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니콘 e스튜디오’를 5호점까지 확충시켜 나갈 예정이며 내년부턴 이들을 위한 여러 혜택과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3팀 이창준 과장에게‘니콘 e스튜디오’의 설립 배경과 가입 조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듣는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가 지난 3월27일, 인천의 베이비사진 전문스튜디오‘i-memory 스튜디오’를 니콘 e스튜디오 1호점으로 공식 선포하고, 주요 사진 단체장들을 초청해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전문가를 의미하는‘Expert’의 이니셜을 인용한‘니콘 e스튜디오’는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프로세셔널 전용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스튜디오로 선정되면 촬영기자재는 물론, 교육, 마케팅, 서비스 등 니콘이 주관하는 각종 사진비즈니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향후 제2·제3의 니콘 e스튜디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스튜디오와의 제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본보는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3팀 이창준 과장에게 니콘e스튜디오의 가입 조건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상세히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3팀 이창준 과장
= ‘니콘 e스튜디오’를 시작하게된 배경은?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4년 동안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수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특히, D800과 D4와 같은 플래그십 카메라가 출시되면서 국내 스튜디오도 니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실제 수요도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니콘 카메라 및 렌즈는 베이비 뿐 아니라 웨딩, 증명 등 여러 인상사진 부문에 걸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그에 걸맞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니콘 e스튜디오’를 출범하게 됐다. 니콘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고 수익만 생각하는 데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국내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의 동반자로 거듭나려는 노력의 결과다. 특히, 니콘 e스튜디오는(주)니콘이미징코리아가 한국에서만 시행하는 로컬 서비스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가 스튜디오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에는 어떤 게 있나?
“니콘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 형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니콘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카메라 솔루션과 마케팅으로 구분된다. 소비자들은 카메라의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한다. 생업과 연계된 사진 전문가조차 이 모든 기능을 익히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니콘의 우수한 기능을 이용해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도 그 성능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카메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니콘은 초급·중급·고급으로 세분화해 카메라 기능을 교육하는가 하면, 고객 응대처럼 스튜디오 경영에 꼭 필요한 CS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교육을 이수한 스튜디오가‘니콘 e스튜디오’의 대상이 된다.”
= 니콘 교육 참가 외에‘니콘 e스튜디오’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교육 참가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물론, 니콘이 주관하는 교육에 참가하지 않아도 특정 교육 기관이 주관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스튜디오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교육의 주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교육 이수여부가 니콘 e스튜디오의 중요한 가입 조건이 된다. 이와 함께 니콘e스튜디오는 기본적으로 니콘의 카메라 및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도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회원이 아니면 니콘e스튜디오가 될 수 없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3월27일, 인천의 베이비사진 전문 스튜디오‘i-memory 스튜디오’를 니콘 e스튜디오 1호점으로 공식 선포하고, 주요 사진단체장들을 초청해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되는 니콘 플래그십 카메라 D800(좌)과 D4(우)
= ‘니콘 e스튜디오’가 되면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
“일부 소비자 중에는 스튜디오 선택 시 니콘 카메라를 사용하는 곳을 찾는다. 이런 소비자와 스튜디오를 연결해주기 위해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홈페이지에 니콘 e스튜디오를 판매점 및 서비스점과 같은 카테고리로 신설할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EDM(뉴스레터)을 통해서도 니콘 e스튜디오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로페셔널 전용 서비스인 NPS를 운영한다. 만약 니콘 e스튜디오 회원사 중 NPS의 가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NPS 입회가 가능하다. 이때 NPS 입회비는 면제된다. 이밖에 향후에는 니콘 e스튜디오만을 위한 장비 할인 프로모션이 시행되는 동시에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08년,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
CCMS는 사내에 소비자불만 및 피해처리 업무 체제를 갖추고 직원에게 소비자 지향적 사고를 심어주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는 제도며, 현재는 CCM(고객중심경영)으로 인증제도가 변경되었다. 니콘은 이러한 본사의 고객 대응노하우를 니콘 e스튜디오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니콘 e스튜디오 제휴사 모두가 일반 사진관과 구별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 ‘니콘 e스튜디오’를 향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가?
“니콘 e스튜디오는 (사)한국프로사진협회와 제휴를 맺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지난 4월부터 각 지역별로 개최한 지회 세미나에 참가해 니콘 e스튜디오를 홍보했다. 또한 올 연말까지 니콘e스튜디오를 5호점까지 확충시켜나갈 예정이다. 1호점이 있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이 대상지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우선 올해 니콘 e스튜디오의 수를 확대하고, 내년부턴 니콘e스튜디오를 위한 여러 혜택과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시행해 나갈방침이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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