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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주)의 홈 프린팅 테마존 ‘엡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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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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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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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랜드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홈 프린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엡손(주) (대표, 히라이데 슈운지 www.epson.co.kr)에서는 지난 8월1일, 다양한 테마 존으로 구성된 홈 프린팅 테마존 ‘엡손랜드 (http://land.epson.co.kr)’를 새로이 오픈했다. 엡손랜드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재미를 위주로 즐기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미지, 프린트, 갤러리, 엡손 제품, 엡손 잉크 존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어 제품 정보에서 활용법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엡손랜드의 런칭은 기존의 고객은 물론 홈 프린팅이 대중화되는 최근의 시점을 반영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이에 본보에서는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을 만나 엡손랜드가 런칭된 취지와 사이트의 특징, 그리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지난 8월1일 오픈한 한국엡손(주)의 홈 프린팅 테마존, 엡손랜드
■ 자신만의 아바타 설정 가능
엡손랜드를 처음 방문하면 사진과 이미지가 합성된 아바타들이 메인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제각기 다양한 모습과 표정으로 움직 이는 모습을 보면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이 아바타가 홈페이지 구석구석 다니는 모습을 보면 재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바타 설정은 회원 가입을 한 후 ‘마이랜드’에서 정면 사진과 옆면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오픈하기 전 3~4개월 가량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각 회사별로 커뮤니티 사이트가 없는 곳이 없는 만큼 엡손에서도 이제 막 시작하게 됐고 오픈 이후의 고객 반응은 뜨거웠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런 사이트를 늦게나마 오픈해서 고맙다는 의견도 있었고 특히 동적인 아바타를 구현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
엡손랜드가 오픈하게 된 것은 한국엡손(주)가 지난해 부터 많은 활동을 하고 투자해 온 홈 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써의 일환과 회사가 단지 프린터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홈 프린팅 시스템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매개체로써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아직까지 ‘홈 프린팅이 어렵다, 품질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지만 엡손랜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해 본다면 그런 불안 요소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엡손랜드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은 둘러보기는 가능하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엡손랜드의 즐길거리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회원가입은 필수이다. 회원 가입 시 엡손 캐시 제공과 정보 메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즉 엡손랜드는 ‘재미(fun)를 강조하면서 누구나 함께 홈 프린팅을 실제로 해보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6개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
엡손랜드는 이미지 존, 프린트 존, 갤러리 존, 이벤트 존, 엡손제품 존, 엡손잉크 존 등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미지 존에서는 PIF(Print Image Framer) 기능을 이용해 각 주제별 프레임(기본, 크리스마스, 연하장, 생일, 다이어리, 스포츠, 베이비, 기타) 별로 총 2백87개의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레임을 이용해 각각의 행사에 맞도록 엽서나 메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3.5×5인치 / 4×6인치 / 5×7인치 / A4 사이즈가 가능하며 여백, 컬러, 레이아웃 등의 조절도 가능하다. 아울러 PIF 체험을 더욱 활성화하기 매달 PIF를 활용, 축하카드를 엡손에 보내오면 추첨을 통해 꽃과 함께 카드를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페이퍼크래프트 기능은 아이들의 지능 발달을 위해 개발됐다. 페이퍼크래프트는 종이모형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각 주제별로 제시된 팬더, 대나무, 건물, 비행기 등의 모델을 출력해 자르고 붙이면 평면이던 모습이 입체적인 모형으로 완성된다. 상세한 사용방법이 설명돼 있으며 소요시간도 나와 있어 편리하다. 이미지 존에는 이외에도 스크랩북킹 기능이 있다.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지난 2년 간 한국엡손(주)에서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크랩북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돼 아쉬운 점이 많았다. 엡손랜드의 스크랩북킹은 오프라인의 내용이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스크랩북킹은 단순히 사진이나 앨범을 정리하는 것이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쓰고 스티커와 장식을 꾸미는 일종의 공예활동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존에서는 CD-R 프린팅 서비스(Printable CD-R)를 제공한다. 이는 엡손 프린터만의 특징인데, 쉽게 말해 CD-R에 직접 인쇄한다는 말이다. CD-R 프린터용 프린트를 이용해 텍스트나 그래픽 등을 인쇄할 수 있어 자신만의 CD를 제작할 수 있다.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모든 메뉴마다 고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참가하기’ 코너를 마련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는 고객이 참여하는 마케팅의 일환인 동시에 엡손제품을 사용하면서 100%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그에 대한 활용법을 알려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엡손랜드의 프린트 존에선 온라인 인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일반 온라인 인화에서의 염료 승화 방식이 아닌 엡손 제품으로만 출력하는 서비스로 엡손프린터, 잉크, 용지를 사용하는 서비스의 퀄리티는 어떤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게 될 것이며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화된 상태에서 출력을 많이 하게끔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파일로 볼 때와 직접 출력할 때의 사진은 확연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엡손랜드에는 타인의 사진을 함께 감상 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갤러리 존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벤트 존이 있으며, 엡손은 잉크가 가장 큰 장점이니만큼 엡손의 제품과 잉크를 소개하는 엡손제품 존과 엡손잉크 존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엡손잉크 존에서는 엡손에서 새롭게 출시한 9천9백 원/ 6천9백 원 잉크에 대한 소개는 물론 엡손 잉크만의 특징인 듀라브라이트 울트라잉크과 파워맥스 잉크 동영상으로 엡손잉크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연중 진행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홈 프린팅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업계가 경쟁하고 있고 앞으로도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사진 인화에서는 ‘엡손이 최고’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홈 프린팅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향후의 엡손랜드에 대한 마케팅은 “여러 미디어에 엡손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라며 “오픈 시점부터 많은 홍보가 된 상태이고 현재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제휴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스크랩북의 경우 팬시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크랩북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고 관련 업체의 사이트를 통해 이메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제휴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엡손랜드가 운영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관련 이벤트와 프로모션 진행이 될 것이며 특히 엡손랜드는 ‘재미’라는 요소가 강한 만큼 유저들은 사이트를 좀더 자세히 둘러보기를 권한다. 아바타의 움직임이나 표정은 매우 다양해 그런 움직임들만 보더라도 만화보다 더 재미있다는 반응도 많으며 실제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강조했다.
한편, 고객들은 ‘엡손랜드의 경우 회원들 간의 의견 교환의 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제품에 대한 활용이나 후기를 비롯해 앞으로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엡손에 대한 지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미숙 과장 역시 이에 대해 “현재는 프린터, 복합기와 잉크, 용지 등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고객의 의견을 수용해 사이트를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고객의 의견을 수용해 제품 활용기 등의 게시판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8월 제품 활용기 이벤트 응모작을 시작으로 제품 활용기 게시판이 전문가 리뷰 게시판과 고객 게시판의 두 가지 내용으로 지난 9월11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직접 해보는 즐거움이 가장 좋다.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공유할 수 없으므로 아직 망설이는 분이라면 엡손랜드를 한 번쯤 이용해보길 권한다. 홈 프린팅은 프린터, 용지, 잉크 등 삼박자가 맞아야 하며 엡손에서는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더 나은 홈프린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도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엡손랜드에 더 많은 수의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본다”고 한국엡손(주)의 이미숙 과장은 전했다.
취재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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