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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케팅&세일즈매니저]마이크로큐닉스(주) 정해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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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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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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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큐닉스(주)가 지난 4월부터 이태리 더스트사의 한국총판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스트사의 한국총판이 마이크로큐닉스(주)로 바뀐 것을 모르는 사진인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마이크로큐닉스(주)가 람다, 엡실론, 시그마 등의 장비로 유명한 이태리 더스트사의 국내 딜러를 새로이 맡게 됐습니다. 더스트사의 장비중 쎄타만 한국코닥(주)에서 취급하고 그 외의 모든 더스트의 장비는 마이크로큐닉스(주)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더스트 본사에서 국내 총판으로 마이크로큐닉스(주)를 선택한 것은 일단 저희 회사가 입, 출력에서 CMS에 이르기까지 노하우가 있었고, 대흥멀티미디어통신(주)에서 더스트사를 담당하던 핵심 구성원들이 우리 회사를 선택하는 등 이러한 모든 것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마이크로큐닉스(주)에서는 기존의 더스트사 국내 유저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또한 마케팅을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객이 장비를 구입할 때 가장 민감한 사안이 가격부분입니다. 우선, 마이크로큐닉스(주)에서는 더스트 제품의 유지 보수료를 기존보다 평균 약 30%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부품가격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주요부품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재고를 확보해 놓았으며, 마이크로큐닉스(주)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직원들의 마인드 교육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CMS와 디지털 입, 출력부분에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더스트 장비 공급업체에 비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 고객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금융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3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70%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올해 더스트 장비의 국내 공급 계획은 어떠한지요.
“시장 여건이 어렵긴 하지만 구매고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50인치 초대형 람다의 경우 유저가 한정돼 있어 많은 수량의 공급은 힘들지라도 람다만이 들어갈 수 있는 특수시장은 분명 있다고 봅니다. 이에 우리 회사에선 람다가 들어가지 않은 지역을 개척해 분기당 최소 한 대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30인치 엡실론 플러스는 우리나라 시장에 적합한 상당히 경제적인 모델입니다. 경쟁제품도 있지만 퀄리티면에서는 더스트만의 강점을 따라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엡실론 플러스는 30인치 폭으로 85미터까지 출력할 수 있어 엡실론 플러스 한 대로 웨딩, 베이비, 작품사진, 광고사진 등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여타 제품보다 엡실론 플러스가 앞으로 더 많이 보급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큰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지만 엡실론 플러스는 중소형 현상소에 적합한 모델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에 우리 회사에선 월 한 대 이상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상기로는 품질의 우수성을 자타가 공인하는 콜렌타 디지털 현상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람다나 엡실론 장비를 제안할 때 함께 제안하는 장비입니다. 스캐너는 람다나 엡실론이 보급되는 고객사중 품질과 생산성을 중요시하고 작업물량이 많은 업체에는 시그마 플러스를 제안하고, 작품사진을 위주로 하는 업체에는 이마콘 스캐너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회사에선 최근 싸인시장분야의 비즈니스를 새롭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급시장을 겨냥한 더스트의 ‘Rho 205’를 조만간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Rho 205’는 스크린 인쇄를 대신할 수 있는 UV 잉크젯프린터입니다.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싸인전에 ‘Rho 205’를 출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것입니다.”
■ 올해 더스트사에서 추가로 선보일 장비나 업그레이드 모델이 있습니까?
“‘Rho 205’외에는 특별히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스트의 장점 중 하나는 장비 출시에 있어 항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람다와 엡실론, 시그마 등 모두 속도와 품질이 향상되면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렇듯 기본 메커니즘이나 장비는 그대로 가면서 일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교체만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버전도 현재 7.0까지 나왔습니다. 대체로 2.0 버전 이상만 되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는데 7.0 정도면 거의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소비자 부담이 훨씬 적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스트의 입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계속 이어갈 수 있고 마케팅비용이나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이것이 결국은 고객서비스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 올 하반기의 영업목표와 계획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부터 더스트 제품의 본격적인 영업 이후 람다 2대와 엡실론플러스 2대를 이미 공급했고, 이어서 추가공급이 예상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스트 제품의 한국시장내 유통구조는 직판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나 원거리지역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각 지역별 협력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올 하반기 주요 행사계획은 7월에 국제인쇄산업전(KIPES)에 UV프린터와 인쇄분야의 워크플로우, 이마콘 스캐너와 그레탁맥베스의 CMS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8월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의 하기연수대회에 이마콘 디지털카메라백과 스캐너, 그레탁맥베스CMS 제품 및 더스트사의 다양한 제품을 출품할 예정입니다. 또한 9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Color Expo’에는 이마콘 스캐너와 CMS장비를 출품할 계획이며, 9월 포토키나 쇼에는 더스트, 이마콘 등 제조사에서 출품하고 국내 고객 안내를 위해 저희 회사 임직원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오는 11월에 열리는 코싸인전에는 더스트 UV프린터와 이마콘 스캐너, CMS제품을 함께 출품하여 싸인분야의 토탈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마이크로큐닉스(주)를 믿고 성원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이크로큐닉스(주)는 더스트 총판을 맡게 되면서 입력, 출력, CMS, 데이터베이스에서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온, 오프라인상의 고객 접촉 창구를 항상 열어 놓고 있습니다. 주저없이 마이크로큐닉스(주)로 노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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