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작가 ‘서울, 동경 展’ 과 윤석원 개인전 ‘물고기 기획전’ 뒤이어


▲ 6인의 작가 '서울, 동경 展'에 참가하는 김장섭 사진가 作

김영섭사진화랑(대표, 김영섭 http://www.gallerykim.com )은 오는 9월1일, 임영균 개인전, ‘뉴욕스토리’를 시작으로 9월14일, 6인의 작가 ‘서울, 동경 展’ 과 9월28일, 윤석원 개인전 ‘물고기 기획전’ 등 9월 사진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9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김영섭사진화랑 앗제홀에서는 임영균 사진가가 뉴욕대학교 교환교수로 재직할 당시 촬영한 뉴욕 풍경과 길거리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인물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사진전에서는 낯선 양부모에게 인도되는 한국 입양아의 사진도 전시되어 우리 근대사의 아픈 현실을 되짚어보고, 9?11테러 이후 뉴욕의 불안한 기운들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임영균 사진가는 오는 9월7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사진에세이 ‘뉴욕스토리_이룸_2005’의 출판기념회도 겸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14일부터 9월27일까지 김영섭사진화랑 유진홀에서는 김장섭, 김영길, 오종은, 노부하라 오사무, 오키 게이수케, 이케다 이치 등 한국작가 3인과 일본작가 3인이 참가한 6인의 작가 ‘서울, 동경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의 작은 교류전으로 4명의 사진작가와 2명의 미술가(일본 2명)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전시작은 모두 풍경사진으로, 6인의 작가는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작업언어를 교류하고 한국과 일본이라는 국경을 넘어 선 동시대 작가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오는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유진홀에서는 윤석원 개인전 ‘물고기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 문의는 김영섭사진화랑 홈페이지 및 전화(02-733-63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영길 사진가 作

▲ 오종은 사진가 作

▲ 노무하라 오사무 사진가 作

▲ 오키게이수케 사진가 作

▲ 이케디 이치 사진가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