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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소](주)조광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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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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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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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조광칼라 현상소의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을 듣는다
■ 영업시간
· 평일 : 오전 8시 ∼오후 6시(현장은 24시간)
· 토요일, 일요일 : 오전 8시∼오후 6시(현장은 24시간)
· 공휴일 : 오전 8시∼오후 6시(현장은 24시간)
· 추석, 설 : 휴무
■ 취급품목
대형사진인화, 흑백, 슬라이드, 컬러네거티브, 디지털 파일 등 사진인화 전 품목
■ 연락처 : 051) 6301-320
■ 홈페이지 : www.jokwangcolor.co.kr
▲ (주)조광칼라 회사 전경
1962년 사진재료 도매상 및 흑백현상소로 출발한 (주)조광칼라는 1972년 컬러사진 현상소로 전환해 전문현상소의 역할을 키워왔다. 또한 (주)조광칼라는 1984년 부산 범일동에 있는 지금의 (주)조광칼라 사옥으로 이전해 1990년 이후부터는 사진현상 분야만 전문적으로 운영, 만 43년이 넘는 전통있는 현상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현재 총 35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는 (주)조광칼라가 보유하고 있는 현상장비는 노리츠 330 행가 타입 현상기, 노리츠 4200 QSS 타입 현상기, 노리츠 V50 현상기, 리플리마 슬라이드 현상기, 흑백 현상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아날로그 인화장비로는 폴리 비디로랩 20인치 2대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인화장비로는 후지 프론티어 375를 비롯해 노리츠 2901, 노리츠 3202, 그레탁 라이젯(Light jet) 430 등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업계의 디지털화로 인해 이미 4년 전부터 출력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는 (주)조광칼라는 지난해 그레탁이메징코리아에서 국내 공급하는 라이젯430 디지털 출력장비를 도입하고 디지털 사진인화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현재 90% 정도 디지털화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조광칼라만의 특징과 관련해 정호상 대표는 “우리 현상소는 현재 소형사진, 증명사진부터 50″×3M의 대형사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흑백, 슬라이드 컬러네거티브, 디지털파일 등 사진인화 전 품목을 취급,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주요 거래처는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4백여 개의 스튜디오와 예식장,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베이비사진, 웨딩사진, 가족사진 그리고 예술 작품사진 등의 사진인화를 서비스하며 직접 배송, 온라인 전송, 택배 등을 이용해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주)조광칼라는 2003년 사진전송시스템인 ‘디샷’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 ‘(주)조광칼라 홈페이지(www.jokwangcolor.co.kr)에서 다운받은 ‘디샷’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든 스튜디오들이 인화할 사진파일을 온라인으로 (주)조광칼라에 전송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주)조광칼라만의 특징은 40여년 간 모든 품목의 사진인화관련 전문현상소로 이어오면서 영업사진 외에도 작품사진의 품질을 인정받아 부산, 경남의 사진동아리, 사진 전공학생,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주)조광칼라에서 인화한 것으로 알려지자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조광칼라의 전체 출력물량 가운데 60%가 디지털 물량으로 사진인화에서도 디지털이 대세임을 실감케 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아날로그 장비의 인화물량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조광칼라의 정호상 대표는 “우리 현상소는 최상의 사진을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납품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운영원칙으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과 같이 불경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조광칼라의 차별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정호상 대표는 “코닥 등과 같은 사진기자재 공급회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진 전송 프로그램인 ‘디샷’을 널리 배포해 사진파일의 온라인 전송을 보다 쉽게 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이 시대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조광칼라의 모토는 ‘거래하는 사진관과 함께 발전하는 현상소가 되자’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현상소와 사진관 모두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로가 노력할 것’을 강조하는 정호상 대표는 “영업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디지털 전문가로 만들 뿐 아니라 거래처의 디지털화를 돕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를 이어 사진 현상인화 일을 해오고 있는 부산 (주)조광칼라는 오랫동안 사진현상 업계에서 쌓은 신용을 바탕으로 오늘도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며 디지털 전문현상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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