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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0만 화소 카메라폰, 오스트리아서 오페라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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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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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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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극 전개 상 중요 매개체 역할 -
삼성전자(주)(대표, 윤종용 www.sec.co.kr)가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휴대폰 PPL(Product Placement)을 이용해 오페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유럽의 3대 오페라 극장인 비엔나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올 연말까지 공연될 오페라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Nibelungenring for children)'에 삼성전자(주)의 500만 화소 카메라폰 'SGH-G800'이 소품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 종종 PPL 제품으로 등장한 바 있는 삼성 휴대폰이 오페라에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이며, 특히 이번 오페라에서 극 전개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제품은 500만 화소 카메라폰인 ‘SGH-G800’으로, 오페라의 나레이터인 숲속의 새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여주인공, ‘브루힐트'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 등 총 5개 장면에서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다.
한편, 루브르 박물관 사진을 전담하고 있는 유명 사진가, 루이스 람머후버(Lois Lammerhuber)는 리허설을 포함한 이번 오페라의 공연 과정을 촬영해 특별 사진집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주) 박영철 오스트리아 법인장은 "오페라에 휴대폰을 등장시켜 문화 강국 오스트리아에서 삼성 휴대폰의 위상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마케팅을 실시하여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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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중 나레이터인 '숲속의 새'(왼쪽)가 '지그프리트'(오른쪽)에게 G800으로 '브루힐트'를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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