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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클리닉, 중형 포맷 카메라 ‘Sinar Hy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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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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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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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촬영 포지션에서도 최적의 작동이 가능한 Sinar Hy6
포토프린터, 중형카메라, 디지털백, 모니터 등등 사진 관련 디지털 입출력장비 전문기업인 디지털클리닉(대표, 노현오 www.dicl.co.kr)이 최근 중형 포맷 카메라인 지나(Sinar) Hy6를 새롭게 선보인데 이어, 서울 충무로에 포토프린터, 중형카메라, 디지털백, CMS 장비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전시,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인 ‘디지털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지나의 중형카메라 Hy6에 대한 제품 소개와 함께 디지털클리닉의 노현오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Hy6의 향후 공급계획과 더불어 디지털클리닉의 영업 전략에 대해 들어 보았다. - 편집자 주 -
▲ 모바일 기능의 콤팩트한 중형 포맷 카메라 , Sinar Hy6는 어떠한 촬영 포지션에서도 최적의,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해주며, 회전할 수 있는 컨트롤 그립에 있는 LCD 덕분에 어떠한 카메라 포지션에서도 그립을 보며 카메라를 설정할 수 있다.
지나(Sinar) 사의 중형카메라 및 디지털백, 각종 CMS 장비, 엡손 포토프린터 및 소모품, 시그마 카메라 및 렌즈 등을 공급해 온 디지털클리닉(대표, 노현오 www.dicl.co.kr)이 최근 중형 포맷 카메라인 지나(Sinar)사의 Hy6를 새롭게 국내 선보였다.
Sinar사와 Franke & Heidecke사의 기술 제휴로 탄생된 Hy6는 아날로그 / 디지털 겸용으로, 6×6 또는 6×4.5 포맷까지 커버해 더 큰 CCD를 장착한 디지털백이 출시되더라도 이용가치가 높으며, 1/1000초의 짧은 플래시 동조 속도 덕분에 더욱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 또 모바일 기능의 콤팩트한 중형 포맷 카메라 Hy6는 어떠한 촬영 포지션에서도 최적의,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해주며,회전할 수 있는 컨트롤 그립에 있는 LCD 덕분에 어떠한 카메라 포지션에서도 그립을 보며, 카메라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y6는 ▲ 수 초 안에 이루어지는 촬영시스템 ▲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스 ▲ 자체 내장메모리(6GB/3GB)와 CF 메모리카드에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 LCD에서 바로 이미지의 명확한 컬러 확인 ▲ 한 번의 충전 배터리로 2천 컷 이상 촬영 ▲ 잡기 편리한 작동 콘셉트 ▲ 디옵터가 장착된 90도 뷰파인더 ▲ 펌웨어 업그레이드용 USB 인터페이스 ▲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백 오픈 인터페이스 ▲ 플립 업 방식의 매그니파이어가 장착된 웨이스트 레벨의 파인더 등의 장점이 있어 프로사진가 및 하이 아마추어 사진가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디지털클리닉의 노현오 대표는 “지나 Hy6는 전문 프로사진가들을 비롯해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며, “필드나 스튜디오, 광고, 인물 등 모든 촬영 분야에서 최고의 만족을 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 디지털클리닉 노현오 대표
▲ 디지털클리닉의 노현오 대표
= 중형 포맷 카메라, Sinar Hy6가 기존 모델과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Hy6의 가장 큰 특징은 아날로그/디지털카메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필름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Hy6 전용 지나백, 54LV, 54MC, 이모션 75LV를 장착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나, 추후에는 모든 타 사의 디지털백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Hy6는 중형 카메라 자체로, 완전한 디지털카메라는 아닙니다. 오토 포커싱, 광각, 망원, 줌 렌즈까지의 렌즈 호환 등 디지털 기능을 확실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중형카메라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먼저 오토 포커싱이 빠르다는 점입니다. 바로바로 촬영할 수 있게 촬영속도가 빠르며, 저장 속도도 1~1.5초로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또, 지나백 이모션 75LV 를 장착할 경우에는 이모션 75LV의 하드에 6GB가 내장되어 있고, CF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야외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렌즈 교환방식이라 렌즈 호환이 가능합니다.”
= Sinar Hy6의 주 타깃 층은?
“처음에는 광고 촬영 쪽을 생각했는데, 폭 넓게 사용자층을 넓혀갈 방침 아래, 전문 사진가 또는 하이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선으로 휴대하고 밖으로 나가서 유용하게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경사진을 촬영하거나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편리하며, 인상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은 웨딩, 가족, 베이비 사진 촬영 등 모든 촬영이 가능합니다. ”
= 현재, Sinar Hy6에 장착할 수 있는 디지털백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Sinar Hy6는 중형카메라일 뿐이고, 전용 디지털백은 3,300만 화소의 이모션 75LV, 2,200만 화소의 54LV, 54MC로 나누어집니다. 54MC는 유선이고 LCD 창이 없으며, 54LV는 CF 카드를 사용, 무선으로 외부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 번의 충전으로 2천 컷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 지난 2월, 국내에 첫 출시된 Hy6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초창기이므로 디지털백을 포함해서 20대 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디지털백을 구입하시는 모든 고객 분들께 1년 동안 CMS(Color Management System)서비스를 매달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한다면, 연간 1백2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컬러 관리가 안 돼 있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 Hy6의 소비자가가 7백50만 원입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퀄리티를 발휘할 수 있는 Sinar의 장비를 구입하려면, 얼마정도의 자금이 소요되는지요?
“최고 하이 퀄리티로 한다면, Hy6에 이모션 75LV 디지털백을 장착하고 렌즈까지 포함해서 5천만 원정도 됩니다.
요즘 유로화의 상승으로 수입 단가가 올랐습니다. 이처럼 수입 단가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도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엔 영업, 관리 비용 등을 얼마만큼 줄여 가느냐가 관건입니다.”
= 현재, 디지털클리닉의 취급 품목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지털클리닉은 지나 디지털백, 카메라, 에이조 모니터, 엡손 라지 포멧 프린터, 일포드 미디어를 비롯해 잉크, CMS 장비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비중은 프린터와 디지털백에 두고 있지만, 저희는 컬러 관리가 전문이다 보니 어느 하나가 메인이 될 수 없는 연관된 품목들로, 모니터, 입력장치, 출력장치 모두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향후 디지털백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보는지요?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스튜디오나 광고 촬영 시장만 본다면 시장의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대중화를 생각하면 그 시장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대중화 작업은 저희를 비롯해 페이지원, 리프 등 관련 업계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디지털백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지나(Sinar)에서는 2011년까지의 신제품 판매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 그동안 Sinar에 대한 안 좋은 소문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나의 인수합병 설도 있었는데, 사실은 유럽의 제노틱이란 IT 대기업과 50:50 합작을 한 것으로, 카메라 전문회사와 IT 전문회사의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계속 지나의 이름으로 영업이 이루어지며, 기존 고객이나 미래의 고객들에게는 지나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 경쟁사와 차별화된 Sinar의 어떠한 점을 부각시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인지요?
“현재 디지털백의 퀄리티는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디지털클리닉은 CMS 서비스 즉, 컬러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지나는 카메라 전문회사로 IT분야 출신 회사보다는 카메라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나와 디지털클리닉의 노하우가 합쳐진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일례로, 이번 Hy6와 함께 무상으로 제공되는 ‘X포전’이란 색 관리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아직은 매킨토시 환경 하에서 강력한 색 관리를 진행하지만 올 여름경에는 PC와 연계되는 버전이 나올 예정입니다.”
= 끝으로, 소비자 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모든 디지털 장비는 ‘자기 환경에 맞는 것을 선택하기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 분들은 ‘과연 나에게 맞는 장비가 무엇인지’를 찾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저희가 충무로에 ‘디지털 전시장’을 오픈한 목적이 있습니다. 디지털 전시장에서 디지털백, 포토프린터, CMS 장비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장비의 특성을 체험해보고, 구입을 하라는 것입니다. 조만간 CMS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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