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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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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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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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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6일까지 동북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집중 조명 -
대구를 사진의 환상 속으로 빠뜨릴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6일까지 대구 엑스코, 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Then & Now - Memories of the Future (내일의 기억)’을 주제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영국 등 10개국의 작가 2백여 명의 유명사진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주제전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동북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일본)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한국·중국·일본 작가들의 작품 4백여 점이 나라별로 나뉘어 전시된다.
주제전은 진동선 큐레이터가 기획한 ‘삶의 감각-재인식의 눈’의 한국전, 이이자와 고타로 큐레이터가 맡은 애니메이션과 컴퓨터게임에 몰입한 젊은 세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일본전, 중국 현대사진의 현황을 다양한 작가 군을 통해 보여주는 쓰리쉐도우 사진센터 팀의 중국전이 열린다. 또한, 엑스코에서 동북아시아의 세 나라 한국, 중국, 일본의 1백 년 전 과거를 조망하는 역사 사진전, ‘동북아시아 1백 년 전(Photographs from 100 years ago)’이 구본창, 박영미 큐레이터의 진행으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외국 사진작가에게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지리적 장소, 북한을 담은 ‘변해가는 북한 - 1950-2008’展과 한국의 신세대 작가들이 디지털 마인드에 기초해 만든 기발하고 강렬한 작품을 조망하는 ‘공간유영’展, 두 개의 특별전이 열린다.
더불어 동북아시아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원로작가(중국-쟝쥬벤, 대만-장죠당, 한국-한영수, 일본-쇼지우에다)들을 소개하는 ‘숨겨진 4인전’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아퍼쳐(Aperture)의 출판담당 Lesley A. Martin과 프랑스의 사진잡지 Images의 편집장 Sophie Bernard는 주제전의 담당 규레이터 진동선, 이이자와 고타로와 함께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 전문 기획자들과 함께 참신하고 유망한 사진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리뷰행사를 가지며, 포트폴리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비엔날레 홈페이지(www.daeguphoto.com)를 통해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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