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세현 사진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5-별’ 개최
|
07-12-10 14:14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오는 12월19일부터 2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국내 입양 활성화 위해 유명 연예인 다수 참석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승환)와 조세현 사진가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5-별’을 개최한다.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열린 사랑의 사진전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배우 이미연, 윤은혜, 한혜진, 김정은, 장혁, 유준상 홍은희 부부, 가수 박정아, 이승기, 원더걸스, 개그맨 서경석, 낸시랭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조세현은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없는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동시에 많은 아이들이 따듯한 가정을 찾아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자료에 따르면, 친부모와 함께 살수 없어 위탁가정이나 영아시설에서 생활하게 되는 아이들이 연간 9천9백 명이 넘고, 이 가운데 입양되는 아이들은 3천9백여 명에 불과해 약 6천여 명의 아이들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미연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제가 잘해야 우리 아가가 고생스럽지 않게 빨리 끝날 것 같다”며 “너무 작은 일이지만 예쁜 아가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5회 사랑의 사진전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의 아기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입양 가족들,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 그리고 배우, 가수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 총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2월19일부터 12월25일까지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리며, 사진 작품은 홈페이지(www.lovefund.or.kr)에서도 공개된다.
▲ 배우 이미연이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별-5’에 참가했다. 사진전은 오는 12월19일부터 12월2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치헌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