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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숍]포토카페 구로 CGV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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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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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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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치밸리 HP RPS사업부 김동우 사업부장에게 포토카페 구로 CGV점의 운영 현황과 향후 포토카페 사업 전망에 대해 듣는다.
“포토카페 구로 CGV점은 월 12만 명의 유동인구와 방문객 연령대를 고려해 영화 관련 특수 디지털 포토 상품을 기획,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즉석 사진 주문 및 제작을 모토로, HP의 디지털 출력 솔루션과 (주)피치밸리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기반으로 한 ‘포토카페(Photo Cafe)’는 소자본 창업의 매력과 더불어 신규 출력 문화에 편승해 맞춤형 포토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미 사진 출력업계에서 블루오션으로 인정받는 유망 아이템이다. 특히, 한국HP의 ‘리테일 퍼블리싱 솔루션(Retail Publishing Solution)(이하 RPS)’ 공급 파트너로서 포토카페 유통 및 체인점 사업을 총괄하는 (주)피치밸리(대표, 주원훈 www.peachvalley.co.kr)는 초기 전국 5개의 매장 설립에 이어 2008년 8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포토카페 입점 계약을 맺고, 구로 CGV에 포토카페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돌입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피치밸리 HP RPS사업부 김동우 사업부장을 만나 포토카페 구로 CGV점의 운영 현황과 향후 포토카페 성장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포토카페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주)피치밸리 HP RPS사업부 김동우 사업부장
= 구로 CGV에 포토카페 직영점을 오픈한 이유는 무엇이며, 2008년 8월 오픈 이후 영업 실적을 토대로 포토카페 구로CGV점을 평가한다면 어떤가요?
“구로 CGV의 월 방문객은 약 12만 명으로, 하루 이용객 수만 4천 명에 달합니다. 더욱이 이용객 대다수가 20~30대여서 다채로운 디지털 포토상품을 취급하는 포토카페의 주 고객층과 일치하죠. 따라서 포토카페 구로 CGV점은 더 없이 좋은 영업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포토카페가 추구하는 신규 출력 문화의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2008년 8월14일 오픈한 포토카페 구로 CGV점은 구로 CGV 측과 2008년 9월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해 단기간 내 6천여 명의 고객 DB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CGV 내 포토카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구로 CGV 주변의 애경백화점과 할인마트 이용 고객들도 포토카페의 주요 고객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계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주)피치밸리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국 CGV 영화관 중 유동인구가 많은 상위 20곳을 선정해 직영점을 설립하기로 이미 CGV와 합의했습니다.”
= 로드숍 개념의 일반 포토카페와 CGV 내 매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또한 CGV 특성에 맞는 영화 관련 디지털 포토 상품 공급이나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요.
“포토카페 구로 CGV점은 영화를 보러 오는 고객이 포토카페 상품에 즉흥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화 관련 디지털 포토상품이 CGV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입니다. 현재 CGV와 영화 포스터를 응용한 포토존 운영 등을 협의 중인데 각 영화마다 로열티, 저작권 등에 대한 문제를 합의해 추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를 보러 온 고객이 영화 포스터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하는 맞춤형 영화 포스터도 곧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을 위해 일반 영화 포스터와 영화 메인 장면을 배경으로 장식한 포토북도 판매할 것입니다.
한편, CGV에는 젊은 커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커플 사진을 오더스테이션으로 편집해서 출력하고, 시즌별로 영화와 사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CGV 내 포토카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주)피치밸리는 지난 8월, 멀티플랙스 영화관 CGV와 제휴해 전국 20여개의 CGV에 포토카페 입점을 합의했다. 사진은 포토카페 구로CGV점 전경
▲ 포토카페 구로 CGV점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
= CGV에서 포토카페를 오픈하기 위한 최초 투자비는 어느 정도이며, 소자본으로 포토카페를 오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CGV에 입점할 경우 점포 임대료는 권리금 없이 보증금 2~3천만 원에 월 2~3백만 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점포 임대 계약은 (주)피치밸리가 직접 CGV와 하고, 점포 운영자는 (주)피치밸리와 계약을 하면 됩니다. 현재 서울, 부산, 인천에 규모를 기준으로 상위 10위 이내의 CGV 점포 중 계약이 만기되어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곳을 중심으로 포토카페를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주)피치밸리는 신개념 디지털기기 복합 매장에 보증금이나 월세 없이 매출액의 20%를 납부하는 숍인숍 형태의 포토카페 사업을 (주)픽스딕스에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상권이 집중된 주요 거점에서 소액 투자로 숍인숍 형태의 포토카페를 오픈할 수 있는 방법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 최근 포토카페와 유사한 개방형 디지털 포토숍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타 경쟁사와 차별된 포토카페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HP의 ‘리테일 퍼블리싱 솔루션’을 활용하는 포토카페는 아무리 많은 디지털 사진도 20분 안에 거뜬히 출력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포토상품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전문점입니다. 포토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HP 장비로 단일 솔루션을 구축해 항상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인화할 수 있는 기술력입니다. 세계적인 HP의 마케팅 전략 아래 전 세계 사진시장의 트렌드를 토대로 탄생한 것이 바로 포토카페입니다. HP의 안정적인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전략을 믿고, 포토카페의 성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욱이 매장마다 매월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국 시장 환경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어 그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한편, (주)피치밸리는 장비 할부 금융을 관련 업계와 논의 중에 있어서 기존 미니랩을 운영하던 분들이 포토카페를 하는데 있어 중복 투자의 부담을 줄여 드릴 것입니다.”
= 기존 은염 미니랩 점포 및 장비 소유자들도 포토카페의 오픈이 가능한가요?
“장비 투자의 부담과 단순 출력에서 오는 상품의 한계성을 절감하고 있는 미니랩 운영자들에게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친환경 장비가 이슈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소액 투자로 친환경 장비를 이용, 고객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포토상품을 공급하는 포토카페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포토카페에서는 주변 기업을 상대로 POD, POP 상품을 제공할 수 있고, 단체를 대상으로 포토북 영업도 가능하므로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에 자신감을 갖고 외부 영업을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은염 미니랩 장비, 염료승화형 프린터, 디지털 출력기를 보유한 사업주들은 기존 장비를 HP의 RPS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포토카페의 창업이 더욱 수월합니다. 조만간 미니랩에서 포토카페로 변신한 모델 숍이 곧 오픈될 예정입니다.”
= 향후 포토카페 오픈을 고려하고 있는 사진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피치밸리는 CGV를 비롯한 또 다른 대형 영화체인인 메가박스와도 입점 협상을 끝낸 상황입니다. 지하철 역사나 대형 할인매장 등 젊은 세대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 확대 계획을 구체화할 것입니다. 특히, 기존 은염 사진을 인화하는 소규모 DP점에도 환경에 전혀 무해한 HP의 RPS를 공급할 것입니다.
포토카페는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 동안 포토카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토카페 고객들의 재방문율은 50% 이상입니다. 이는 포토카페 상품이 그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봅니다.
향후에도 한국HP와 (주)피치밸리는 포토카페 신규점 오픈에 대한 다양한 모델과 지원 방안을 제안할 것이니 주저마시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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