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2005년 하반기 프린터 신제품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 개최

- 지난 10월10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지난 10월10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2005년 하반기 프린터 신제품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HP는 차세대 신기술 ‘확장형 프린팅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이 기술을 채택한 포토프린터와 복합기, 프린터 제품 4종을 비롯해 프린터 13종과 프린트 소모품 6종을 대거 선보였다.이에 본보에서는 이날 주요 행사내용과 HP가 새로이 출시한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 편집자주-



▲ 한국HP의 조태원 부사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HP의 IPG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HP본사의 리서치 엔지니어 담당자인 Rob Beeson씨가 확장형 프린팅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HP 2005년 하반기 프린터 신제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HP포토프린터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지난 10월10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HP 조태원 부사장을 비롯한 HP본사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리서치 엔지니어 Rob Beeson과 여러 임원, 각 제품 담당자,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오늘 HP는 포토프린터 시장에서 획기적인 기술인 확장형 프린팅 기술(SPT)을 도입한 신제품 13종을 발표합니다. HP의 SPT 기술은 지난 5년간 미화 14달러를 전략적으로 투자해 얻은 기술로 향후 10년간 핵심기술이 될 수 있는 잉크젯프린팅 방식에서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프린팅 시장, 홈 프린팅 시장, 전문 출력소 뿐만 아니라 산업용 프린팅 시장까지 확장할 예정입니다. 포토프린터는 SPT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많은 시간 소요, 작업의 번거로움, 장당 인쇄비용이 많이 드는 것과 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들을 보완해 14초 이내에 초고속 출력으로 시간 절감과 PC에 연결하지 않고 손쉽게 출력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장당 출력가격이 1백 원대로 저렴한 유지비용을 실현시켰습니다. 또한 전문사진작가들에게 검증받은 생생한 컬러의 품질 역시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입니다. 생생한 컬러와 레이저 프린트 품질의 문서 인쇄를 위해 개발된 K550 오피스젯 시리즈는 소규모 사무실을 위해 저렴한 잉크 비용과 컬러 출력 시 나타나는 느린 속도를 보완했습니다. 특히 반영구적인 헤드 장착과 레이저프린터 대비 컬러 최고 30%, 흑백 최고 25%까지 장당 비용이 낮아 프린터의 총 소유비용을 줄였습니다. 또 휴대 가능한 초소형 포토프린터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프린팅 뿐 아니라 간편성과 고품질의 초고속, 고성능 프린팅을 실현시켰습니다.HP는 프린터 시장의 리더로서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 새로운 프린터 기술 개발에 집중해 혁신과 변화를 토대로 어느 경쟁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HP만의 새로운 기술로 업계 선두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 새로이 출시되는 라인업을 보면서 HP의 기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라는 인사말과 HP의 IPG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에서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대완 이사가 HP의 개인용 PC 및 노트북시장에서 리더쉽을 어떻게 가져가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HP본사에서 리서치 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는 Rob Beeson 씨가 확장형 프린팅 기술에 대해 “확장형 프린팅의 특장점 중 하나는, 프린터의 핵심부품인 프린트 헤드 부품을 생산 후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노광공정을 거쳐 하나의 단위로 구성시켜 인쇄품질을 향상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제임버(잉크가 분사되기 전에 모여 있는 곳), 노즐, 가열판의 정확한 배열이 가능해져 용지 위에 잉크가 떨어지는 위치가 한결 정확해졌습니다. 또한 노즐수의 밀도를 높일 수 있어 하나의 프린트 헤드가 3천9백 개 이상의 노즐이 가능해 프린트 헤드가 지나가는 자리가 넓어지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홈 포토프린팅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튜디오 품질의 초고속 포토프린팅을, 소호나 소규모 사무실에서는 대량 컬러 및 흑백 프린팅 시 업계 최고 속도와 최저 유지비용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미디어 Q&A를 통해 잉크 카트리지 리필방지 기능에 대한 기자 질의에 잉크와 포토용지 담당자 김영진 이사는 ‘스마트칩을 통해 정품인식 기능은 있지만 리필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없다’라고 전했다.한편, 각 부스별로 신제품을 전시해 제품 담당자들의 설명으로 포토프린터와 복합기, 프린터 제품 4종을 비롯해 프린터 13종과 프린트 소모품 6종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HP의 민경삼 부장은 6색의 포토잉크 카트리지 장착과 확장형 프린팅 기술을 탑재한 HP 포토스마트 8230/8030/7830 포토프린터, HP PSC 3310/3110 포토 복합기에 대한 제품 설명과 시연을 통해 4×6인치 사진을 14초 이내 출력 가능한 빠른 속도와 사진 품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박준규 과장은 원버튼으로 네거티브 및 슬라이드 필름 스캔작업이 용이한 HP 스캔젯 4370/4890 포토스캐너와 HP PSC 2575/1610/1510/1410 잉크젯 복합기를 소개하며 고속 프린팅, 저렴한 유지비용, 쉬운 조작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초소형으로 공간과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리쉬 모빌리티 컨셉의 HP 포토스마트 475/385/335 초소형 포토프린터의 시연이 이어졌다.아울러 한국HP의 김영진 이사는 생생하고 일관된 컬러로 사실감 있는 사진은 물론 선명한 레이저프린터 수준의 문서를 인쇄할 수 있는 HP 비베라 잉크와 HP 88 잉크 카트리지에 대한 소개를 했다. 또한 김영진 이사는 HP 비베라 잉크가 각 색별 잉크로 노즐로부터 공기의 유입을 막아 50% 이상 노즐 막힘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강조했다. 한편, 잉크와 함께 출시된 HP 어드밴스드 포토용지는 빠른 건조시간과 번짐 현상방지로 인해 고속인쇄가 가능하며 바코드 인식을 통한 오토센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최적의 속도와 품질을 조합, 제공하기 위한 자동 선택 인쇄 설정을 통해 고품질의 사진을 쉽게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잉크와 포토용지로 구성된 HP 포토팩을 소개하며 장당 1백 원대의 가격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특징을 강조했다.컬러 레이저 및 잉크젯프린터 담당 신기목 이사는 고용량 저비용 비베라 잉크 탑재와 빠른 출력속도, 출력품질, 쉬운 사용법을 자랑하는 HP 오피스젯 프로 K550/K550dtn 컬러프린터에 대한 설명과 프린팅 시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