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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원 성장앨범 전문, (주)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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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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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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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성장앨범 전문 제작업체, (주)사과나무 부산 본사에서 개업식 개최
- 국내 영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 계획 밝혀 -
지난해 3월, 설립된 (주)사과나무(대표, 권병학 www.ap34.co.kr)는 단순히 사진 영업이 아닌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한 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40여개 지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주)사과나무는 차세대 디지털 옵셋기로 불리는 ‘HP 인디고 5000’을 도입해 유치원 성장앨범은 물론 다양한 소량 주문 상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주)사과나무는 지난 6월29일, 부산 본사에서 개업식을 갖고, 지난 3월 대구에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사진인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사과나무는 향후 국내 영업 계획과 올 하반기 목표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본보에서는 이날 개업식의 현장을 살펴보고, (주)사과나무의 권병학 대표에게 사업 전반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사과나무는 지난 6월29일, 부산 본사에서 개업식을 갖고, 향후 영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3월, 대구에서 오픈한 (주)사과 나무가 지난 3월, 사옥을 부산으로 이전 하고 지난 6월29일, 본사에서 개업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기술교류협의회 유학현 회장, 프로 현상소연합회 이조형 회장, (사)대한프로 사진가협회 부산시지회 김일수 지회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사)사과나무 권병학 대표는 “오직 사진만을 생각하며 살아 온 지난 30년과 여러분의 격려를 기억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주)사과 나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기술교류협의회 유학현 회장은 “세상이 급변하는 만큼 글로벌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한 힘을 갖춰야 한다”며 “열악한 국내 사진 환경 속에서도 (주)사과나무처럼 새로운 기술력 으로 무장해 출발하는 기업이 한국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지난해 7월, 정식 법인화를 선포한 (주)사과 나무는 그 후 오프라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에 걸쳐 16개 지사를 모집하고, 유치원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유치원 성장앨범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한 결과 현재 40여개의 지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주)사과나무는 지난 6월, 디지털 옵셋기 ‘HP 인디고 5000’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존의 원 활성화 프로그램과 온라인인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게 됐다. 특히, (주)사과나무에서 도입한 디지털 옵셋 인쇄방식은 일본의 포토북 전문 제작 업체, 아스카넷과 동일한 방식으로, 유치원 앨범은 물론 기업 광고물, 디자인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과나무의 신병호 관리이사는 “(주)사과나무의 글로벌 비즈니스 목표는 글로벌 시스템과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륙별 시장을 공략하는 것” 이라며 “오는 2009년엔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해 일본, 미국,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세계 유수의 기업과 지속적인 제휴를 맺어 연매출 4백억 원 달성을 이룰 계획이다”라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주)사과나무는 오는 8월 초, 전국의 스튜디오 관계자를 초청해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뷰 / (주)사과나무 권 병 학 대표
▲ (주)사과나무 권병학 대표
■ (주)사과나무는 언제 설립 됐나?
“(주)사과나무가 설립된 것은 지난해 3월이고, 정식 법인화는 같은 해 7월에 이뤄졌다. 원래 대구에 본사가 있었는데 지난 3월, 부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오늘 개업식을 갖게 된 것이다.”
■ 디지털 옵셋기, ‘HP 인디고 5000’ 도입 후 하반기 영업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
“오프라인 영업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량 주문 생산이 가능한 인디고의 특성을 살려 캘린더, 포토북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상품이 포토북이고, 이는 온라인인화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차 영업 대상은 변함없이 유치원, 어린이집이 될 것이고, 2차는 온라인 시장이다.”
■ 국내 포토북 시장의 안정화 시기를 언제로 예측 하는가?
“사진시장이 하향세를 걷고 있는 가운데서도 포토북은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쇄 시장은 시장성이 넓다. 따라서 디지털 옵셋기의 도입은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다. 디지털 장비의 보편화와 다양한 상품이 대중화를 이루는 시점을 2010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010년, 유치원 앨범 시장은 약 1천억 원 규모로 보고, (주)사과나무는 디지털 인쇄시장의 선두업체로써 약 10~ 20%의 시장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다.”
■ 최근 스튜디오를 모집,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고 있는데?
“(주)사과나무는 전국에 약 40여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각 지사는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웹사이트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주)사과나무의 원 활성화 프로그램은 원과 학무모 그리고 스튜디오 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속시켜 스튜디오의 매출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 올 하반기 매출 목표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올해 (주)사과나무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쇼핑 몰을 오픈해 유아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하반기 매출은 약 2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향후 (주)사과나무는 온라인을 통한 다매체의 시각적 마케팅을 구사하는 동시에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해 일본, 미국,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마케팅을 제휴한다면 오는 2011년엔 연 매출 4백억 원도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취재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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