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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어릴 적 세상 풍경을 담은 신경철 사진전, ‘내 추억의 풍경2’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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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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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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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월16일부터 1월30일까지 갤러리온에서 -
아련한 어릴 적 추억과 기억을 담은 신경철 사진작가의 개인전 ‘내 추억의 풍경2’가 오는 1월16일부터 1월30일까지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온(www.galleryon.co.k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전시는 작가 신경철이 어린 시절 창호 문을 통해 바라 본 기억을 표현한 작품이 공개돼 작가의 아름답고 순수한 시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내 추억의 풍경2’는 지난 2004년 김영섭사진화랑에서 열린‘ 내 추억의 풍경’에 이은 연작으로 하루하루 급변해가는 현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한 자락의 여유와 넉넉함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신경철은 “금번 전시는 내 어린 시절에 각인된 창호 문과 유리창에 대한 심상이며 아름다운 세계를 내 인식의 깊이로 여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이 추억의 풍경은 내 어린 시절 창호 문으로 바라 본 추억 속의 환영들이며 내 기억의 형상들에 대한 연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경철 작가는 지난 1987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지난 1995년 미국 로체스터공대 영상예술대학원을 각각 졸업하고 ‘인간의 흔적을 찾아서’(미국 로체스터공대 도서관 갤러리, 1992년), ‘인공 풍경의 파편들’(로체스터공대 영상대학 갤러리), ‘파편들’(서울 삼성포토갤러리, 1996년), ‘고독한 마음을 통하여’(갤러리사비나, 1998년), ‘하얀 풍경’(광주 옵스갤러리, 2001년), ‘내 추억의 풍경’(서울 김영섭사진화랑, 2004년) 등 순수한 어릴 적 추억을 담은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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