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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간 배다리, 신미식 작가 ‘에디오피아 가족사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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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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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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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13일부터 4월1일까지 3월의 전시작가 초대전 -
인천 동구에 위치한 사진공간 배다리( 관장, 이상봉 www.uram54.com )는 아프리카 전문 사진가 신미식을 3월의 전시작가로 초대하여 오는 3월13일부터 4월1일까지 3주에 걸쳐서 ‘에디오피아 가족사진 - Ethiopia a family photography’전을 개최한다.
신미식 사진작가는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사진 작업을 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아프리카를 방문했으며 그동안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관련 사진집을 출간했다.
신미식 사진작가는 경기도 송탄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서른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했고, 서른 한 살에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과 사진을 연재했고 29권의 책을 펴냈으며, 10여회의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여는 ‘에디오피아 가족사진’展은 그가 만든 30번째의 책 출판을 기념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그는 아프리카와 네팔 등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2천여 가족의 가족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기증하는 이 작업을 통해 오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고 또한 그들에게 가족의 기록을 선물해 왔다.
이번 신미식 사진작가의 30번째 출판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한정판 5백권만 출판한다.
오는 3월1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전시 오픈식이며 특강이자 출판기념을 겸하게 된다.
▲ 사진공간 배다리에선 오는 3월13일부터 4월1일까지 3월의 전시작가 초대전인 신미식 작가의 ‘에디오피아 가족사진’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 포스터(상)와 전시 작품(하)(사진 제공 : 사진공간 배다리)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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