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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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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디지털 은염 프린팅 장비를 도입해 고품질의 사진 인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미성칼라 현상소
미성칼라현상소는 최신 디지털 인화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사진 인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현상소이다. 대형 디지털 인화서비스와 디지털카메라 사진인화, 디지털앨범 편집인화, 고해상도 스캔서비스, 슬라이드와 흑백인화, DV비디오 편집 서비스 등 토털 서비스가 가능하다. 촬영과 현상, 인화 등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레이저랩 ‘프론티어350’과 30″대형출력기, ‘크로미라30’을 도입했다. 일반 사이즈는 물론 30″ 대형 사이즈의 인화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성칼라현상소의 정문현 대표는 1987년에 카메라전문점을 운영하며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2년후 후지의 미니랩장비를 들여 놓으며 현상소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반인을 상대로 현상소를 운영하다가 2001년 8월, ‘프론티어 350’를 도입하면서 스튜디오를 타켓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외곽이고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고, 인구는 13~15만 명 정도가 된다. 워낙 넓다보니 인구 집중지역이 군데군데 넓게 포진돼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사진관은 많지 않다. 오히려 의정부와 철원지역에서 의뢰가 들어온다. 미성칼라현상소는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에 관심을 기울이며 장비를 구입했다. 그러나 디지털로의 전환이 쉽지 않은 초창기였던데다가 지역적 특색으로 실제 장비 활용도는 미미했다. 하지만 정문현 대표는 컴퓨터를 전공해 사진과의 접목이 용이했다. 그후 직접 사진을 전공한 그는 후지 픽트로그라피를 구입한 후,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프론티어를 들여 놓았다. 장비를 최대한 활용, 관리해 고객들의 편의와 기호를 충족시키며 부가가치를 올렸다. 최근에는 포천지역 일대에서 미성칼라현상소가 디지털 현상소 중에 선두주자로 나섰고 이 지역이 전반적으로 디지털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성칼라현상소 정문현 대표는 “이제는 기존 미니랩 수준으로만 영업하면 수익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스튜디오 영업까지 병행하며 적자폭을 상쇄하고 있다. 프론티어는 최대 10″×15″ 사이즈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객들이 10″×15″ 이상 사이즈의 사진을 주문할 것에 대비해 ‘크로미라 30’을 도입했다. 지금 상태에선 단기간에 이익이 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튜디오를 겨냥해 도입했다”라고 전했다.
미성칼라현상소에선 디지털 장비의 확보로 사진의 품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적으로도 서울과 근접해 당일코스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 고객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상담 시 지역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스튜디오 영업에서 강하게 어필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경험으론 디지털 장비도 관리가 쉽지 않고 디지털 출력을 할 경우, 색상의 문제가 많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출력하면 문제가 없는데 스튜디오는 각각 취향이 틀리다보니 기호를 맞추기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색관리가 잘 되는 곳은 일이 수월하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 세팅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있어 영업에서 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맞춰 가면서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를 얻고 있다. 미성칼라현상소에선 무엇보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미성칼라현상소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아이엠’에서는 증명사진부터 베이비, 웨딩사진 등 디지털과 병행해서 촬영하고 있다. 미성칼라현상소는 최근에는 디지털 인화는 물론 압축앨범 제작도 하고 있다. ‘크로미라 30’ 도입 후, 고해상도 인화와 슬라이드 현상, DVD 편집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요즘은 온라인 쪽으로 디지털카메라 이용자가 많이 관심을 보여 미성칼라현상소에선 ‘디피랜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시작해 온라인까지 아우르며 가격 경쟁력도 갖출 계획인 미성칼라현상소는 “인터넷 온라인 인화서비스 사이트에선 가격도 모두 공개하고 사이즈도 3″×5″에서 30″×50″대형사이즈까지 인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아직까지 필름을 가져오는 고객이 많지만, 타 기계로 인화할 때보다 퀄리티가 월등해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이 현상소의 정문현 대표는 전했다.
“처음 오시는 손님은 자신이 사진을 잘 찍었냐고 물어 봅니다. 원래 장비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는데 신기해 하죠. 그러면 사진도 잘 찍었고, 여기서도 잘 뽑아 준다고 얘기해 드립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디지털시장에 뛰어든 미성칼라현상소의 올해의 포부가 궁금했다. 정문현 대표의 바람은 아주 소박한 듯 보였지만, 현상소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알고 있었다.
“지난해는 오픈과 동시에 디지털 장비 도입 등으로 분주했습니다. 올해는 체계도 잡고, 영업도 열심히 하고 인력도 보강해 규모와 체계를 갖추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진하는 사람은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사진이 잘 나오면 됩니다. 안나오면 종이조각이 된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성칼라현상소의 정문현 대표는 “고품질의 사진서비스를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항상 좋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미성칼라현상소의 정문현 대표
● 미성칼라현상소 게시판 ●
■ 영업품목 : 대형디지털 인화서비스 디지털카메라 사진인화
디지털앨범 편집인화, 고해상도 스캔서비스
슬라이드, 흑백인화, DV비디오 편집서비스
■ 연락처 : 031-534-9435
■ 홈페이지 : www.misungcol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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