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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뤼미에르, LIPA 수상자 윤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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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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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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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14일부터 7월9일까지 -
사진 전문 화랑, 갤러리뤼미에르(대표, 최미리 www.gallerylumiere)는 뤼미에르 국제 사진상(Lumiere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LIPA)을 수상한 윤 리(YUN LEE)의 사진전을 오는 6월14일 7월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LIPA는 세계 사진시장 속에서 한국 사진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재능을 지닌 세계 각지의 신진작가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갤러리뤼미에르에서 재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독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리는 현대사진의 거장 토마스 루프(Thomas Ruff)의 전폭적인 지지로 LIPA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제니스 쿠넬리스(Jannis Kounellis)와 토마스 루프에게 사사 받은 윤리는 지난 1999년, ‘Brita Kunstpreis Fotografie'에서 2등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루드빅미술관에서 유망한 젊은 사진가에게 수여하는 ’Young Artist on the Road'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윤리 사진전은 인간과 사물의 상호 소통 관계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표현한 ‘Private World' 시리즈와 잠든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Sleeping Women' 시리즈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윤리는 금번 전시회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룩(Innsbruck)의 호프버그 황궁에서 갤러리뤼미에르가 기획하는 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갤러리뤼미에르의 최미리 대표는 “LIPA는 국내외 신진작가 육성을 통해 한국 갤러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한국 예술계를 국제화 시키는데 그 의의를 둔다. 사진상을 통해 무한한 창조력과 잠재력의 신진작가들을 후원하며 궁긍적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역동적인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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