, 한국 등 총 16개국의 사진 교육자 60여 명이 참석한 국제 사진전으로, 한국사진학회 회원과 해외 작가들의 교류를 통해 사진영상 분야의 국제 흐름과 현 주소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식 교수는 “한국 사진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국제적인 규모의 사진전도 빈번하게 열리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한국사진학회가 한국 사진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는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은 사진학회의 국제 교류를 통해 사진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는 니콘은 사진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진작가를 초청해 세계 사진 교육자들의 시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을 주최한 한국사진학회의 최군성 교수는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이 비록 역사는 짧지만 사진 발전에 일조하는 국제적인 행사임에 분명하다”며, “전시에 참가한 국내외 사진가들의 자유로운 시각을 통해 사진영상 분야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사진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이 2월10일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갤러리이앙에서 열린다.
▲ 제2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 오픈식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한국사진학회 초대 회장인 한정식 교수,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 주한 스페인 대사 후안 레냐, 한국사진학회 최군성 회장과 제11대(2010년 ~2011년) 신임 회장직에 당선된 중앙대 사진학과 이용환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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