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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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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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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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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5일까지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장에서 개최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2(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www.b2c.ifa-berlin.de)가 지난 8월31일 개막해 오는 9월5일까지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가전박람회 부문에서 미국 CES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IFA는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전자기기 신제품과 IT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과 소니 등 세계 굴지의 전자 브랜드는 카메라도 출품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가 결합된 갤럭시 카메라를 처음 공개했다. 정면은 기존 디지털카메라의 형태와 유사하고, 후면은 스마트폰을 닮은 갤럭시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가 탑재되고 와이파이나 3G, 4G 통신망에서 사진을 무선으로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처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카메라는 1,600만 화소, 21배 줌, 8GB의 내장 메모리, 4.8인치 슈퍼 클리어 LCD 등이 특징으로 오는 10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는 IFA2012에서 NEX-5N에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한 NEX-5R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폰에서 이미지를 확인하고 카메라 노출을 조정해 무선으로 셔터를 조작할 수 있는 NEX-5R은 1,610만 화소, APS-C CMOS 엑스모어 센서, 25 AF 포인트가 특징이다. 저속촬영, 시네마틱 포토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카메라에 바로 받을 수 있는 플레이메모리즈 카메라 어플리케이션과 호환된다.
롤라이는 Powerflex 360 풀 HD 카메라를 전시했다. 1,800만 화소에 22.5-810㎜ 초점거리 촬영이 가능하며, 초당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올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69.95€다. Powerflex 550 Full HD는 1,4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하고 2.7인치 LCD를 장착한 카메라로 크기 93.3×55.4×19.96㎜, 무게는 100g이다. 9월 중순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이밖에 롤라이는 삼각대 ‘Fotopro C5-i’도 전시했다.
INTENSO GmbH는 15.6인치 TFT-LCD 컬러 디스플레이 ‘Intenso digital photo frame’을 전시했다. 500:1의 명암비와 JPEG/BMP 파일을 읽을 수 있으며, 1,366×768픽셀의 해상도를 지녔다. Vivanco GmbH(www.vivanco.de)는 핑크, 블루, 브라운, 블랙 색상을 지닌 카메라가방 5종을 선보였다.
 
▲ 지난 8월31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2에서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러시 카메라를, 소니는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한 NEX-5R(우)을 공개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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