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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자벌레, 청년‧시민작가 대상 무료 전시공간 대관 신청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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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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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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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18일까지 2015년 상반기 시민참여전시 무료대관 신청 접수 -
대관료 걱정 없이 사진 등 예술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면….
전시회를 한 번 열려고 해도 늘 자금에 허덕이는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와 청년작가들이 알아두면 좋을 희소식이 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2015년 1월 18일까지 2015년 상반기 시민참여전시를 위한 무료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상반기 대관기간은 2015년 2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싶은 예술가․단체는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의 ‘대관안내-온라인대관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5년도 전시의 주제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기획된 전시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 홍보 등 상업적인 목적의 전시는 승인이 불가하다.
접수 마감 후에는 2015년 2월 일정부터 순차적으로 심사․대관일정을 조율하여 최종 승인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 문의는 전화 02-3780-0517로 하면 된다.
‘자벌레’는 숲에 사는 자나방 애벌레의 형상을 따온 긴 원통형의 독특한 외관이 아름다운 건물로, 전시 공간 이외에도 작은 도서관과 생태체험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2011년부터 아마추어 동호회, 청년작가 등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자벌레의 꿈’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연간 약 30회의 시민참여 전시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자벌레 전시공간은 지하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연결 부분부터 자벌레 입구까지 길이 약 100m, 폭 10m의 긴 복도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시 가능한 작품 수는 평면형 작품 기준으로 50점 이내다.
전시 장르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시설의 구조상 온‧습도 및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외부환경에 의한 작품 손상이 적은 장르의 전시가 가장 적합하다.
현재, 자벌레에서는 ‘한강 야경 사진전’과 ‘자벌레의 겨울정원’을 주제로 한 겨울 특별전시가 20105년 2월28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자벌레는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알찬 시민참여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자벌레를 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줄 시민작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서울 뚝섬 자벌레에서는 청년‧시민작가를 대상으로 한 2015년 상반기 무료 전시공간 대관 신청 접수를 2015년 1월18일까지 받고 있다. 사진은 전시공간 ‘자벌레’의 외경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청)
▲ 서울 뚝섬 자벌레에서는 2015년 2월28일까지 ‘한강 야경 사진전’과 ‘자벌레의 겨울정원’을 주제로 한 겨울 특별전시를 연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청)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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