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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축제 ‘포토키나2006’, 오는 9월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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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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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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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개국, 1천6백여 개사의 전시업체와 1백40여 개국, 16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규모 자랑 -
세계 최고 수준의 사진영상 축제, 포토키나2006(www.photokina.de)이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2년마다 격년으로 열리는 포토키나는 올해로 29회 째를 맞는 60년 전통의 사진 박람회로, 포토키나2006에는 국내 21개 사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국, 1천6백여 개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1백40여 개국 1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토키나2006에는 엡손, HP, 카시오, 삼성테크윈(주), 파나소닉 등 기존 참가업체를 비롯해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업체, 그리고 애플, CeWe Color 등의 이미징 관련 전시업체들이 처녀 참가한다.
포토키나 주최사인 쾰른메쎄 GmbH는 지난 4월, 국내 전시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올해 포토키나 전시의 개요와 계획을 설명하는 ‘포토키나2006’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어, 특히 포토키나2006은 국내 사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토키나2006은 최근 준공된 4개의 신규전시관에서 열린다. 그 규모는 7만5천 평의 야외 전시장을 포함해 8만 평방미터의 전시면적이 추가돼 총 전시 면적은 기존 박람회장을 포함해 28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준공된 유럽 최신식 전시장은 전시장 내부에 기둥이 없어 박람회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야 확보와 전시물 반출에 있어서도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키나2004와 달리 포토키나2006은 사진, 그래픽 등 이미징 작업의 흐름에 따라 전시 부스를 배치한다. ‘이미징 프로세스’라는 테마로 진행될 포토키나2006의 전시장은 입력장치 섹션, 저장/처리 섹션, 출력장치 섹션, 서비스/전달 섹션, 액세서리/소비재 섹션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쾰른메쎄GmbH의 Oliver P.Kuhrt 부대표는 “신규 전시장 준공, 획기적인 전시테마, 부대행사의 다변화 등 포토키나2006은 그 어느 대회보다 역동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며 “한편, 세계 사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사진시장을 고려해 쾰른메쎄GmbH는 독일 쾰른 박람회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적극 수용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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