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엡손 포토아카데미, 스튜디오클럽
|
05-01-20 17:20
|
|
|
 |
|
 |
|
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TEXT SIZE :
+
-
|
|
|
|
|
▲엡손 포토아카데미, 스튜디오클럽
■ 엡손 포토아카데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범환 부장 : 한국엡손(주)에서는 금년 5월 둘째 주부터 엡손 포토아카데미를 오픈합니다. 엡손 포토아카데미는 기존의 매뉴얼 교육에 국한돼왔던 제품교육에서 탈피해 스튜디오 운영자들과 엡손 유저들이 인풋에서 아웃풋까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하고자 합니다. 이번 엡손 포토아카데미의 주 교육대상은 스튜디오 및 현상소 운영자들과 기존의 엡손 라지포멧프린터(LFP) 사용자들입니다. 강좌명은 ‘디지털 프린팅 교육’이며 교육내용은 리터칭, 촬영, 프린팅 세 부분으로 나누어 매월 2번의 강좌가 진행됩니다. 1회 교육은 3일에 걸쳐 진행되고 하루 3시간씩 총 9시간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강사진은 사진분야의 최고 상아탑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대학교 현직 교수와 전문강사들로 구성됩니다. 엡손의 유저라면 전 강좌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강좌는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 엡손 포토아카데미의 강의를 중앙대학교 현직 교수와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의 커리큘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하동환 교수 : 이번 엡손 포토아카데미가 다른 디지털카메라 메이커들의 아카데미와 차별되는 점은 입력에서부터 출력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이번 교육은 엡손측에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지만, 더 큰 목적은 프로 사진가들의 재교육을 통해 사진계에서 전문가들의 영역을 더욱 확고히 하자는 것입니다. 1회 교육당 총 9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교육을 하기 때문에 현업에 돌아가서 가장 빨리 적용할 수 있는 내용만 강의합니다. 9시간 동안 모든 것을 다 익힐 수 없기 때문에 3일 동안 강의를 듣고 엡손 포토 아카데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강의내용을 다시 볼 수도 있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사이트가 9시간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그리고 평생 애프터 서비스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엡손 포토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신청을 하면 됩니까?
하동환 교수 : 선착순 접수이며, 강의실이 컴퓨터 40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1회당 40명 이상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맨투맨 교육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40명을 넘어서면 교육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웹사이트로 신청접수를 하면 됩니다. 일단 www.epson.co.kr로 들어가서 다시 링크된 포토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회당 40명 중 30명 정도는 스튜디오 운영자를 그리고 10명 정도는 엡손 라지포멧프린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
■ 한국엡손(주)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엡손 스튜디오클럽을 올해에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활성화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김우철 팀장 : 엡손 스튜디오클럽은 지난해부터 신지상사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현재, 엡손 스튜디오클럽 회원이 8백여명 정도인데 올해에는 지난해에 클럽 운영에서 부각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엡손 스튜디오클럽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엡손 스튜디오클럽에서 회원들에게 제공한 서비스는 기존의 엡손프린터 유저들에 대해서 품질 보장 차원에서 엡손 정품용지와 잉크를 공동구매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운영의 성과라든지, 회원들에게서 나온 문제점들을 분석해보면 가장 크게 두드러진 것이 ‘출력원가’의 문제입니다. 그 다음이 활용의 문제로 실제로 장비의 성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교육이 지원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엡손프린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지원 문제입니다. 올해에는 엡손 스튜디오클럽을 강화시키고 활성화시켜서 이 세 가지 부분을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스튜디오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출력원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스튜디오에서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소형 프린터시장에서 출력원가라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3백원에서 5백원대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엡손 스튜디오클럽과 라지포멧프린터팀에서는 출력원가를 사진현상소의 출력가격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부분들을 모색해보고 있는데, 당장 큰 폭의 인하는 어렵고 점진적으로 인하할 것입니다. 또한 엡손 스튜디오클럽이라는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기계에 대한 상담이나 활용에 대한 트랜드 등을 최대한 많이 제공해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애프터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엡손프린터를 구매해서 어떻게 사업을 하고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비즈니스 모델도 제공할 것입니다.
■ 엡손 스튜디오클럽 운영을 통해 올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입니까?
한석현 차장 : 올해 가장 큰 목적은 엡손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는 현재 8백명의 회원이 2천명 정도로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엡손 포토아카데미와 스튜디오클럽 운영과 관련해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동환 교수 : 디지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은 정말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사진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영업이 더 번창하려면 디지털사진에 대해서 더 알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범환 부장 : 현재 소규모 스튜디오는 증명사진이나 4″×6″사진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데 향후 스튜디오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더 부가가치 높은 쪽으로 옮겨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디지털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자하는 열정만 가지고 오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우철 팀장 : 기존에 부각되었던 엡손 제품에 대한 불만들을 수렴해 엡손 스튜디오클럽을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엡손 스튜디오클럽을 통해 회원들이 모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
|
|
|
TOTAL 207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