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림푸스한국(주) 류진 팀장
“‘모두의 DSLR’ 캠페인을 중심으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아울러 출사대회, 포토 강좌 등 올림푸스 DSLR 카메라 구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 나가겠다’는 것이 올림푸스한국(주)의 마케팅 전략이다”
▲ 올림푸스한국(주) 류진 팀장
= 올 상반기 올림푸스한국(주)의 디지털카메라 영업 실적을 평가한다면?
“전반적인 디지털카메라 매출 동향은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 GfK가 발표한 자료처럼 하향 곡선을 그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림푸스한국(주)는 콤팩트 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딩 강화를 진행함으로써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 김태희라는 톱모델을 TV광고에 기용한 점도 올림푸스 콤팩트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한때 16~17%까지 상승한 요인이 됐다. 일례로 ‘인물사진에 강한 카메라는 어떤 것인가?’라는 설문에서 ‘올림푸스 뮤 시리즈’라는 답변이 40% 이상인 점만 보아도 올림푸스만의 개성을 살린 제품이 시장에서 주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도 타사의 경우,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성장률이 하향 또는 정체인데 반해 올림푸스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매체의 다양화를 통한 이미지 광고를 지속, 브랜딩을 강화한 결과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주)는 상반기에 신제품 런칭 후 전년 대비 약 150% 가량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판을 제외하고도 매월 3천 대 이상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림푸스는 과거 사용자층에 따라 구분되던 DSLR 카메라와 콤팩트 제품의 장벽을 허물고 올림푸스 E-420, E-520처럼 콤팩트 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DSLR 카메라를 출시했다. 콤팩트 카메라처럼 가볍고 소형인 E-420, E-520은 LCD로 화상을 보며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뷰 기능이 있어 초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각 제품에 화이트 스트랩과 케이스를 스타일 패키지로 구성해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부각시켰다. 지금껏 출시된 카메라 대부분이 블랙 바디를 채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올림푸스 DSLR 카메라 케이스에의 화이트 컬러 채용은 실제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 올 상반기 런칭된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중 매출 기여도가 큰 인기 모델은 무엇인가?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는 각각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고른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나 굳이 베스트셀러를 꼽자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장점이 결합된 SP560과 SP570이다. 특히, SP570은 올해 상반기에만 4만 대 이상 팔렸고, GS홈쇼핑 및 롯데 홈쇼핑 등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 그 이름을 올렸다. 또한 SP570은 광학 20배 줌 렌즈를 사용해 2배 줌부터 최대 20배 줌까지 화질의 저하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SP560은 최대 18배 줌을 지원한다. 올림푸스에서 SP560과 SP570의 렌즈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7~8개의 렌즈를 커버할 만큼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편, DSLR 카메라의 경우, 지난 5월 출시된 E-520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5㎜ 팬케이크 렌즈의 영향으로 E-420 KIT도 4천 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시중에 출시된 25㎜ 단렌즈 중 AF가 되는 제품이 많지 않은 탓에 지난 8월까지 약 2천 대의 수입 물량이 예약 주문된 상태다. 지난 4월부터 올림푸스 DSLR 카메라가 상승세인 점을 고려할 때 올림푸스 제품이 니콘, 캐논, 소니와 함께 확실한 4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의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가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결과다.”
= 올 하반기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 전망에 따른 올림푸스한국(주)의 하반기 매출 목표가 궁금하다.
“얼마 전에 한 시장조사 기관과 미팅을 가졌는데 지난 6월부터 국내 카메라 시장 규모가 약 20%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경기 불황이 가장 큰 요인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올림푸스한국(주)는 콤팩트 부문에서 전년 대비 10~15% 성장을 목표로 계획했다. 특히, 지난 여름에 출시된 방수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강세를 보여 15~20%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림푸스 콤팩트 제품군은 방수 관련 제품이 많이 포진하고 있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렌즈 일체형 SP 시리즈도 나름대로의 강점을 부각시켜 수급량이 부족한 상태이고, 기존 뮤850, 뮤1020 등의 뮤 시리즈나 F 시리즈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올림푸스가 성장을 낙관할 수 있는 요인이다.
한편, DSLR 카메라의 경우 ‘모두의 DS LR’ 슬로건을 내세우며 초보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올 하반기에는 약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E-420, E-520의 판매가 호전을 보이고 있어 시장 점유 속도는 더욱 빨라 질 것이다. 더욱이 카메라 유저들도 과거 브랜드 위주의 제품 선택보다는 가격과 성능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고 있어 가격 대비 성능에서 탁월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의 전망은 밝다. 정밀한 손 떨림 보정 기능, 빠른 AF 포커스, 동급 대비 우수한 라이브 뷰, 정확한 화이트밸런스 등 DSLR 카메라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점이 올림푸스 DSLR 카메라만의 강점이다.”
=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와 함께 이와 관련된 프로모션 계획은? 아울러 유통 면에서 변화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
“오는 9월23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포토키나2008 전시회에서 기존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델 1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슬림하면서도 가볍고,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곧 선보일 것이다. DSLR 카메라는 E-3의 뒤를 잇는 플래그십 제품이 발표될 예정이며, 10월 이후에 출시될 것이다. 향후 올림푸스는 그동안 주류를 이뤄왔던 컨버전스에 상반되는 디버전스 디지털카메라 개발에 초점이 맞춰 질 것이다. 이는 ‘카메라는 카메라다워야 한다’라는 사진기로써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지향하는 것이다.
한편, 올 하반기 프로모션은 현재 진행 중인 ‘모두의 DSLR’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브랜딩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CF 계획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울러 출사대회, 포토 강좌 등 올림푸스 DSLR 카메라 구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주)는 ‘인물사진에 강한 카메라는 올림푸스’라는 방정식이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인식되는 이 시점에서 국내 카메라숍 점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현재는 용산, 남대문, 테크노마트 등 집단 상가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현지에 있는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채널별, 고객 성향별, 가격별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맞춤형 기획전을 자주 열 계획이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 나가겠다’는 것이 올림푸스한국(주)의 마케팅 전략이다.”
▲ 25㎜ 팬케이크 렌즈의 영향으로 4천 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올림푸스 DSLR 카메라 ‘E-420’
▲ 최근 출시된 올림푸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뮤 1040’은 스타일리시한 슬림형 디자인을 채용해 여성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주요 디지털 카메라 메이커들이 올 상반기 효자 상품으로 꼽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손숙희 과장
“캐논은 지금까지 해 온 전문점 위주의 유통 채널을 소비자 접점이 높은 곳에 적절히 배치해서 지속적인 매출 확장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꾀할 것이며, 또한 그 동안 다소 미진했던 양판점, 할인점을 보강하고 홈쇼핑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손숙희 과장
= 올 상반기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 에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영업 실적은 어땠나?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공급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매출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지난 상반기엔 물량 공급이 시기적으로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캐논 DSLR 카메라 부문은 수량 및 매출 면에서 확실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국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DSLR 카메라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다수의 카메라 업체들이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고른 소비층을 형성하면서 캐논은 DSLR 부문에서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보급형 제품인 EOS 450D는 베스트셀러로써 DSLR 입문자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으며, 아울러 EOS 40D, EOS 5D와 같은 중/고급 모델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매출 상승의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과거와 달리 소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국내 기업의 이점을 살린 삼성의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홈쇼핑 전략 모델로 가격을 합리화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시장 파이를 더욱 확대하고, 캐논을 포함한 각 브랜드에서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선보이며 다양한 신제품을 많이 출시한 결과라 여겨진다.”
= 올 상반기, 가장 인기를 얻은 캐논 디지털카메라는 무엇인가? 또 그에 따른 프로모션 중 성공적인 사례가 있다면?
“누구나 예상하듯이 DSLR 카메라는 EOS 450D이고,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IXUS 860IS와 상반기 신제품인 IXUS 80IS이다. 캐논은 상반기 신제품을 4월 경 발표해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출시된 IXUS 860IS는 월 최대 1만 대 이상 팔릴 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 보통 카메라 업계에서 4천 대 이상 팔린 제품을 베스트셀러로 꼽는 것을 감안할 때 IXUS 860IS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제품이다. 최근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IXUS 80IS와 IXUS 90IS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수량적으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DSLR 카메라를 훨씬 앞서지만 매출 면에선 지난 1월 출시된 EOS 450D의 기여도가 가장 크다. 이 제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단연 베스트셀러다. 또한, 중급 모델의 선호도가 높은 한국에선 EOS 5D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급기이면서도 고급 기종에 준하는 성능을 갖춘 EOS 5D는 가격 또한 소비자의 만족을 높여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정기 교육프로그램인 캐논 아카데미와 정기 출사, ‘캐논 디지털 포럼’과 ‘캄차카 출사 프로젝트’다. 지난 7월 말, 동강사진축제에서 진행된 디지털 포럼은 매 분기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명 사진가, 학계 교수 등을 강사로 초청해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캐논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캄차카 출사 여행은 카메라 메이커라면 누구나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한다.”
= 올 하반기엔 독일 포토키나2008 전시회를 기점으로 많은 신제품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출시 예정인 캐논 디지털카메라와 향후 기획된 프로모션, 이벤트가 있다면 무엇인가?
“올 상반기에 출시된 EOS 450D와 EOS 1000D에 이어 지난 8월27일에 EOS 50D를 포함한 4종의 신제품이 발표됐다. 소비자의 사진 만족도를 높여줄 차세대 엔진인 Digic 4를 탑재한 여러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며, 콤팩트 제품의 경우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디자인의 컬러풀한 모델 및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다. 또한 최근 소비 경향을 미뤄 볼 때 디자인이 대세지만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화질에 포커스를 맞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곧 발표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적 강화는 타사의 제품처럼 멀티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캐논만의 신기술을 적용한 엔진을 탑재해 좋은 화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바람에 부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반기 프로모션 및 행사는 지난 7월, 동강사진축제 현장에서 열린 ‘제5회 캐논 디지털 포럼’에 이어 10월에 현재 당사가 후원하고 있는 현대사진60년사 전시장인 과천 현대 미술관에서 ‘제6회 캐논 디지털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사진작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후원해 온 캐논 장학생 프로그램이 9월 인사동 갤러리에서 ‘제2회 장학생 사진전’을 진행하며, 이 전시는 세계 사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훗날 사진가로 등용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또한 현재 20~30회 가량 진행되는 포토아카데미의 강의 수를 증강할 것이다. 강의 시간대, 연령, 성별에 따른 강의 주제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캐논 아카데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이는 수강자들의 특성에 맞는 강의 주제 선정과 차별된 수업 진행 방식을 유도해 보다 심도 있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캐논은 누구나 쉽게 카메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프로모션 방향을 집중시키고 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하반기 성장 목표와 유통 면에서 변화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보통 DSLR 카메라 시장은 하반기에 성장 폭이 큰 것이 관례이고, 또한 각 업체마다 상반기를 상회하는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매출은 상반기를 넘어설 것이다. 정확한 목표치를 산출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캐논은 일부 채널에 치중하지 않고, 모든 유통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소비자의 접점에서 직접 고객의 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캐논은 카메라와 같은 입력기부터 복합기, 프로젝트 등의 출력장비에 이르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류 브랜드로써 차후에도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해나갈 것이다.”
▲ 지난 8월 공개된 캐논 EOS 40D의 후속모델 ‘EOS 50D’는 1,510만 유효화소의 CMOS 센서와 최대 ISO12800으로 고감도 촬영이 가능해 올 하반기 신상품 중 단연 주목받고 있다.
▲ 그동안 캐논 디지털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럽고, 둥근 디자인과 다양한 콘셉트의 세 가지 색상을 적용한 올 하반기 신제품, 캐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E1’
취재 / 연정희 편집장
정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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