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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라지 포맷 프린터 신제품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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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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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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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대표, 김대곤 www.canon-bs.co.kr)에서는 지난 9월8일, 삼성동 캐논 신 사옥에서 하반기 대형 프린터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공식적으로 가진 첫 행사였던 이날 선보인 제품은 모두 5종으로, 12색 안료 잉크(루시아)를 채용한 ‘iPF5000/9000’ 시리즈를 비롯해 5색 염안료 잉크(리액티브)를 채용한 ‘iPF500/600/700’ 등이다.
이로써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17인치에서 60인치까지 출력이 가능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돼 하반기 라지 포맷 프린터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 시장을 비롯해 사무실과 교육기관, 관공서 등의 시장에도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국내 라지 포맷 프린터 시장에서 적잖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보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신제품 5종에 대한 특장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2색 컬러모델
■ imagePROGRAF iPF5000
17인치까지 출력 가능하며, 신개발 12색 안료 잉크 루시아(LUCIA)를 채용해 용지 대응력이 강화되고 내구성이 향상됐다. 루시아는 3종 류의 특색 잉크(Red, Green, Blue)와 농담(짙고 흐림)을 표현하는 2색의 그레이 잉크(그레이, 포토그레이)를 새롭게 채용해 색 재현성을 높이고 광택계 용지는 물론 아트계, 매트계, 사인계 등 다양한 용지에서 선명한 출력을 가능케 한다. 또한 내구성이 향상돼 출력물의 상태를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3색의 특색 잉크는 선명한 색채가 필요한 디지털 포토프린트와 정밀함이 요구되는 컬러 교정 인쇄 출력까지 대응할 수 있으며, 2색의 그레이 잉크는 모노크롬 사진의 하이라이트에서 암부까지의 계조를 매끄럽게 표현해 컬러 잉크를 절약하고 색 전이를 방지함으로써 안정된 고품질을 제공한다.
▲ 12색 컬러 재현이 가능한 imagePROGRAF iPF5000
■ imagePROGRAF iPF9000
새로이 개발된 1인치 와이드 더블헤드를 탑재해 고화질, 고속 프린트를 동시에 구현한다. 1색에 기존의 2배인 2천 5백60개의 노즐과 6색 1인치 와이드 헤드를 2개 탑재해, 12색 총 3만7백 20개의 노즐을 통해 고밀도, 고화질 출력과 고속화를 실현한 것이다. 아울러 소모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대형 LCD를 채용해 용지의 종류나 잉크 잔량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기존 프린터에서는 고화질 출력물의 음영 부분을 컬러 잉크로 표현해 메타메리즘(다른 광원 아래에서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12색 안료잉크를 채용한 이 제품은 그레이와 포토그레이로 표현하기 때문에 컬러 잉크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한편 포토 용지에 높은 색 재현성을 발휘하는 블랙 잉크와 매트계 용지에 진한 검은색을 표현하는 매트블랙 잉크를 동시 탑재해 용지에 따라 잉크를 교체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선택해 프린트한다. 이 제품은 60인치까지 출력 가능하며 2400×1200dpi의 해상도를 나타낸다.
▲ 60인치까지 출력이 가능한 imagePROGRAF iPF9000
■ imagePROGRAF iPF500
선명한 색과 세밀한 선 재현이 뛰어난 5색 염안료 잉크(리액티브) 시스템을 채택했다. 즉 블랙 농도를 한층 짙게 하는 안료 매트블랙 잉크 2개와 얼룩이 없는 아름다운 광택을 표현하는 블랙 잉크 1개, 그리고 기존 제품에 비해 내광, 내구성을 향상시킨 3색(CMY) 잉크를 채용해 CAD도면이나 포스터, 비즈니스 문서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한편, 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L-COA’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한다. 결국 1개의 칩만으로 고밀도 싱글 프린트 헤드 시스템과 프린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블랙 잉크의 정착성을 높이는 기술을 채용해 매트블랙 잉크와 컬러 잉크가 섞이는 과정에서 반응을 조절, 블랙과 컬러의 경계면 흐림현상을 방지해 문자와 선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17인치까지 출력 가능하며 130ml의 대용량 잉크탱크를 채용하고 있다.
▲ 5색 염안료 잉크(리액티브) 시스템을 채택한 imagePROGRAF iPF500
■ imagePROGRAF iPF600
24인치까지 출력 가능한 iPF600은 CAD 도면 출력에 요구되는 세밀한 선이나 작은 문자를 ±0.1% 범위 내에서 최소 선폭 0.02㎜의 정밀도로 출력한다. 이와 함께 1200dpi 렌더링 처리로 사선이나 곡선은 매끄럽게, 문자는 깨짐 없이 깨끗이 재현한다. 이 제품에는 잉크 잔량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스마트 칩이 각각의 잉크 탱크에 부착돼 있다. 이를 통해 잉크가 부족하거나 잘못 장착했을 경우 램프가 깜박이게 된다.
또한 블랙 잉크와 매트블랙 잉크를 동시에 탑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용지에 맞게 자동으로 잉크를 선택해 출력하기 때문에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프린터 드라이버 상에서 간단한 설정을 통해 여백 없는 배너 출력과 롤 용지의 폭에 맞게 출력이 가능하다. iPF500과 마찬가지로 130ml의 잉크탱크가 탑재돼 있다.
▲ iPF600은 세밀한 선이나 작은 문자를 ±0.1% 범위 내에서 최소 선폭 0.02㎜의 정밀도로 출력한다.
■ imagePROGRAF iPF700
36인치(A0)까지 출력 가능하다. 이 제품 역시 대형 그래픽 LCD 패널을 채용해 잉크와 용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4가지 CAD 프린팅 모드(Fast, Line Drawing, High Accuracy, Monochrome Line Drawing) 지원으로 최적의 CAD 출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image PROGRAF 프린터 드라이버 2006의 ‘3D/지도모드’를 탑재해 3차원의 CAD나 조감도 및 GIS 화상을 보다 최적화된 컬러로 출력할 수 있다.
프린터 내부 카운터에서 롤지 사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해 출력 데이터에 비해 용지 잔량이 적을 경우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 또 사용 중에 롤지를 교체할 경우, 용지 정보 바코드와 롤지 잔량치, 용지 종류를 용지 끝에 출력할 수 있어 사용 중에 롤지를 셋팅하더라도 프린터가 자동적으로 읽어내 잔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 36인치까지 출력 가능한 iPF700은 ‘3D/지도모드’를 탑재해 3차원의 CAD나 조감도, GIS 화상을 최적화된 컬러로 표현할 수 있다.
취재 /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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