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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혜갤러리, 마이클 케나 ‘고요한 아침 Tranquil Morning’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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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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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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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1일부터 3월18일까지 -
공근혜갤러리(www.gallerykong.com)는 오는 2월11일부터 3월18일까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의 ‘고요한 아침 Tranquil Morning’ 사진전을 개최한다.
금번 사진전은 지난 2월,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 ‘Philosopher’s Tree 철학자의 나무’에 이은 마이클 케나의 두 번째 전시로, 작가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아름다운 아침 풍경 사진 52점과 작품 촬영 과정을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이 공개된다.
사진전에서 이른 새벽에 이뤄진 사진 여백은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동양의 수묵화와 같은 여백의 미를 강조한다. 공근혜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이클 케나의 정적이고 관조적인 분위기가 담긴 ‘고요한 아침’ 풍경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오는 2월10일 마이클 케나 강연회가 공근혜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 1부 - 슬라이드 상영을 통한 작가 강연회 ‘마이클 케나의 사진과 인생’, ‘고요한 아침’展 소개 ▲ 2부 - 작가와 함께 전시 관람 후 사인회 및 작가와의 대화 ▲ 3부 - VIP 오프닝 리셉션 등 총 3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강연회의 참가비는 10만 원(고요한 아침 서적 1권 증정)이다.
또 사진전 개막일인 오는 2월11일, 공근혜갤러리 전시장에서는 ‘고요한 아침 Tranquil Morning’ 사진집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 마이클 케나, kato's bench, Ishikari, Hokkaido, Japan, 2004
▲ 마이클 케나, Morning Clouds, Monument Valley, Utah, USA, 2005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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