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4일부터 5월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도 마련 -

(주)뉴벤처엔터테인먼트에서 캐나다 사진작가 유섭 카쉬(Yousuf Karsh)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카쉬’展이  3월4일부터 5월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4천여 장의 카쉬의 작품 중 20세기의 역사적 인물들로 구성된 총 70여 점의 엄선된 작품을 전시하는 ‘카쉬’展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극작가 버나드 쇼, 쿠바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작곡가 시벨리우스,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 등 45명의 역사 속 인물들의 모습을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각 인물의 일대기와 카쉬가 직접 기록한 촬영 당시 에피소드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획 전시로 한국 인물사진의 어제와 오늘을 대표하는 ‘한국의 인물사진 5인’展도 함께 열린다. 임응식, 육명심, 박상훈, 임영균, 김동욱 사진가로 구성된 ‘한국의 인물사진 5인’展은 안익태, 백남준, 서정주 등 국내 예술가와 배우 김혜수, 송강호 등 총 20여 명의 인물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 제공된 1930년대부터 1950년대의 스튜디오형 카메라도 공개된다. 이밖에도 전시를 기념해 아마추어 인물사진 공모전과 인물사진이 잘 나오는 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karsh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 3월4일부터 5월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세기 역사적 인물의 사진으로 구성된 ‘카쉬’展이 열린다. 사진은 오드리 햅번(좌)과 윈스턴 처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