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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별 1,000만 화소대 엔트리급 DSLR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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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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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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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DSLR 카메라의 새바람, 각 사별 1,000만 화소대 보급형 제품의 특징 및 사양을 살핀다!
- 소니, 니콘, 캐논, 삼성테크윈(주), 펜탁스, 시그마 등 1백만 원대 전후로 제품 공급 -
올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DSLR 카메라의 강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DSLR 카메라 시장 규모는 약 91만 대로, 내년까지 1백50만 대까지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기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저렴해진 엔트리급 DSLR 카메라의 연이은 출시는 이러한 DSLR 카메라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니콘, 캐논, 펜탁스, 시그마 등 기존 DSLR 카메라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와 이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테크윈(주), 소니 등 DSLR 카메라의 신진세력이 각 사별 고유 기술을 접목한 1천만 화소대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올해 출시된 브랜드별 1,000만 화소대 엔트리급 DSLR 카메라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한편, 기사 게재 순서는 제품 출시 일을 기준으로 했음을 밝힌다. - 편집자 주 -
■ 소니코리아(주)(대표, 윤여을 www.sony.co.kr) - 소니 ‘α100'
소니코리아(주)는 지난 7월, 소니의 첫 번째 DSLR 카메라 ‘α100'을 출시하고, 국내 1,000만 화소 엔트리급 DSLR 카메라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마운트시스템, 손떨림 방지기술 등 코니카미놀타의 DSLR 카메라 기술과 이미지프로쎄서, CCD 등 소니 디지털카메라 기술이 결함된 ‘α100’은 ▲ 슈퍼 스테디샷(Super SteadyShotTM) 기술: 흔들림없는 선명한 사진 제공 ▲ 안티 더스트 코팅(Anti-Dust Coating): 슈퍼 스테디샷의 먼지방지용 진동기능과 함께 CCD에 먼지가 붙지 않도록 보호 ▲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선명하고 풍부한 색 재현 ▲ D-레인지 옵티마이저(D-Range Optimizer): 노출/계조의 최적화 ▲ 클리어포토 LCD 플러스(Clear Photo LCD Plus): 사진 재생 시 디테일과 정확도 향상 ▲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Navigation Display): 카메라의 디스플레이 설정 상태를 한 눈에 확인 ▲ 오토포커스 시스템(Auto Focus System): 사용자의 움직임 감지해 자동으로 포커스 맞춤 ▲ 1600mAh 리튬 이온 배터리의 고성능: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백50장까지 촬영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소니의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주)는 ‘α100’ 출시와 함께 총 21개의 DSLR 카메라용 α(알파) 마운트 교환렌즈를 발표했다. 칼자이스 렌즈, 소니 G렌즈, 기타 소니 α렌즈로 구성된 21개의 렌즈는 ‘α100’과 함께 코니카미놀타의 맥섬/다이낙스(Maxxum/Dynax) 렌즈 마운트 시스템을 탑재한 DSLR 카메라와 호환된다.
▲ 소니코리아(주)가 지난 7월 출시한 소니 ‘α100'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nikon.co.kr) - 니콘 ‘D80'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8월,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보급형 DSLR 카메라 ‘D80’을 공식 발표하고 9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D80’은 1,020만 화소, DX 포맷의 CCD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CCD 센서에서 고해상도 화상 데이터를 신개발 화상처리 엔진에서 고속 처리함으로써 뛰어난 색 재현과 계조가 풍부한 고화질을 실현한다. 또한 다양한 화상편집 메뉴를 새롭게 탑재하고 있다.
고도의 측광정확도를 자랑하는 ‘3D-RGB 멀티 패턴 측광II’, 피사체와 촬영 장면에 맞게 적절한 카메라 설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이미지 프로그램, 키워드로 화상의 프로세싱 방향을 선택하는 이미지 최적화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을 탑재해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동 시간은 약 0.18초의 빠른 동작 속도로, 초당 약 3프레임, 최대 100프레임(화질 모드 NORMAL, 화상사이즈 L인 경우)의 고속 연속 촬영 등을 자랑하며 한 순간의 셔터 찬스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11개의 포커스 영역이 촬영 화면을 폭넓게 커버해 다양한 앵글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립감이 뛰어난 소형 바디에, 약 23만 화소의 고해상도, 광 시야각 2.5인치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밝고 보기 쉬운 약 0.94배의 고배율 파인더를 장착하는 등 촬영 도구로써 우수한 조작성과 높은 완성도를 실현하고 있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가 지난 8월, 출시한 니콘 ‘D80'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 - 캐논 ‘EOS 400D'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1,000만 화소 보급형 DSLR 카메라 시장의 프리미엄을 선도할 ‘EOS 400D’를 지난 9월, 국내 출시했다.
고해상도의 이미지 촬영기술은 물론 캐논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EOS 400D’는 ’EF-S 18-55㎜ f/3.5-5.6’ 번들렌즈를 포함해 99만8천 원에 가격이 책정돼 DSLR 카메라 입문자 및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들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OS 400D’의 새로운 기능 중 ‘먼지제거기능’이 주목할 만하다. 이에 캐논은 초고속 처리속도, 뛰어난 선명도와 고정밀 색 재현을 자랑하는 ‘DIGIC Ⅱ 이미징 프로세서’를 먼지로부터 보호하기위한 EOS 종합 클리닝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카메라 내부 및 바디캡에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된 ‘EOS 400D’는 카메라 온오프 시 자동으로 ’셀프 클리닝 센서’가 작동돼 LPF(Low Pass Filter)를 진동시켜 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먼지제거기능(Dust Delete Function)’은 사진 촬영 시 먼지정보가 기록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먼지를 제거해 금번 ‘EOS 400D’의 먼지 방지 대책에 대한 캐논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OS 400D’는 CMOS, AF 시스템, 기동시간, LCD 정보창, 촬영 기능 등 종전 ‘EOS 350D’보다 한층 향상된 고화질, 고성능을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된 APS-C 크기의 1,010만 화소 CMOS 센서는 저 노이즈의 고해상도를 실현하고, ISO100에서 1600까지 폭넓은 감도를 제공한다. 또한 AF 측거점이 종전 모델이 7개인데 반해 ‘EOS 400D’는 9개로 초첨 영역을 확대해 정밀한 포커싱을 제공한다. f/2.8 이상의 렌즈에서 고정밀 포커싱을 제공하는 십자형태의 중앙 AF 포인트는 한층 섬세한 사진을 촬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0.2초 만에 반응하는 ‘EOS 400D’의 기동시간과 초당 3프레임, 최대 27프레임의 연속촬영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순간의 영상 포착이 생명인 사진에서 빠른 기동시간과 동작성은 촬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LCD 정보창도 종전보다 약 0.5인치 커진 2.5인치로, 새롭게 채용된 ’디스플레이 오프’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밖에도 ‘EOS 400D’는 촬영자가 뷰파인더에 눈을 대면 LCD 정보창이 자동으로 꺼지는 ‘디스플레이 오프(Display Off) 기능도 탑재하고, 제품의 크기와 무게가 각각 126.5×94.2×65㎜(가로×세로×높이), 약 510g(본체)로 소형/ 경량화를 이루고 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가 지난 9월, 캐논 ‘EOS 400D'
■ 삼성테크윈(주)(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kr) - 삼성 ‘GX-10'
삼성테크윈(주)는 지난 1월 출시한 삼성의 첫 번째 DSLR 카메라인 ‘GX-1S, GX-1L’에 뒤이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최첨단 기능을 채택한 DSLR 카메라, 'GX-10'을 지난 11월15일, 출시했다.
‘GX-10’은 1,000만 화소급 CCD 및 11개의 측거점에 의한 정밀한 AF기능과 펜타프리즘 채용하고, 보다 선명하고 밝은 뷰파인더를 통해 시원한 화각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2.5인치, 21만 화소 TFT LCD를 채용하고 있으며, ISO 1600의 고감도 촬영도 지원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GX-10'은 물, 모래, 먼지와 같은 위험요소로 인한 카메라 내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적방진(防滴防塵)’의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초당 3매의 속도로 일반 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Raw 파일의 촬영을 대폭 강화했다. Raw 파일의 경우 똑같은 속도로 최대 9매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특히, 일반 Jpeg 촬영 중에도 메뉴 변경 없이 원터치 Raw 버튼 (One Touch Raw Button)으로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먼지제거 및 먼지방지 코팅 기술도 카메라 내부 CCD의 먼지 부착을 미연에 방지한다. 'GX-10'의 먼지 제거(Dust Removal) 기능은 CCD를 진동시켜주는 방식으로 부팅할 때마다 자동으로 먼지 제거 기능을 작동시켜 CCD가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며, CCD 센서 보호창에 특수 코팅으로 먼지가 붙지 않도록 설계 됐다.
한편, 'GX-10'의 강력한 OPS(Optical Picture Sabilization) 기술은 카메라 바디의 흔들림과 반대방향으로 CCD를 이동 시켜주는 방식으로 흔들린 사진을 근본적으로 방지해준다.
▲ 삼성테크윈(주)가 지난 1월, 출시한 삼성 ‘GX-10'
■ 동원시스템즈(주)(대표, 강병원 www.donwonsystems.com)-펜탁스 'K10D'
펜탁스 카메라 한국총판, 동원시스템즈(주)가 지난 11월17일, 펜탁스의 야심작 ‘K10D'를 출시했다.
유효 1020만 화소의 대형 CCD는 전면을 10nm(10-9m) 두께의 불소 코팅으로 먼지의 흡착을 방지하고, 또한 흡착된 먼지는 CCD 자체 떨림(DR: Dust Removal) 기능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또한 ’K10D'는 펜탁스 고유의 손떨림 보정(SR:Shake Reduction, CCD SHIFT 방식) 기능을 본체에 내장해 그간 펜탁스가 출시한 2만4천여 종의 전 렌즈군에 보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촬상소자 또한 현재 출시된 DSLR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22비트(420만 계조) 화상처리 기술이 적용돼 일반 DSLR 카메라에 비해 약 1024배의 색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펜탁스는 1020만 화소, 22비트의 막대한 양의 화성정보 처리를 위해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PRIME(Pentax Real Image Engine)을 개발해 'K10D'의 이미지 처리 속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1백만 원 대 엔트리급 DSLR 카메라 기종에서는 보기 힘든 방적방습 기능 또한 ‘K10D'가 매력적인 이유 중의 하나이다. 모든 조작 다이얼 및 버튼, 본체의 이음쇠 부분 72개소에 고무실링을 채용해 빗방울, 습기, 모래, 먼지 등 이물질로부터 카메라를 완벽히 보호하고 있다. ‘K10D'는 장시간 촬영, 사용자 중심의 유저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있다. 특히, 방진방습 기능이 적용된 세로그립(별매)은 셔터와 다이얼이 지원되고, 카메라와 그립에 각각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제품 ‘K10D'는 ▲시야율 95%, 펜타프리즘 방식의 뷰파인더 채용 ▲LCD 시야각 140°로 확장 ▲복수 장면 촬영이 가능한 다중촬영 기능 ▲11점 측거점의 와이드 AF 시스템 ▲촬영 사진의 20배 확대 재생 ▲충격에 강한 고강도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 사용 등 보급형 기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사양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동원시스템즈(주)가 지난 11월, 출시한 펜탁스 'K10D'
■ 세기판매(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 - 시그마 ‘SD14'
세기판매(주)는 약 3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대폭 향상된 FoveonⓇ X3TM 이미지 센서로 무장한 시그마 'SD14' DSLR 카메라를 오는 12월 중순 경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시그마 ‘SD14’는 각 픽셀에서 중요한 RGB 컬러를 3개 층으로 배열해 완벽한 컬러를 캡처할 수 있다. 이 센서는 각각 다른 깊이에서 RGB 컬러를 흡수해 각 픽셀에서는 3층의 이미지 레이어가 만들어지므로 정밀한 컬러와 샤프한 해상력의 픽셀을 만들어 낸다.
한편, SD14는 JPEG 포맷을 지원하지 않던 'SD10'과 달리 Raw와 JPEG 포맷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D14는 Super High(1,415만 화소 : 4608×3072 픽셀), High(464만 화소 : 2640×1760 픽셀), Medium(210만 화소 : 1776×1184 픽셀), Low(103만 화소 : 1296×864픽셀) 등 4가지의 JPEG 기록모드를 지원한다.
SD14의 먼지 보호 장치는 이미지 센서에 먼지가 흡착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혹 먼지 보호 장치에 먼지가 붙더라도 이미지 센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이미지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새로운 오토 포커스 센서는 5개의 측거점(중앙, 좌, 우, 상, 하)으로 일관되게 빠르고 정밀한 포커싱을 가능하게 해 준다. AF meeting은 스크린 중앙부에 크로스 타입의 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AF 포인트의 선택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사용 가능하다.
SD14는 새롭게 개발된 펜타프리즘 뷰 파인더를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0.9× 배율, 18㎜ eye point, -3~+1.5 dtp 상태에서 98%(수직, 수평)를 커버한다. 아울러 SD14에는 15만 화소의 2.5인치 LCD모니터를 장착해 쉽고 정확하게 이미지 구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글 프레임, 썸네일 디스플레이(9이미지), 3가지 타입의 배율(4-way 컨트롤러의 사용)을 포함한 이미지 재생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세기판매(주)가 오는 12월, 출시한 시그마 ‘S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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