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18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서 제품 발표 및 시연 행사 가져 -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슈운지 www.epson.co.kr)는 지난 10월18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전문가용 대형 프린터 7종의 출시를 기념해 ‘2007 엡손 LFP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 7종은 엡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64인치 ‘스타일러스 프로 11880’을 비롯해 44인치 ‘스타일러스 프로 9880/9450’, 24인치 ‘스타일러스 프로 7880/7450’, 17인치 ‘스타일러스 프로 4880/4450’ 등이다. 

이 가운데 스타일러스 프로 11880/9880/7880/4880 등 4종은 기존의 마젠타(Magenta), 밝은 마젠타(Light Magenta) 잉크를 각각 선명한 마젠타(Vivid Magenta), 선명하고 밝은 마젠타(Light Vivid Magenta)로 교체한 8색 울트라크롬(Ultera Chrome) K3 잉크를 사용해 파란색의 색 표현 영역을 확대해 타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기했다.

또한 4색 울트라크롬 잉크를 사용한 스타일러스 9450/7450/4450도 더욱 확장된 색 표현 영역을 자랑한다.

이에 엡손코리아의 히라이데 슈운지 대표는 “오늘 발표된 신제품은 엡손의 울트라크롬 K3 잉크를 한층 더 향상시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라며 “엡손은 64인치 제품을 처음 출시하면서 실사, 교정, 포토 등 전문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엡손 프린터 사용자들은 뛰어난 품질과 보존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FP 시장에서 44인치까지 라인업을 보유했던 엡손은 64인치까지 출력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프로 11880을 출시하면서 사인(Sign, 옥내광고) 시장, 교정(Proofing) 시장을 공략할 여건이 마련됐다. 최근 실사(Actual Sized-Print) 시장이 다양한 출력 사이즈의 용지를 사용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스타일러스 프로 11880의 출시는 전문 사진가, 파인아트 시장, 교정 인쇄 등에 고품질의 출력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스타일러스 프로 11880은 기존 마이크로피에조 헤드보다 2배 많은 노즐이 장착된 TFP(MicroPiezo Thin Film Piezo) 헤드 기술을 채택해 인쇄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 700㎖의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 미디어 바코드 프린팅 ▲ 새로운 자동 노즐 검사 시스템 ▲ 세밀해진 도트 컨트롤 등 엡손의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전문 사진가, 파인아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된 스타일러스 프로 9880/7880/4880은 그래픽 아트, 프리프레스 교정 등의 작업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빠른 출력 속도와 저렴한 운영비용이 필수인 상업 광고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스타일러스 프로 9450/7450/4450은 기업, 관공서, 교육기관 그리고 CAD 사용자 환경에 유용한 제품이다.

신제품의 특징 및 엡손의 신기술 발표를 진행한 엡손코리아의 서치헌 부장은 “전문가 및 컬러 시장을 주도해 온 엡손은 더욱 향상된 울트라크롬 K3 잉크를 통해 컬러의 정확성 및 섬세함을 강화했다”며 “이에 엡손은 잉크젯 프린터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LFP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는 디지털 전문 출력소, 닥터프린트의 유병욱 대표가 참석해 신제품 사용 소감과 활용 방안 그리고 신제품과 관련해 엡손의 향상된 기술력을 소개했다. 행사장 곳곳에 전시된 대형 사진은 엡손의 신제품 7종의 뛰어난 품질 재현력과 닥터프린트의 출력 기술이 어우러져 잉크젯 출력물의 놀라운 발전에 대해 참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엡손코리아는 지난 10월18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2007 엡손 LFP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64인치 스타일러스 프로 11880을 비롯해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 엡손코리아 히라이데 슈운지 대표가 신제품 발표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엡손코리아가 출시한 스타일러스 프로 11880, 스타일러스 9880/7880, 스타일러스 프로 4450(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이 엡손 LFP 신제품 7종 소개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 디지털 전문 출력소, 닥터프린트의 유병욱 대표가 신제품 사용 소감과 그 동안 현장에서 체험한 엡손의 프린터 기술력을 발표했다.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