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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 2011 국제사진심포지엄 ‘현대사진의 모험과 확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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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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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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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14일(수) 오후 1시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
(사)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내년에 열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2월14일(수),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8층)에서 2011국제사진심포지엄 ‘Photo Cube:현대사진의 확장과 모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사진계 인사들이 참여할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적인 사진행사를 거울삼아 한국 현대사진의 대안을 제시하고, 오는 2012년 9월경에 열릴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국제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1부 주제는 ‘국제 사진행사 사례를 통한 한국 현대사진의 대안 제시’다. 이 섹션은 대안공간 루프의 서진석 디렉터가 사회를 맡고, ▲ 하인츠 게오르그 홀타펠스(전 몬테비디오 디렉터/네덜란드)-현대사진의 현재와 미래:회화부터 무빙이미지까지 ▲ 시호코 이다(독립 큐레이터/일본)-국제 문화 교류 맥락에서 본 현대사진의 현재와 미래 ▲ 후앙 두(2006 상하이 비엔날레 큐레이터/중국)-Image Anxiety ▲ 유진상(2012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총감독/한국)-21세기 예술작품 속에서 디지털 사진 이미지의 원본성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1부 섹션의 사회자인 대안공간 루프의 서진석 디렉터는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국제 사진 행사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사진 행사의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하여, 보다 독자적인 방법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인지도 있는 큐레이터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의 전시 사례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사진에 부여해 온 여러 역할을 도출함으로써, 한국 현대사진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 2부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손영실 교수의 진행으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새로운 전환점을 향하여’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대형(H존 디렉터), 이주형(계명대학교 사진영상디자인과 교수), 김영준(청추 아트 소사이어티 디렉터), 신혜경(2010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감독) 등이 참가한다.
한편,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손영실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확장되는 현대 사진의 영역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전시 기획자 및 이론가들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2012대구사진비엔날레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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