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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모저모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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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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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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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주름잡는 디지털카메라 메이커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은 (주)니콘이미징코리아, 동원시스템즈(주)(펜탁스), 삼성테크윈(주), 세기판매(주)(시그마),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올림푸스한국(주), 소니코리아(주) 부스 전경(사진은 위로부터)
■ 디지털프린팅/ 출력 시스템
디지털카메라가 보급화되면서 출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셀프 프린팅과 다이렉트 프린팅이 가능한 포토프린터부터 대형 사진 출력이 가능한 라지포맷프린터까지 종류와 가격 면에서 천차만별인 제품이 이번 기자재전을 통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출력물을 통해 관람객들은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주)의 셀프 인화 코너나 (주)디지털씨앤아이, (주)디유뱅크, (주)준시스템 등에서 포토키오스크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출력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너스는 캐논 iPF 5000/8000/9000 라지포맷프린터 시리즈를 출품하는 한편 고품질의 다양한 포토용지(인화지, 파인아트지, 캔버스 등)를 선보였다. 또한 (주)LG상사의 카메라 및 디지털 기기 전문 유통 브랜드 픽스딕스는 사진 출력에 적합한 캐논 iPF 5000/8000/9000 라지포맷프린터를 선보이는 한편 카메라에서 대형 출력장비까지 사진과 관련된 전 영역의 기자재를 홍보했다.
(주)디지털씨앤아이는 포토키오스크 ‘ep plus’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를 비롯해 휴대폰카메라의 이미지도 인화 가능하며 동전, 지폐,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염료승화형 프린터 품질 재현으로 4×6인치의 경우 6.8초만에 인쇄할 수 있다. (주)디유뱅크는 최신의 디지털 포토 처리 기술을 접목해 초고속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염료승화 방식의 포토키오스크 ‘EV-Lab’을 출품했다. 빠르고 쉬운 이미지 확장성을 보이며 자체 에러 체크 및 복원 기능을 갖춰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AUTO PHOTO 보정 기능과 적목 현상 보정 기능, CROP 확대/축소 등 편집 기능을 갖췄다.
(주)준시스템에서는 기존 오더시스템, ‘PhotoHub-O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PhotoHub-OSⅡ’를 출시했다. 지난 PMA2007에서 DIMA Shoot-Out 포토키오스크 부문에서 호평을 얻은 바 있는 PhotoHub-OS는 파일 전송 속도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신제품 PhotoHub-OSⅡ로 거듭났다.
한국HP는 지난 5월17일,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디자인젯 Z6100/ T610/ T1100 등 3종을 출시했다. 전시용 그래픽, 실내용 간판, 포스터 제작에 적합한 Z6100은 42, 60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동급 제품 대비 빠른 출력 속도(1,000 ft2/hr), 고화질(8색 HP 비베라 안료 잉크), 색상의 일관성(내장형 색상보정스캐너)으로 상업광고, 파인아트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T610/ T1100 등 T시리즈는 건축/ 엔지니어링, GIS(지리정보시스템) 전문가의 전문성을 한층 높여주는 제품이다. 아울러 3종의 검정 잉크 세트와 HP 72 비베라 안료 잉크는 사진시장에서 요구하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주)포디컬쳐의 3D스캐너 시스템은 인물, 상품 등 피사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촬영해 그 데이터를 3D조각기로 전송하고 아크릴에 그 형상을 조각하는 디지털 영상 조각기이다. 3D스캐너 시스템은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는 i-View, 상품 등 디지털 콘텐츠를 촬영하는 Q-Scan, 전신 촬영이 가능한 3D Body Modeler 등으로 나뉘며, 그 용도와 사용방법에 따라 디지털 포토 상품, 인체 공학적 산업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의류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카메라가방/ 삼각대
카메라가방을 비롯해 삼각대 등의 기자재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 출품됐다. DSLR 카메라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카메라가방과 더 나은 촬영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기 위한 애호가들의 욕구는 전시 기간 동안 계속됐다. 이에 따라 로우프로의 S&F 시리즈와 TLZ 시리즈, 롤링트레커 시리즈를 선보인 대광엔터프라이즈, 씽크탱크포토의 로테이션 360 시리즈, 어반 디스가이즈 시리즈, 모듈러스 스피드 세트 등을 새로이 선보인 나래인터내셔날 등의 부스를 비롯해 (주)매틴(매틴), 세기판매(주)(내셔널 지오그래픽, 빌링햄, 카타), 애니디카(애니케이스), 에이스상사(제노바), (주)필름나라 (헤링본), (주)현대포멕스(뱅가드) 등의 카메라 가방 제조사 및 수입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한편, 세기판매(주)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삼각대, 볼헤드, 모노포드 등과 함께 창사 30주년을 맞아 맨프로토와 공동으로 제작한 ‘대한민국 삼각대 2007 190X PROB.KOR’을 2,007개 한정 판매했다.
■ 촬영용 조명장비
(주)굿스굿, 서울라이트, 세기판매(주), 오로라라이트뱅크, (주)현대포멕스, (주)현대포토닉스 등에서는 다양한 스트로보와 파워팩, 소프트박스, 스튜디오 플래시, 촬영용 우산, 대형 라이트 돔 등을 구비하고 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잡았다.
■ 의상 및 배경
거인부락은 기존에 공급하던 이미지 세트 외에 스튜디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사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촬영 공간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시설을 활용해 투자 절감 효과가 있는 리모델링 사업에도 많은 스튜디오 관계자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 동화여행, 아트데코, 예닐곱, 친구사이, 팅커벨 등에서는 베이비 의상과 졸업 의상, 그리고 각종 스튜디오 관련 소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테리어 및 촬영세트 전문 디자인 기업인 쉐이리디자인그룹은 건축, 정원조경, 인테리어, 촬영세트, 가구 및 소품, 패브릭 제품 등 쉐이리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앨범 및 액자
두두앨범은 ‘소리없이 움직인다’라는 모토로, 미니앨범을 비롯해 뚜레, 삼족오 시리즈 등 특화된 브랜드의 명품 압축앨범을 선보였다. 아울러 포트폴리오와 탁상용 액자도 함께 출품했다.
송화시스템기술(주)에서는 휴대폰이나 열쇠, MP3 등에 손쉽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앨범인 ‘쇼북’을 새로이 출시했다. 쇼북에는 9~18장의 사진이 들어가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미니홈피의 저해상도 사진으로도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압축앨범 및 액자 전문업체인 에이플러스에서는 2007년형 명품 스티치 앨범과 크리스탈 스티치 액자 신상품을 선보이고 압축앨범과 세트로 판매하기도 했다.
앨범 전문회사, 이비엠텍코리아는 스튜디오 및 현상소에서 손쉽게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앨범 바인딩 머신 ‘EZ BOOK MAKER’를 출시했다. 핫 프레스, 쿨 프레스, 코너 컷, 제본기, 절곡기로 구성된 EZ BOOK MAKER는 압축앨범의 가장 큰 문제인 휨 현상 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특수 대지를 사용해 프린팅이 용이하며, 아트북 형식의 세련된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다.
포토플러스는 UCC 붐에 편승해 아기 엄마가 직접 꾸미는 베이비 전용 포토다이어리를 출시했다. 미니앨범 형식의 포토다이어리는 사진을 원하는 크기로 붙일 수 있으며, 육아 성장 관련 기록일지가 별도로 마련돼 다이어리와 육아일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기타 사진기자재
(주)고려엣시스템즈에서는 ‘Lacie 321 LCD’ 모니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해 캘빈도, 감마 등의 이미지 데이터를 입력하면 별도의 세팅 없이 최상의 작업 조건을 제시하므로 전문가용 모니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1600×1200(UXGA)의 최고 해상도, 250cd/㎡의 휘도, 500:1의 명암비, 20㎳의 반응속도, 시야각 178° 등 동급 전문가 모니터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사양을 자랑한다.
(주)넥스토디아이에서는 초고속 백업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자랑하는 외장하드 ‘NEXTO CF Multi 1’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 제품은 2.5인치 HDD를 사용하며 1GB 데이터를 1분 내에 백업한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60GB 이상 백업이 가능하며 LCD 백라이트 기능과 USB OTG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멀티라인은 스튜디오용 매장 관리 프로그램(Q.S.M C/S)과 연동되는 자동접수 프로그램인 디지털 사진 주문용 키오스크 시스템(TMP Counter)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상소(출력소)를 위한 온라인 전송 프로그램과 영업관리시스템(S.M.P)도 함께 출품했다.
(주)두리코씨앤티는 독일의 Hahnemuhler, Felix-Schoeller, 영국의 Innova Art, 프랑스의 Arches/Canson 등의 최고급 디지털 사진 인화지를 선보였다. 이들 인화지는 특히 프로사진가의 전시회 작품 제작, 미술가의 디지털 판화 제작, 프로슈머의 고급 출력을 위한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디카팩에서는 휴대폰과 캠코더에 사용 가능한 방수 케이스인 MobilePack과 CamPack을 출시해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 내에는 DSLR 카메라에 사용 가능한 방수케이스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방수 케이스는 물 뿐만 아니라 모래,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주며 우수한 화질의 수중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케이엠인스트루먼트(주)의 이미지 화질을 측정하는 콤팩트 멀티 라이팅 스튜디오는 폰카메라, 콤팩트 및 DSLR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장비의 다이내믹 레인지, 화이트밸런스, ISO, 노이즈, 해상도, 컬러매칭 등 이미지 화질을 결정짓는 카메라의 요소를 측정, 보완해준다.
각종 산업용 장비의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 포토클램의 볼 헤드는 자유롭고 입체적인 각도 조절이 가능해 촬영에 필요한 방향과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볼 헤드의 부드러운 동작과 안정성은 파노라마 촬영 시 어려웠던 각도 유지와 수평이동을 수월하게 도와준다.
프리닉스(주)는 인쇄용지와 리본을 하나로 묶은 ‘One-Cartridge’ 잉크 트랜스퍼 방식의 포토프린터 ‘PhotoBox’와 전자 액자 기능과 포토프린터 기능을 결합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포토 프레임 프린터 ‘PhotoView Box’를 출시했다. 4×6인치 방식의 잉크 트랜스퍼 방식의 포토프린터는 장당 출력속도가 42초이며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폰이나 컴퓨터와 직접 연결해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프리닉스(주)는 7인치 LCD에 5-in-1 메모리슬롯이 탑재된 디지털전자액자 ‘AF5070’도 선보였다.
디지털카메라 관련 액세서리 유통기업, (주)필름나라는 외부에서 습도 조절이 가능한 2007년형 쁘레메 보관함을 출시했다. 신형 보관함은 무드라이트를 채용해 야간에도 제품 식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습 콘트롤 기능이 외부에 장착돼 보관함을 열지 않고도 조절이 가능하다.
2007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 부대행사
▲ 전시 기간 중에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진행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에는 많은 사진인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On-Site 세미나에도 연일 많은 사진인과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기자재전 기간 중에는 다양한 내용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시장 곳곳에서 사진전과 공모전이 열려 수많은 출품사를 관람하며 지친 관람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우선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는 ‘느낌이 있는 DSLR 인물 사진’의 저자 서두일 작가의 세미나와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의 저자 박동철 작가, 사진가를 위한 포토샵의 저자 김주원 작가 등의 세미나와 ‘스튜디오 영업에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한국 프로사진작가 협회 백승휴 부회장의 강의도 진행됐다. 아울러 태평양홀 내의 세미나장에서는 나흘 동안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On-Site Seminar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아울러 P&I2007에서는 제3회 PPA Asia-Pacific Print Competition이 열려 아시아 각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한편 파인아트, 광고, 인물 등 다양한 소재의 PPA2007 컴피티션 입선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6백53점으로 구성된 PPA&ASP Loan Collection이 열렸다. 이외에도 제4회 핫셀블라드 포토콘테스트, SLR클럽 디지털사진 공모전, 임신출산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P&I2007은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프린팅 전시회인 DPG Show와 함께 열려 다양한 출력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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