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 마이크로큐닉스(주) 이병열 대표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마이크로큐닉스(주)(대표, 이병열 http://www.microqnix.co.kr )는 지난 1월26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프랑스 KIS Photo-Me 그룹과의 파트너쉽 체결로 사진현상소용 디지털미니랩을 공급하게 됨을 알리는 ‘DKS 디지털미니랩 발표회’를 개최했다.

먼저 마이크로큐닉스(주)의 이병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마이크로큐닉스(주)는 1998년 1월 창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반사진을 비롯한 디지털사진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는 전문기업입니다. 그동안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프로페셔널 제품을 공급해 왔고, 오늘은 스튜디오나 현상소, 사진출력 서비스를 다루는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DKS 디지털미니랩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급속한 시장 개편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빠지기 쉬운 딜레마를 극복할 하나의 방안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출력 서비스를 제공해 침체된 디지털 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해성 이사의 마이크로큐닉스(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마이크로큐닉스(주)는 디지털 이미징 입출력 장비, 제판장비, 디지털 프린팅 장비, 컬러매니지먼트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핫셀블라드, 그레탁멕베스, 더스트 사 등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포토 이미징 쇼, 컬러엑스포, 코사인전시회 등에 출품해 토털 이미징 솔루션 업체로써의 입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 KIS Photo-Me 그룹과 파트너쉽을 맺고, 미니랩에서 중대형 은염프린터 및 UV 프린터에 이르는 디지털 출력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큐닉스(주)의 회사소개에 이어 KIS Photo-Me 그룹 본사의 Sales Director인 Pierre Buendia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으로 마케팅 기획실 윤말용 실장은 KIS Photo-Me 그룹과 제품 소개, DKS 시리즈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했다. 윤말용 실장은 “50년의 이미징 기술이 축적된 KIS Photo-Me 그룹은 포토부스, 미니랩, 센트럴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포토이미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으로 2000년에 DKS 디지털미니랩을 출시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날 선보이는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KIS Photo-Me 그룹의 DKS 디지털미니랩 장비는 DKS 1510/1530/1550으로 DKS 1510장비는 보급형으로 시간당 8백매 출력이 가능하며 DKS 1530은 시간당 1천1백매 출력이 가능하다. 가장 상위 모델인 DKS 1550은 시간당 1천5백매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미니랩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KS 디지털미니랩 장비는 시간당 출력 매수와 외형, 기본으로 제공하는 페이퍼 매거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MSB 노광방식과 강력한 소프트웨어 Eye Tech Digital Science를 내장하고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윤말용 실장은 “KIS Photo-Me 그룹의 Eye Tech 소프트웨어는 그 어떤 분야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로,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적목현상 제거, 노출보정, 샤프니스 교정과 같은 강력한 이미지 보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효과주기로 디지털사진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DKS 디지털미니랩의 노광기술인 MSB(Microlens Sharpened Beam)는 2003년, 2004년 ‘DIMA 어워드’에서 DIMA 포토프린팅 퀄리티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미 인정받았던 기술로 균일한 픽셀 디테일을 구현하고 정지상태의 인화지에 안정적인 노광을 보장합니다. 또한 긴 노광시간으로 풍부한 계조의 컬러를 구현하며 5년 무상보증을 제공합니다”고 덧붙이며 제품 소개를 마쳤다. 또한 마이크로큐닉스(주)는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공급하게 될 DKS 디지털미니랩 장비에 대한 제품가격, 금융지원, 무상보증과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을 담은 비즈니스 계획도 발표했다.


▲ 마이크로큐닉스(주)는 지난 1월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KIS Photo-Me 그룹의 DKS 디지털미니랩 장비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니|인|터|뷰　KIS Photo-Me 그룹 본사의 Pierre BUENDIA Sales Director


▲ KIS Photo-Me 그룹 본사의 Pierre BUENDIA Sales Director(우)와 마이크로큐닉스(주) 정해성 이사(좌)가 인터뷰를 마치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 KIS Photo-Me 그룹의 DKS 디지털미니랩 1510/1530/1550 세 모델 가운데 특히 한국 시장에서 주력할 제품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DKS 디지털미니랩 장비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MSB 노광시스템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세가지 모델 중에서 DKS 1510이 중점 모델이 될 것입니다.”

● 이미 한국에는 미니랩 장비 선발주자로 후지, 노리츠, 코니카, 아그파 브랜드가 앞서가고 있는데 그들은 각각 자사의 장비가 지닌 독특한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IS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KIS 디지털미니랩의 장점은 첫째로 퀄리티를 꼽을 수 있습니다. MSB 노광기술은 2번의 DIMA 어워드 수상으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고 Eye-tech 기술도 KIS의 DKS 디지털 미니랩 장비가 지닌 특장점입니다. 다음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타사 제품의 경우 특정 인화지나 특정 약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DKS 디지털미니랩은 인화지나 약품을 유저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KIS 제품의 지역별 판매현황은 어떠한지요.
“KIS 제품은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인디아, 말레이시아, 타이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인도의 디지털미니랩 분야에서 KIS 제품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조만간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있는지요.
“단정적으로 기대치를 정한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어렵고, 앞으로 점차 미니랩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KIS 제품은 최대 10×12인치 사이즈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DKS 1550이 시간당 1천5백장의 출력 스피드를 갖고 있는데 이 정도라면 한국시장에서 무리가 없고, 더 큰 사이즈 출력은 플로터를 이용하면 되기에 역시 한국시장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연정희 편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