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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스의 디지털프린팅 전문 쇼핑몰 ‘시너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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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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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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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스몰을 타 사이트와는 차별된 특수 미디어의 다양성과 대중화를 목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시너스의 강준 부장을 만나 시너스몰의 운영 방안에 대해 듣는다 -
시너스(대표, 강창석 www.sinuszone.com)는 지난 4월15일,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시너스몰(www.sinusmall.com)’을 오픈했다. 시너스몰에서는 잉크젯 출력 소재인 시너스 미디어를 비롯해 CMS 솔루션, 시너스 립 프로그램 등을 공급하는 디지털 잉크젯 포토 토털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에서 아마추어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특수 미디어와 관련 제품을 구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시너스의 강준 부장을 만나 시너스몰의 마케팅 전략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시너스의 강준 부장
▲ 시너스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프린팅 전문 쇼핑몰 ‘시너스몰’의 메인 화면
잉크젯 프린팅에 대한 가능성 제시
시너스몰(www.sinusmall.com)은 지난 4월15일, 오픈해 잉크젯 출력 소재인 미디어를 비롯해 CMS 솔루션, 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프린팅에 관한 제품을 구비해 공급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 포털 사이트이다.
시너스몰을 운영하고 있는 시너스는 국내 상업사진 분야에서 디지털프린팅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진 프린팅 분야에서 은염사진이 전부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관념을 잉크젯으로 변화할 수 있게끔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너스의 강준 부장은 “기존 사진 시장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고품질의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거의 없었다. 기존 사진시장에서 은염사진 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너스의 잉크젯 프린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제는 잉크젯프린팅에 대한 가능성을 시장에서 열었 다고 생각한다. 이에 시너스에서는 사진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미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준 부장은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취향에 맞는 미디어 를 선택, 구입하기 위해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 하는 불편함이 많았고 그러한 문제점을 보완 하고자 시너스몰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진 관련 특수용지를 취급하는 쇼핑몰 형태의 외국 사이트는 많이 있지만 국내에는 전무한 실정이라 좀더 다양하고 검증된 해외 용지들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시너스몰을 오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디지털 잉크젯 포토 토털 솔루션 지향
시너스몰은 국내 디지털프린팅 관련 분야의 쇼핑몰로써는 처음으로 시도돼 ‘아마추어 사진인과 일반인은 배제된 면이 있지 않냐’는 지적이 있지만 이에 대해 시너스의 강준 부장은 “현재 국내 사진 시장의 여건으로는 일반인과 아마추어 사진인들이 특수한 용도의 고가 미디어를 사용할 확률은 높지 않다. 이러한 사항이 대중화되고 보편화되는 단계가 이뤄져야 하지만 프로에 준하는 아마추어들도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프린터로 출력하는 과정에 있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시너스몰의 제품은 아마추어도 구매할 수 있지만 상업사진과 베이비사진을 비롯해 광고사진이나 특수 파인아트 위주로 출력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화된 쇼핑몰이 바로 시너스몰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사진시장에서의 출력 현황을 보면, 아직 잉크젯 프린팅 분야의 활성화는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잉크젯 프린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은염사진에 있어 소재의 다양성이나 색 표현의 한계, 그리고 환경에 따른 제약성 등이 점차 잉크젯 프린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게끔 하는 주요 요소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시너스에서는 시너스몰을 통해 잉크젯 소재를 이용해 출력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너스의 강준 부장은 “현재 일부 은염인화지 공급 업체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사업장의 축소를 불가피하게 실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온라인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앨범이라는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르고 사진은 출력하는 형태가 아니라 데이터를 편집하는 개념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준 부장은 “해외시장에서도 잉크젯의 성공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곧 잉크젯 프린팅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너스몰에서 취급하는 제품의 해외 유통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로써는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돼 있는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상에서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내실을 튼튼히 다진 후 해외 사이트를 통해 시너스몰을 홍보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대 견적 시스템’ 실시로 합리적인 가격 제시
시너스몰에서는 주요 타깃을 프로사진가 등의 전문가 층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타 사이트와의 가격 경쟁은 피하는 대신 품질과 기술적인 면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 수립,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준 부장은 “시너스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 중의 하나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계층이나 고급 용지가 대부분의 프로사진가에 국한돼 있는 만큼 시너스몰에서는 프로파일과 최적화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인 사항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타 사이트에서는 구비할 수 없는 원단을 이용한 다양한 특수 미디어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너스몰이 타 쇼핑몰과 차별화된 점은 ‘우대 견적 시스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에게 일반적인 상거래 상으로는 명기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지만, 시너스몰의 ‘우대 견적 시스템’은 기존의 거래 실적이나 영업부와의 상담 및 합의을 통해 우대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는 아직 잉크젯 소재 관련 사이트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강준 부장은 “시너스몰을 통해 다양한 잉크젯 관련 소재의 제품 공급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쇼핑몰을 통해 시장의 흐름 및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늘 성장하고 함께 하는 쇼핑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준 부장은 “시너스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사진 관련 잉크젯 소재를 구비해 잉크젯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전문 쇼핑몰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취재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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