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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소](주)포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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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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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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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토섬은 스코피프라자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디지털사진 출력과 CMS 등 사진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포토섬의 심재근 대표를 만나 스코피프라자의 컨설팅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활동 및 사업계획에 관해 듣는다-
지난 4월22일, 스코피프라자 청담점이 오픈했다.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사진 인화샵인 (주)포토섬(대표, 심재근 http://www.photosome.co.kr )은 스코피프라자의 디지털사진 출력 공간을 제공하며, 사진 관련 컨설팅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주)포토섬은 2004년 5월에 설립, 프로젝트 형식을 띠고 사진인들이 모여 사진 시장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사진인화와 CMS 사업에 주력해온 업체이다. 또한 디지털 입력에서 출력까지 모든 궁금한 점에 대해 기술 자문을 해왔으며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업 리터칭을 다룰 만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포토섬의 심재근 대표를 만나 스코피프라자의 컨설팅 및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을 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활동 및 사업계획에 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주)포토섬의 심재근 대표
■ (주)포토섬이 지난 4월22일, 오픈한 스코피프라자 청담점에서 담당하고 있는 역할은 무엇입니까?
“우리 회사는 SK네트웍스(주)스코피사업팀에서 운영하는 스코피프라자 청담점과 온라인 사이트 스코피프로닷컴(http://www.skopipro.com )의 전반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필요로하는 대형 디지털사진의 출력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온오프라인으로 스코피프라자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우리는 스코피프라자의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첫 활동으로 지난 4월22일에 열린 스코피프라자 사업설명회를 주관했습니다.”
■ 지금까지 국내 사진 컨설팅 전문업체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계기로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요.
“우리는 스코피프라자와 함께 일하기 전부터 사진 관련 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었으며 아울러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방향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사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던 스코피프라자 사업팀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스코피프라자 사업팀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형사진 출력부분을 맡았지만 지난 3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인의 입장에서 대기업이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껏 사진인이 대기업의 후원을 받은 일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스코피프라자가 잘되어야 사진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스코피프라자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포토섬은 ‘스코피프라자의 사업 성격 규정’ 또는 ‘마케팅 방향’을 어떻게 제시하고 있는지요.
“스코피프라자의 성격을 규정하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스코피프라자’는 ‘프라자’라는 상호에서 볼 수 있듯이 의미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우선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디지털사진 촬영에서 인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렌탈 개념이 있습니다. 스튜디오 렌탈 개념이 많이 부각되고 한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는데 스코피프라자는 다목적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스튜디오 렌탈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몇개의 업체를 선정해서 렌탈부분이 돌아가게 하고 프로모션사업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대기업은 수익사업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도 좋지만 일정한 금액이 투자되었을 때 그것이 나중에 광고효과로 환원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는 스코피프라자와 같은 개념이 생소해서 어필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대기업이 문화공간의 일환으로 스코피프라자를 만들었고 문화적인 혜택이 없었던 사람들을 후원해 준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스코피프라자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고 우리 역시 의욕이 앞섭니다. 한국 사진시장에서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제일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 현재, 기획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스코피프라자의 프로모션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라자’라는 광범위한 의미를 염두에 두고 사진장비 프로모션 또는 세미나 워크샵을 진행해 렌탈 스튜디오를 순조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렌탈 스튜디오 이외에 디지털사진 출력을 비롯해 다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코피프라자만이 지니고 있는 이점을 부각시킬 것입니다. 스코피프라자는 24시간 운영됩니다. 이로써 전문사진가들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의 시범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포토섬에서는 현재 입출력 장비 회사들과 접촉중이며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코피프라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온라인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사진가들에게 일정한 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 렌탈사업은 사진 에이전시와 제휴를 맺음은 물론, 이미 (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에서 행사에 스코피프라자를 이용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바 있으며 사진학회와 사진작가협회 등에도 차츰 홍보활동을 전개, 이용범위를 넓혀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너무 성급하면 무리가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사업 영역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 (주)포토섬의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2005년은 무엇보다 스코피프라자를 정상화시키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스코피프라자와는 1년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다른 곳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다면 디지털사진 출력 부분과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추가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주)포토섬의 향후 사업계획으론 광고, 인상사진 스튜디오의 CMS 관련 부분의 컨설팅을 다루고 싶습니다. 출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CMS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아 우리는 자체적인 고객관리 프로그램, 색감 관리를 커버해줄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로 넘어오며 사진시장은 기술적인 부분과 영업적인 부분에서 혼돈의 시기를 맞았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사진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보람될 것입니다. ‘(주)포토섬에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는 말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사진시장에서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스코피프라자가 정상화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밑거름으로 디지털사진 출력과 사진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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