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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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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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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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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 관리 및 후보정에 초점이 맞춰진 2D 그래픽 툴,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
- (주)예스디지탈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의 신기능과 특징을 살핀다 -
코렐 한국 총판, (주)예스디지탈(대표, 김성순 www.corel.co.kr)에서는 2006년 11월22일,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사진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I(Paint Shop Pro PHOTO XI)’ 한국어판 공식 발표 및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페인트샵 프로는 전 세계 2D 그래픽시장에서 어도비(Adobe)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코렐이 내 놓은 디지털 이미지 편집 및 웹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4년 10월, 코렐이 자스크 소프트웨어(JASC Software)를 인수하면서 자사 제품군으로 편입된 것이다. 페인트샵 프로가 코렐 사에 인수된 뒤 코렐의 상표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것은 지난해 초 페인트샵 프로 X 버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의 새로운 기능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 실무자들이 페인트샵 프로 활용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신제품은 이전 버전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손쉽게 원 클릭으로 사용이 가능해져 초보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프로사진가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관심을 끌 만한 부분으로 보인다.
이에 본보에서는 이날 발표된 신제품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사항을 살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예스디지탈에서 출시한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
제품의 이름에서 보듯,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기존의 ‘Paint Shop Pro’에 ‘Photo’라는 명칭이 덧붙었다. 최근의 흐름이 디지털 이미징 관련 산업이 대중화되는 추세라 디지털 사진 관리 및 후보정 기능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물 보정이나 풍경사진 작업 시 가장 많이 하는 작업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2D 그래픽 툴 가운데 기능성 대비 가장 저렴한 소프트웨어이며, 전문가급 DSLR 카메라에서 구현하는 하드웨어의 기술적 버전이 소프트웨어에 접목됐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초보자에서 프로사진가에 이르기까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경우, 쉽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다수 추가됐다. 아울러 테스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window-vista)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페인트샵 프로 10 버전까지는 찾아보기 팔레트 기능이었는데 구성자와 사진함 기능으로 대폭 개선됐다. 스튜디오 운영자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촬영 후 고객에게 사진을 설명할 경우 타 프로그램(acdsee 등)에서 보여주곤 했지만, 바로 불러오기를 한 후 새로운 버전의 슬라이드 쇼 기능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구성자 내에서 비디오 클립 파일도 지원해 동영상 파일까지 함께 보면서 슬라이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슬라이드 쇼에서 멈춘 파일을 jpg 파일로 변환 할 수도 있다.
한편, 새로운 사진함은 구성자 팔레트에서 사진을 보면서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드래그해 추가할 수 있다.
■ 기존 기능에서 개선된 ‘주요 사진 도구’
이전 버전에서는 자르기 도구 사용 시 약간의 오차가 발생했는데 이를 개선해 사용자가 원하는 요구에 따라 정확한 수치를 즉시 제공하도록 수정됐다. 또한 즉석 사진 수정기능을 통해 이미지의 색상 밸런스, 대비, 선명도 및 채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이미지 보정작업 시 가장 중요하고 많이 사용하는 곡선과 레벨은 곡선 및 레벨 대화상자를 통해 더욱 개선돼 작품을 쉽고 직관적으로 세부조정까지 가능하다. 또한 자동 설정 기능을 추가해 프로사진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원본 카메라 파일(Raw 파일) 형식을 지원해 편집이 가능하며, 앞서 말한 비디오 클립을 자유롭게 보고 프레임을 추출할 수도 있으며(jpg 파일 변환), 파일 전자 우편 보내기 기능도 지원한다.
쪾새로이 추가된 독창적인 편집도구 기능
색상 교체 도구를 이용해 디지털 사진의 색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도구로써 단순히 색상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조명으로 인한 밝기의 변화를 감지하고 분석해 이 조명을 새로운 색상에 다시 적용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데 유용하다. 즉 색상 팔레트에서 원하는 색상을 클릭한 후 원하는 사진의 부분을 클릭하면 한 번에 적용된다. 또한 ‘피부 부드럽게’ 기능이 추가됐는데 이 기능은 사진 속 인물의 피부 색조를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조절이 가능하다. 머리카락이나 입술 등 피부톤만 바로 파악해 흔히 말하는 ‘뽀샤시’ 편집을 클릭 한 번으로 해결했다는 말이다. 사용자가 할 일은 프로그램 실행 시 아랫부분에 있는 강도의 정도값만 조절해주면 된다. 이 작업을 실행할 경우 이전 버전에서는 레이어작업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 한 두 시간 정도의 작업시간을 소요했지만 원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코렐 Painter Essentials 및 코렐 Painter 호환
디지털 아티스트, 취미사진가 및 전문사진가들에게 잘 알려진 코렐 Painter Essentials 및 코렐 Painter에는 다양한 일반 아트도구와 비슷한 기능이 있다. 코렐 페인트샵 프로 포토 XI는 이 두 프로그램의 원본 파일 형식인 RIFF 파일을 지원해 전문 사용자들 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 고유한 특수효과
우선 상당히 재미난 효과가 하나 추가됐는데, 이른바 ‘타임머신’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1830년대 부터 1980년대까지의 사진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설정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시대의 촬영 환경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인데 최근에 촬영한 사진이라 하더라도 과거에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가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 오래된 사진의 효과를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름 및 필터기능을 통해 전통적인 필름 및 필터종류를 사용한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어 눈길을 끌 만한 결과물을 창조해 낼 수 있다.
피사계 심도기능은 SLR 카메라에서의 조리개 조절기능으로 보면 된다. 사용자가 원본파일에서 원형이든 사각형이든 자유롭게 선택한 후 옵션을 조정하고 선명한 영역을 선택하면 이외의 부분을 흐릿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전문가형 고급 카메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피사계 심도효과를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지의 특정영역에 시선이 가도록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주)예스디지탈은 2006년 11월22일,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사진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코렐 ‘Paint Shop Pro PHOTO XI’한국어판 공식 발표 및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취재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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